보았다. 느꼈다. 울었다. 워낭소리~ 그러고보니 올해 본 영화가 거의 없다.. 보고싶은 영화도 없었지만 굳이 돈내고 가서 볼 만한 영화도 내 기준으로는 없었다. 그러다 워낭소리 이야기는 들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못보고 있다가 맘 먹고 가서 보게됬다..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앞에 온 한 그룹의 아주머니 할아버지?.. 내맘대로 영화뒷담화 2009.03.23
꼬리한? 그맛 성천 막국수 - 동대문구 답십리 이 집은 원래 막국수로 무지 유명하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렸을 때 우리를 데리고 가서 먹었던 곳인데 아직도 그자리에 그대로 영업을 한다. 예전에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다 입소문과 알음알음으로 다녔었는데 그러고 보면 울 아버지 참 맛집도 많이 알고 다니셨다.. 가령 신설동에 유명한 대성 ..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03.17
밀레니엄 힐튼~실란트로 금요 해산물 뷔페 두번째 실란트로는 고수를 말하지.. 난 실제 고수는 잘 안먹어 향이 강한 것들은 비위가 좀 상하는 편이라.. 그래서 셀러리, 고수, 미나리등은 좀 멀리하지.. 나보다 더한 내 옛 직장동료는 오이도 못먹었어..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멀리하는 고수란 이름의 식당에 두번이나 가게 되다니~ 일전에 갔던 실란트로..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03.12
쌀국수의 전설~명동 태국 본토 쌀국수 먹어보자규~ 여기가 2층입구이며 3층도 있다.. 태국 볶음밥~카오팟이라고 하나~ 볶음 국수 팟타이~,, 저 숙주의 아삭거림이~ 사태는 나에게는 좀~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다.. 이태원이나 시내 다른데에 비해서는 가격이 거의 절반수준에다가 깔끔하다... 다 먹고 그릇을 반날할때 ~여기는 그릇을 반납해야 한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03.08
나도 벨기에와플 먹었다ㅎㅎ -삼청동의 내 쉼터 wall paper두번째 언제부터인가 삼청동이 화려하게 변화해가는게 싫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전의 소박함은 거의 사라지고 음식값도 비싸지고 그 값에 화려함과 럭셔리함이 함께 묻어져서 그런지 고즈넉한 고풍스럼움이 사라지고 있다. 차값도 할말이 많지만 어쩌랴.. 아쉬운 놈이 커피집이나 밥집을 차리..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03.04
진짜 과메기 먹어봤나? 요새 과메기는 꽁치로 만든건 줄 아나 아는 사람은 아다시피 원조는 청어로 만들었었다. 그러다 청어가 잡히지 않자 대체로 나온 것이 꽁치였다. 현재 꽁치로 만드는 과메기는 구룡포가 산지이나 실제 청어로 만드는 곳은 2곳인가 밖에 없다고 한다. 해서 매니아들은 앞다투어 예약을 넣는다는 믿거나..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03.02
기다렸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 케이블에서 보는 드라마중에 유일한게 막돼먹은 영애씨였다. 시즌 4는 본방사수했다..왜? 너무너무 재밌어서.. 시즌 1과 2는 대충 챙겨봤지만-시간상- 3부터는 재방송으로 다봤고 시느4는 본방사수하였다. 영애씨의 특히 회사생활은 다 내 얘기 같고 모두들 자기들 회사에 와서 봤나 싶을 정도로 잘 ~묘.. 일상으로의여행 2009.02.25
친절할 수도 없다.. 요새 얼굴이 시쳇말로 뒤집어졌다. 관리실에서 써보라고 준 샘플과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같이 썼는데 얼굴이 불에 데인것처럼 울그락 불그락 딱쟁이부터 말이 아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고 어쩔수 없이 얼굴을 푹 숙이고 다닌다. 더구나 어제 무지 추울때 옷도 두껍고 시커.. 일상으로의여행 2009.02.18
사진을~끄~응 저번에 카메라 포멧하느라 가로수길 가을날 멋지게 찍은거 다 날리고.. 그다음 나름 또 열심히 찍었는데 컴 usb단자가 말을 안듣는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무지 속상하네.. 누구 아는 사람 없수~ 일상으로의여행 2009.02.03
엄마가 만난 엘리베이터 안의 무서운? 꼬마 우리 아파트 전체는 18층이고 우리는 11층에 산다. 계단식으로 그리 많은 주민을 보는 것은 아니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엄마가 몇일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마침 위층에서 어떤 꼬마가 총을 마치 영화에서 뭐 범인 검거전의 형사처럼 들고 있더란다. 그러면서 대뜸 엄마를 보고 "이총.. 일상으로의여행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