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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여행

기다렸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

싸장 2009. 2. 25. 17:08

 

케이블에서 보는 드라마중에 유일한게 막돼먹은 영애씨였다.

시즌 4는 본방사수했다..왜? 너무너무 재밌어서..

시즌 1과 2는 대충 챙겨봤지만-시간상- 3부터는 재방송으로 다봤고 시느4는 본방사수하였다.

 

영애씨의 특히 회사생활은 다 내 얘기 같고 모두들 자기들 회사에 와서 봤나 싶을 정도로

잘 ~묘사해놨다.

 

우리 주인공 영애씨는 보통 여성 직장인들이 그렇듯이-특별히 이쁘거나 날씬한 사람외에--

그다지 이쁘지도 않고 몸도 뚱뚱해서 회사에서는 사장에게 덩어리라고 불리운다-헌데 시즌을

넘어갈수록 점점 날씬해지고 이뻐진다.. 좀 아쉽다~ ㅎㅎ

 

직장생활시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직업군은 움직일 기회가 외출시 외에는 거의 없고 야근하면서

저녁먹고 술을 자주 먹게된다.

당연히 몸은 저절로~둥글게~

그렇게 일하다보니 어느새 나이를 먹고 회사에 들어오는 신입사원들 보면 풋풋한 그내들의 내음에

나도모르게 눈길도 주게되고 미래에 대해서 어찌할것인지 고민도 많이 하게 되고 집안에서는

30이 넘어가면서 결혼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다..

그리고 아이들이나 마트에서 아줌마 내지 어머님하고 불릴때는 정말~ㅠ.ㅠ

 

그리고 영애네 회사 사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중소기업의 보스 모습 그대로다.

안되면 직원탓도 하고 가끔 그런 직원들이 안쓰러워서 술 한잔 사주기도 하고 자금에 쪼들리기도

하여 구조조정도 생각한다.

 

또 사장비위 맞추는 윤과장은 어디에서나 볼수 있고 그반면에 너무나 에프엠으로 일하는 장동건?과장

들도 꼭 한 명씩 있다.

또한 빌붙어먹기, 얌체짓하는 여기 대리들도 있고 푼수끼 다분한 영애 친구도 있고..

너무나 사실적이라 작가들이 실제 근무해본건지 의심이 들정도의 이야기들도 있고..

여느 공중파 드라마에서 나오는 사무실 정경은 너무나 비현실적이고 말도 안되는 일이 많은데

영애씨 회사는 정말 그대로다..

 

아무튼 난 영애씨 기다린다..

너무나 내얘기 같은 막돼먹은 영애씨여~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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