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 불량도사 강동원을 만나다.. 상상했던 대로 유쾌통쾌상쾌한 영화였다.. 한시도 눈을 띌 수 없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촬영과 편집은 여전했다.. 예전 범죄의 재구성, 타짜보다 더 현란하다. 아니 너무 현란해서 한 눈에 들어오기도 벅찬 마치 큐브처럼 맞춰져야 완성된 화면처럼 화면 구석구석 짜임이 좋다. 사실 출연진도 강동원, .. 내맘대로 영화뒷담화 2010.01.07
조선호텔 뷔페~아리아 ARIA~생각보다 무지 괜찮네.. 예전 조선호텔 로비층에 있던 뷔페를 생각해서 로비에서 약속을 잡았으나 어라 ~그동안 지층 공사하더니 뷔페식당이지층으로 내려갔다.. 예전 펍이 있던 곳이 확 달라졌다.. 하긴 조선호텔 로비층 바에 간지가 2년이 되었구나.. 그새 이렇게 달라지다니.. 예전 로비층에 있던 뷔페 식당은 뭐 나쁘지도 ..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10.01.04
명동~ 해물떡찜 0410 먹어봤네요.. 예전 압구정동에 일이 있어서 간 적이 몇 번 있었는데 6시도 안되서 5시 이후부터인가 내가 볼일 본 건물을 나오면 바로 앞 어떤 음식점인지 주점인지에 문도 안열었는데 사람들이 벌써 줄을 길게 늘어서곤 했다.. 몇번은 그냥 지나치다 한번 유심히 보니 떡찜 먹으로 오는 사람들이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12.27
여배우들 ~ 네 그대들의 수다 잘 봤습니다..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요새 왜이리 영화 볼 여유가 없는지... 그래서 가볍게 택한 영화가 여배우들.. 60대부터 20대까지 한국 여배우 6명이 패션화보를 찍으러 한장소에 다 모여서 촬영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원래 예상했다.. 그녀들의 수다 한판 이라는 것을.. 나름 잘 나가는 여배.. 내맘대로 영화뒷담화 2009.12.23
따꼬가 먹고싶어~그럼 삼청동으로 연락해~! ㅎㅎㅎ 따꼬 좋아하시는지.. 직업상 멕시코에 갈일이 많아서 먹게된 따꼬... 갈때마다 먹고 또 먹고 마지막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먹고 비행기타곤 했었다.. 사실 멕시코에서는 따꼬가 비싼 음식이 아니다.. 너무나 흔해서 한국에서처럼 그리 이국적이지도 않고 거리에 떡볶이집에서 팔듯이 또 여느 레..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12.14
추울때 약속장소인 종각역 지하철 안에서 커피 마시고 싶을때 요새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그래서 약속장소가 대부분 건물안으로 하게됩니다.. 게중 종각역 안인 서점 반디앤 루니스에서도 많이들 잡더군요.. 하지만 시간이나 이런것들이 많지않아서 시간을 보내거나 할때 서점에 들어가서 책을 보거나 해도 되지만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서점 1.5층이라고 해야..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12.07
가을의 끝을 잡고 정동길 한자락에서~ 일전에 날씨가 쌀쌀해졌을때 어찌어찌해서 잠깐 정동길을 걷게 됬다.. 걷다가 추워져서 원하는 코스로는 다 못돌았지만 그대로의 운치가 서울에 이런 곳이 있어서 고맙다고 생각든다.. 마침 대하문 근위대 교대식.. 시청쪽 가면 많이들 보시죠...ㅎㅎㅎ 난 저 회색옷을 입은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서 미.. ** 여행일담 **/* Into Seoul 2009.12.07
평양냉면 탐방기 4 ~ 다동 남포면옥 이전부터 남포면옥의 평양냉면을 먹고싶었으나 동선상 또는 때를 놓쳐 번번히 피해갔다...이상하게도.. 이번에 엄마랑 어떻게 시간이 되서 찾아갔더랬다.. 대부분의 평양냉면집이 그렇듯이 고풍스런 분위기의 식당.. 자 식당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이집도 역시 유명세를 많이 탄 집이라 벽면 가득히 유..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9.12.07
인사동 호떡 값 유감 호떡은 우리네 겨울 간식중에 하나다.. 추울때 오뎅과 오뎅국물도 많이 땡기지만 호떡도 가끔 먹고싶은 간식이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뜨거울때 호떡속에 있는 설탕이 녹으면서 나오는 국물?에 데이기도 해보고 그런 추억도 정겨운 길거리 음식중에 하나다. 나도 호떡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가끔 .. 일상으로의여행 2009.11.30
1박2일 영월 몇년전 나도 갔다.ㅎㅎ 사실 태백 눈꽃 여행때의 코스다... 새벽부터 버스타고 겨울에 갔는데 추웠지만 괜찮았던 곳.. 이곳이 청령포 앞.. 1박2일팀이 탔던 바로 그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단종이 유배되어 살던 곳.. 아픔이 느껴진다...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올랐던 조그만 봉우리에서...얼마나 사람들이 그립.. 일상으로의여행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