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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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조선호텔 뷔페~아리아 ARIA~생각보다 무지 괜찮네..

싸장 2010. 1. 4. 17:51

 

예전 조선호텔 로비층에 있던 뷔페를 생각해서 로비에서 약속을 잡았으나 어라 ~그동안 지층 공사하더니

뷔페식당이지층으로 내려갔다.. 예전 펍이 있던 곳이 확 달라졌다..

하긴 조선호텔 로비층 바에 간지가 2년이 되었구나..

그새 이렇게 달라지다니..

예전 로비층에 있던 뷔페 식당은 뭐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동선이라던가 식당 분위기가 많이 답답했었다..

헌데 이번에는 넓게 세련되게 바뀌었으나 천장이 좀 낮은감이 있어서 그런지

확~ 시원스런 분위기는 아니나그래도 모던틱하게 바뀌었다..

 

 

원래 11월 캐나다 음식축제때 가고 12월 29일에도 갔으나 11월때랑 음식이 많이 다르지 않았고

12월에 갔을때는 더구나 저질 디카 실력이지만 그나마 디카를 안가지고 가서 11월거로 올려야하는 이런 사태가..

역시 블로깅은 그때 그때 해야한다..

묵히면 기억도 안나고 어디가 있는지도 모르고..

11월 캐나다 음식축제이긴 하지만 캐나다 음식이 확 입맛에 땡기지는 않았다.

 

헌데 찬음식중 샐러드외에 한식 부분에 홍시로 맛을낸 쇠고기라던가 불고기 샐러드, 해물 잣즙냉채,

가오리무침등이 생각보다 무지 맛있는 거다..

그리고 밥 푸는데도 주걱이 더럽혀 지지 않게 물을 계속 흘러보내는 센스부터

다른 음식들도 하나하나 퀄리티며 요리상태가 좋다..

 

몇일전 갔을때 어느 호피무늬 코트 입은 아주머니 샐러드부분에서 막 담더니 큰소리로

여기랑 신라 쒜~프들이 제일 괜찮을거 같아 하며 혼자말도 아니고 하시더라..

그랬더니 맞은편에서 샐러드 정리하던 쉐프가 감사하다고 했는데

2번 가서 경험해보니 신라랑 음식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퀄리티며 음식조리 방법이건 훌륭하다..

내동생은 아직 신라를 더 위로 치고 워커힐 더 뷰의 뷰섬 브런치 뷔페도 상급으로 여긴다..

내가 매기어본 순서는 신라>워커힐=조선  헌데 워커힐 포시즌을 아직 안가봐서 정확하게는 아니다..

내 입맛에 내맘대로니까..

어쨌든 남아있는 11월 사진도 역시 저질 디카질... 우찌할꼬.. 학원이라도 다녀야하나..

똑딱이로 이정도도 양호하다고 스스로 위안한다. ㅎㅎㅎ

 

 조선호텔..입구..입구다 둘이다.. 저게 로비로 향하는 문 오른쪽 아래는 롯데에 더 가까운 문..

예전 사무실이 조선호텔 옆이라서 회식차도 많이 들락거렸는데..

 

 

 

 

저기 오른쪽 황금색 벽 있는쪽이 예전 뷔페식당 자리..

 

 

 

요거이 지층 아리아.. 손이 또 떨렸구나..

 

 

 

 이건 또 왕가위네.. ㅎㅎㅎ 멋지다.. 스스로..

 

 

 

 

 

요 계단이 로비에서 아리아랑 델리로 내려오는 계단..

 

 

 

 

 아리아 안..저렇게 가장자리 둘러가며 각 섹션에서 음식을 내온다..

저 앞은 일본음식과 그 왼쪽은 인도음식..

 

 

 

디저트 부분중 아이스크림..

왼쪽은 과일과 식혜등 오른쪽은 쿠키랑 돌아가면 케이크랑 달다구리한 것들로 지천

 

 

 

 

저기 보이는 분들은 초밥과 롤 만드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고등어 초밥 맛나더만..

 

 

 

 

 

첫번째 접시.. 이건 내 접시였나 아님 누구거였지?? ㅎㅎ

오른쪽 육회도 고소하니 맛있었고..

 

 

 

좋아하는 연어랑 저 게살 샐러드가 보이고 가운데 훈제오리샐러드는 쏘 쏘

 

 

 

요거이 캐나다 음식이었는데 뭐 밍밍한 맛이었나..

 

 

 

이것도 캐나다 무슨콩 스프였는데 몇숟가락 먹다가.. 패쓰~

 

 

 

 

 내 맘대로 샐러드 여기는 샐러드 코너에 이렇게 작은 볼이 있어서 따로 담아가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먹기도 좋았다..

 

 

 

참치 다다끼.. 11월거보다 12월게 더 좋았다..

 

 

 

 

킹크렙살.. 11월에는 왕창 먹었는데 12월가니 찬 이 킹크렙에 손이 안가더라.. 쩝~

 

 

 

 

저 빨간게 가오리 무침, 허연소스가 묻은 새우쪽이 잣즙냉채.. 맛나~

 

 

 

 

생선회도 뭐 기본은 한다..

12월은 방어회 나왔는데 역시 맛나요..

 

 

 

 

통통한 킹크렙살...쏙 쏙 잘 빠지더라..

 

겨울엔 좀 따뜻하게 나오면 안되나..

 

 

 

 

바베큐부분에 왕새우 그릴.. 저위에 뼈가 보이는게 양구이..

결국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L.A 갈비도 맛나고..

12월엔 왕새우구이 없더라.. 흑 헌데 전복구이가 나오더만..

이거 호텔뷔페에서 줄서서 받았다.. ㅡ..ㅡ

 

 

 

 

 로스트비프 이번에는 안나오더만..

 

 

 

 

중식부분이었는데 아마도 소푸트쉘 크랩 어쩌구 저쩌구 였을거다.. 그리고 다른 중식..

역시 중식은 신라가 쵝 오~이번달 딤섬은 아랫부분피가 너무 수증기로 흐물흐물..

 

 

 

 

이 애비튀김 너무 좋아..

저기 뒤에 초록색이 아마도 샥스핀 들어간 딤섬이었을거야..

 

 

 

 

 이건 인도음식 섹션.. 인도음식 좋아라 하는데 동생과 나는 입맛만 보고 패쓰..

그리고 여기 난 너무 찔겨서 한 입 베물었다가 놀랐다..

 

 

 

 

 문제의 난..

 

 

 

 

 시원한 해물짬뽕.. 저 칼칼한 국물 그립다..

이렇게 추운날..

 

 

 

 피자..

 

 

 과일.. 12월은 딸기랑 배 파인애플 등이 나왔고..

 

 

 

 이것도 인도 시금치 카레였는데 시중 인도식당이 더 맛난듯..

여기 인도음식부분은 좀 아니다 싶다..

 

 

 

동생의 모빌소바..

 

 

 

이 파스타 맛나더만..

파스타 부분은 줄서서 받을 정도로 인기많더만..

 

 

 

 

아래 고기파이도 캐나다 음식중 하나.. 다 못먹었다..

 

 

 

 후식..

 

 

 

각종케잌들.. 바로옆 델리가 있어서 그런지 신선한 케잌맛들보고 행복해졌다..

델리에서 케잌가격들 보니 우리가 먹은것만 얼마여?

 

 

 

 

 

여러아이스크림중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먹다가 추워서..남기고..

 

 

 

역시 입을 깔끔하게 커피로 마무리..

동생은 생강차 시켰는데 작은 꿀통을 같이 주더라..너무 앙증맞고 이뻤는데

사진이 없어요~

 

 

 

조선호텔 뷔페 봄에 또 기대하면서 인도음식 부분만 어찌하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