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따꼬가 먹고싶어~그럼 삼청동으로 연락해~!

싸장 2009. 12. 14. 21:42

 

ㅎㅎㅎ 따꼬 좋아하시는지..

직업상 멕시코에 갈일이 많아서 먹게된 따꼬...

갈때마다 먹고 또 먹고 마지막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먹고 비행기타곤 했었다..

사실 멕시코에서는 따꼬가 비싼 음식이 아니다..

너무나 흔해서 한국에서처럼 그리 이국적이지도 않고 거리에 떡볶이집에서 팔듯이 또 여느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도파는 그런 음식이다..

하지만 가격은 어디에서 파느냐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안에 재료도 천차 만별이고..

심지어 울 선배언니 소 눈알 들어간 따꼬도 자셨단다... ㅡ..ㅡ

 

하지만 이렇게 먹던 내가 서울에서 먹으려니 그당시에는 이태원쪽 하얏트 호텔 옆 xx 레스토랑에서 먹는게 다였는데

가격이 꽤 비쌌다..

그러다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외대앞에서도 멕시코에서 살다오신 분이 내신 따꼬집이 있었는데 이집도 무척 맛나고

게중 가격도 저렴했었다.. 이집 지금은 홍대로~

 

그러다 이태원쪽 버스타고 가는데 노란 간판의 taco라 써 있는 집 발견...

그 집이 분점을 내서 삼청동에 똑같은 간판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더랬다..

그래서 후배랑 같이 가서 먹어보기로하고 고~

 가정집을 개조한 듯...

 2층으로 올라가서 실외로 갔다..

 

 날씨가 급 어두워지고 추워지기 시작하자 친절한 주인장 밖에 따뜻한 히터키고 담요도 갔다주신다..

 

 

 후배랑 막상 몇개 시키려고 했으나 왠일인지 다들 점심배가 꺼지지 않아 결국 기본 한개씩만 시켰는데 이름이 당췌

기억이 안나.. 아마도 알암브라  alhambra였나 ....꼬기가 베이스 꼰께소 conqueso-with cheese였던걸로 기억

 밤이되자 또 저질 똑딱질~

 와~ 맛나다.. 역시.. 멕시코의 그것과 비슷하다.. 멕시코에서도 집집마다 맛이 다르지만 그래도 대체적인 맛이라는게

있는데 여기 가격도 착하고 맛나다.. 3000원부터였나 했다..

 커피도 원두자체가 괜찮은 듯 했다..

 요런 여행지 사진도 곳곳에 걸려있고 인테리어도 이뻐서 분위기도 괜찮았다..

 

 멕시코 따꼬가 먹고싶을때 삼청동으로 가세요~

삼청동주민센터 가기전 왼쪽 골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