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85

홍대/상수역~웃사부~평일에도 예약이 필요하다는 커리뷔페집

약 한달전에 절두산에 볼일 보러 갔다가 홍대까지 걸어보자해서 가다가 상수역 근처에 옛날 불고기집 갈비탕을 먹고자 헤매고 있는데 근처에 사시는 한 애기 엄마가 광흥창역으로 이사갔다며 그 집 음식 드시려고 하냐고 물어봐서리.. 네~그렇다고하자 자기네 모임간 이야기를 아주 자..

대학로~보쌈당한 오징어~화끈한 통오징어 보쌈을 맛보다.

일전에 대학로에 연극보러 갔다가 연극 시간때문에 미리 저녁먹으로 돌아다니던 중 예전에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이 집으로 갑니다.. 개그우먼 김지선씨 남편이 하는 집이기도 하죠.. 사실 이 윗집에 비슷한 컨셉의 집이 또 한군데 있었지만 이집이 먼저 생겼기에 함 가보자 합니다. 저녁..

명동~일치프리아니~직접 구운 식전빵과 함께 즐기는 괜찮은 코스요리

일전에 울 엄니 '나 좀 데리고 나가달라' 는 강력한 요청으로 울 자매 엄니랑 데이트 하러 나갑니다..ㅎ 점심은 엄니가 좋아하시는 평양냉면으로 드시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가자는 은근한 분위기? 때문에 평소 점 찍어 놨던 곳으로 갑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식당가에 있는 이탈리안 레..

장안동~천하복집~전복 먹으러 갔다가 복 먹고 나온 날

원래 근처에서 영업하다가 얼마전 더 넓게 확장하면서 전복까지 하는 집입니다.. 울엄니 몸 안좋으실때 복국 잡숫고 싶으시면 이 집가서 가끔 사옵니다. 근처에 여러 복집에서 먹어봤지만 게중 회전률이 좋아서 가는 집이구요.. 뭐 맛이 다른집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게 좋아서 먹는 건 아..

청량리~티원~여름 늦자락에 먹은 중국냉면과 삼선짬뽕

청량리쪽에는 사실 분위기 괜찮은 중국집이 별로 없어요.. 맛과 전통이 오래된 집들도 있지만 여자 혼자서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거든요..ㅎㅎ 청량리가 좀 그래요~~ 청량리 롯데백화점 7층 식당가에 있는 티원이란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일단 백화점 식당가라는 곳이라서 깔..

명동~명동통장어~서울에서 느끼는 여수의 맛 멍게비빔밥과 통장어탕

서울에서 여수 음식이나 남도 음식을 하는 집들은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그러다 3년전에 명동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보던 집인데 역시 마음만 먹고서 최근에야 다녀왔습니다. 한달은 된거 같은데~ㅎㅎ 엄청스리 더울때 가서 먹었더니 기억도 더위먹고... 명동 아르누보센텀 빌딩 2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