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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청계천/명동~아한타이~깔끔하게 즐기는 태국음식

싸장 2012. 11. 22. 08:00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한 곳입니다.ㅎㅎ 어딘들이요..ㅎ

 

 

 

우리나라 태국음식점들은 대부분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태국에서는 다양한 가격대로 즐길수 있는데 아무래도 물건너오면 달라지나봐요.ㅎ

그나마 명동에 예전에 가격이 좀 착한 태국음식점이 있었으나 얼마 못 버텼지요

~사실 맛이 아주 뛰어나진 않았습니다만~ㅎ

 

 

 

점심을 조금 약~~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태국음식점으로 가봤습니다..

 

 

청계천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 지하에 있어요..1층엔 제가 자주 갔던 카페 마마스가 있구요.ㅎ

 

 

 

 

 

 

 

 

 

실내는 약간 어두운 스타일이지만 깔끔한 느낌을 주는 태국 스타일의 레스토랑입니다..

 

 

 

 

 

 

 

 

물통이어요..ㅎㅎ

이런 거 값좀 나가 보인다~

 

 

 

 

 

 

 

 

 

 

집을 이렇게 인테리어하면 음식점 같을라나~~

 

 

 

 

 

 

 

 

소고기를 빼놓고는 다 국내산이네요..

메뉴가 많아서 다른 메뉴까지는 못찍고..

첫사진에서 보이는 런치메뉴에서 골랐습니다..

 

 

 

 

 

 

 

 

피클류 나오고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팟타이꿍과 카오팟 꿍.. 모두 얌운센이 포함된 것으로 각각 13,000원과 14,000원입니다..

 

 

 

 

 

 

 

 

이것이 얌운센인데 당면에 새우나 돼지고기등을 넣어서 새콤하게 먹는 일종의 전채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징어도 들어있었군요..

2인양이라 그런지 양이 섭섭지는 않더군요..

 

 

 

 

쫄깃한 당면발과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침이 많이 나옵니다..ㅎㅎ

 

 

 

얌운센 잘못하면 태국에서도 비린내나요..

특히 돼지고기 들어간 것들은 더더욱...

 

 

 

 

 

팟타이 꿍.. 새우가 들어가면 꿍..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무~ㅎ

 

 

 

 

 

 

 

 

다른 곳의 팟타이보다 좀 더 진한 맛입니다..

쫄깃한 면발의 느낌은 넓적한 면을 써서 그럴수도 있지만 적당히 잘 삶고 볶아야 그 탄력이 유지되죠.ㅎ

 

 

 

 

양념의 맛이 조금 진하긴 하지만 간간히 땅콩이 씹히면서 괜찮습니다.

양도 제법 되구요..

 

 

 

 

 

 

 

 

간간히 이 고추를 먹어주면 매콤함이 싸하니 올라오죠.ㅎㅎ

 

 

 

 

 

 

 

다음은 카오팟 꿍.. 역시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으로 보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기름지지 않고 적당히 기름에 코팅되서 씹히는 맛이 괜찮네요.

 

 

요런 스타일 볶음밥 좋아라합니다..

쌀은 원산지에도 나왔듯이 국내산 태국산이 섞인 듯합니다.

적당한 찰기도 느껴졌거든요..

 

다음번에 옆 테이블에서 시켜서 눈길이 확~하니 간 '팟 카파오 무 쌉' 좀 먹어보려구요.ㅎ

 

 

 

 

또 잘 먹고 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