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 참 따뜻한 영화 - 배우는 진화한다.. 원래 부러 극장가서 슬픈영화는 안본다. 아깝기도하고 나중에 tv에서 해줄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헌데 요새 내 관심을 끄는 영화가 있었다. 바로 허~브. 처음에 홍보할 때는 그런 장애우 영화중에 하나가 아닐까 했는데 자꾸 예고편을 보면 볼수록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토요일 외식하고 오는.. 내맘대로 영화뒷담화 2007.01.29
미녀는 괴로워- 외모지상주의의 반격? - 헌데 아중이가 사랑스러워 예고편에서 보다시피 이야기는 대충 다 알것이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으나 뚱뚱하고 못생겨서 립싱크가수의 노래를 부르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프러듀서인 주진모를 짝사랑하는 강한나.. 더구나 정신병동에 계신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밤에는 그 장기?를 살려 폰섹스 알바도 하지만 마음씨 만큼은 .. 내맘대로 영화뒷담화 2006.12.27
온세상이 하얗던 그날 아침 밤새 내리는 눈을 베란다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억지로 청한 잠을 뒤로 아침이 밝아오면서 밖을 내다 보았다. 벌써 햇볕때문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이전에 눈꽃여행에서 아쉽게 정작 보지 못했던 눈꽃감상을 시작했다. 어떤이에게 아름다움이 다른이에게는 고통일수도 있고 그 고통이라 생각.. 일상으로의여행 2006.12.18
분위기 내고싶어? 그럼 우아하게 칼질 한번 - 샤또 브리앙 시내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들은 꽤 있다. 헌데 막상 서울을 벗어나게 되면 무얼 먹을까 하고 고민에 빠져서 이곳저곳 보다가 결국 안전빵이라고 생각되는 곳이거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장흥은 대부분이 고민하게 되는 지역중에 하나다. 비스비슷한 메뉴들.. 그렇다고 특별..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2006.12.12
미스터 로빈 꼬시기- 헤니 쪼아.. 개봉날 후배가 마침 보자고 한 영화였다. 게다가 헤니가 무대인사도 온단다. 난 극장에 가서야 헤니가 이렇게 여성팬이 많은 줄 처음 알았다. 물론 우리 엄마도 헤니 펜이다. 헤니가 사위가 됐으면 얼마나 좋겠냐는 헛된 망상을 하시곤 한다. 이윽고 영화 시간이 되서 무대인사를 위한 조명이 커지고 .. 내맘대로 영화뒷담화 200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