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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여행

온세상이 하얗던 그날 아침

싸장 2006. 12. 18. 22:08

 

밤새 내리는 눈을 베란다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억지로 청한 잠을 뒤로 아침이 밝아오면서 밖을 내다 보았다.

벌써 햇볕때문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이전에 눈꽃여행에서 아쉽게 정작 보지 못했던 눈꽃감상을

시작했다.

 

 

 

어떤이에게 아름다움이 다른이에게는 고통일수도 있고

 

그 고통이라 생각되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눈녹듯 없어지니

 

세상에 대한 조급함이 세월의 약을 잊게도 만들고...

  

가슴에 묻힌 한을 씻어내려 다시 조급함을 일깨우더라도.....

 

인생은 언제나 내편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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