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2012 */2012.10 H.K

한국김치를 담궈 파는 수퍼~낮에 봐도 좋은 홍콩항 香港

싸장 2013. 3. 28. 08:00

 

 

 

 

 

여행기간 : 2012년 10월 21일~25일 (가족여행)

 10월 24일 수요일

 

 

 

그렇게 청킹맨션을 훑은 뒤 바로 눈독 둘였던 지하에 있는 '란퐁유엔'으로 간다..

그 유명한 실크 스타킹에 차 걸러서 나오는 곳이기에...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련다~~ㅎㅎ

 

 

 

 

 

그리고  또 다시 하버시티 쪽으로 향해간다..

 

역시 헤리티지 1881은 낮에 봐도 이국적이구나..

어라 ~그런데 저 무리들은 무엇하는 것이더냐~~

 

 

 

웨딩촬영 나온 무리들..

오늘만 두팀을 보네...

홍콩이 이런 저런곳이 집약체처럼 모여있더니 왠만한 곳에서는 다 웨딩촬영이 한창이다..

 

 

여기서 본 웨딩촬영의 특징은 들러리들이 많다는 거~~

 

친구땜시 회사 휴가 내고 나온겨?

기특한지고..

 

 

 

결혼도 먼저해야 이렇게들 오지..

아주 나중에 하면 잘 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고 애 때문에 못오고

시댁에 일있어서 못오고 그랴~

 

 

내가 바친 축의금만 얼만데~난 받을생각이 이젠 없다네~~

 

 

 

엄청 큰 쇼핑몰~거의 complex라고 봐도 되는 이 곳에서

동생은 어제 못찾은 상품을 다시 찾는다고 영국계 백화점으로 들어갔지만 역시 못찾고~ㅎㅎ

 

 

 

이 香港 향항 ~홍콩을 다시 한 번 넓게 보기위해 옥상으로 간다..

 

 

 

스모그가 낀 듯 뿌연 홍콩이지만 딱 보면 다들 홍콩이구나 할만큼

브랜드가치며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곳..

 

 

 

여기는 왠만한 크루즈선이 다 취항하는 곳이라

하버시티내에 선착장이 따로 있을 정도다..

 

 

아~~동남아 크루즈라도 타봐야 하는데..

울 엄니 소원이 북유럽 크루즈는 언제 타보나~~~

 

 

 

 

 

레스토랑이 같이 있는 이 데크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각자 혹은 따로 와서 일몰을 즐긴다..

 

여기 명당일세~~

동생이 알아온 곳... 쌩유~~

 

 

 

바로 앞 스타벅스로 향한다..

울엄니 많이 걸으셔서 잠시 쉬셔야 하기에~

 

 

 

여러 블로거들이 정말 맛있어서 미쳐 버리겠다는 수박쥬스랑 커피 주문하고..

그냥 한국에서 여름에 수박먹는게 더 맛나다네~~절대 미치진 않는다.. 보장한다...

푸켓 땡모반이 조금더 나은 걸까??

아 ~다시 푸켓도 가고 싶다~~ㅎㅎ

 

 

 

 

 

향기로운 항구라는 이름의 홍콩의 일몰을 천천히 감상한다..

 

 

 

 

지금은 인기가 좀 덜하지만 10여년전에 홍콩 여행들 하면 꼭 한번씩은 가본다는

하버시티내 무지큰 슈퍼 citysuper를 구경해보기로 한다..

 

 

 

할로윈 즈음이라 복장이~ㅎㅎ

아주머니~신경쓰셨는데~~헌데 호호 아줌마 같아요~~

 

 

 

이 곳 역시 다양한 한국상품들이 한국라벨 그대로 들여와있다..

 

맨위 각종 양념류 보고 놀랐다..

 

 

 

 

오 제주의 제주 보석건귤이라는 제품보고 빵~ㅎ

즉석밥도 있고..

 

 

 

 

 

이런 포장김치들도 무지 많았다..

느끼한 홍콩음식 뒤에 가끔 생각나는 우리나라 김치~

 

 

 

홍콩은 다양한 나라의 와인들이 저렴하게 팔리는 곳...

가격이 무지 착하다...

몇 병 들고 오고 싶었지만...피곤해서리~ㅎ

 

 

 

그러다 델리코너에서 발견한 이것들~ㅎ

 

각종 김치가 이렇게 팔리고 있었다...

배추김치, 오이김치, 콩나물무침도 있고...

 

진정 홍콩 맞나???

 

이전 포스팅에서도 여기 수퍼에서 팔리는 한국제품들을 잠깐 보기는 했지만

수퍼에서 이렇게 파는 것은 처음 보기에 신기~~ㅎ

 

 

 

 

에이~족발이나 사서 뜯을걸~~

 

 

 

 

이 하버시티내 푸드코트에 여지없이 보이는 한국음식점..

장사 잘되요?? ㅎㅎ

 

 

 

원래 허니문 디저트에서 망고 팬케이크 맛좀 볼까 했지만

그냥 망고 위주의 것만 먹으라는 충고를 기억하고

 

 

 

망고 두부 푸딩이었나? ㅎ

망고를 전문으로 하는 홍콩의 대표적인 디저트점인 허유산과는 또 다른 메뉴들..

 

한번쯤은 맛볼만하다..

 

 

 

그리고 캔톤로드쪽 바로 앞 IT 아울렛이 있는 실버코드로 향한다..

 

 

 

알만한 다양한 디자이너및 브랜드 제품들이 착한 가격으로 있지만

내것은 없다는 거~~ㅎㅎ

그리고 이렇게 빡빡하게 전시되있는 제품들 보는건 나한테는 맞지 않는다..

쉽게 피로해지기에..

이때는 드레스류가 많이 있었는데 내가 뭐 그런거 입을일이 얼마나 있다고...

 

 

 

 

이~ 또 흔들렸네..

지하 푸드코트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으나 딱히 이거다 하는게 없어서 나오고야 말았다..

 

 

 

 

피곤해져서 버스를 타고 호텔 앞으로 가기로 한다..

 

요렇게 금방 돌면 편한걸...

 

 

 

원래 게요리를 먹고자해서 몽콕 시장이나

아님 깔끔한 레스토랑 몇군데를 점찍어 뒀으나 어제 마카오에서 육포먹고 울 엄니 고생하셔서

패스해야했다...

그리고 갑자기 또 어제 못 먹은 한식이 생각나서 혹시 또 음식먹고 배앓이 할까봐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이 드는  한식으로 결정...

호텔 앞 쇼핑몰에 있는 한식당으로~

 

 

명가~~

고급 한식당인건 겉에서 봐도 알겠다...

홍콩내에 꽤 유명한 고급 한식집이란다...

 

 

 

여기도 웨이팅 걸릴뻔 했다는 거...

 

나중에 자세히 올리겠지만 이 집은 야경이 한 몫 하는데 인거 같다..

 

 

 

우린 코너에 있어서 이정도만 보였지만 제대로 창가에 앉은 사람들은

그냥 그자리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호텔로 들어와 엄니 씻으시는 동안 나머지 잔돈쓰러 침사추이 역까지 갔다가

생과일 쥬스 파는집에서 잔돈 탈탈 털어 주문했더니 아주 잔돈은 안받는다고 밀쳐낸다..

뭐~이래~~ 다 홍콩 샵에서 거슬러준건데..

우리는 관광객인데 이 돈 한국 가져가서 어쩌라고..

 

 

에이~마지막에 쓰잘데 없이 안좋은 기억 하나 가지고 간다..ㅎㅎ

여행 마무리 할 시점.. 가방도 싸고...

헌데 내가 맛사지 받았나? 기억이 안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