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12년 10월 21일~25일 (가족여행)
10월 22일 월요일
Holiday Inn Golden mile hotel(숙소) ―▶ 스탠리 마켓 (Stanley Market) ―▶만모사원 ―▶
할리우드 로드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 타임즈 스퀘어 Times Square
소호지역을 둘러보고 간단히 칵테일을 마신 뒤 다시 릭샤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바로 앞에는 Old central police station이 있다..
홍콩에서 가장 클래식한 유럽풍 건물로 1864~1925에 지어진 중부 경찰서로
지금은 완차이 지역으로 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로
2014년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되는 계획이 있단다..
영화 성룡의 '폴리스 아카데미' 가 촬영된 장소란다..ㅎ
아~~청룽~~ㅎㅎ 성룡이 아니라 청룽이라죠~ㅎ 환갑 다 되가던데...
클래식하면서 바로 유럽풍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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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계속해서 차창밖으로 거리를 지나고 있다..
건어물 거리 였던가~~
양쪽 상가가 다 건어물로 도배되다 시피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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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리 터미널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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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운동하시는 분들 같던데~~
근육이~~끝내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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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명 야경버스로 알려진 H2 Metropolis route 버스 를 기다리며 페리 건물을 구경한다..
홍콩의 유명한 전통 과자집 '기화병가' 예전에 홍콩 다니던 사람들이 꼭 사오던 과자지만
요새는 제이 베이커리의 과자를 더 많이 사온다.. 물론 우리도~ㅎ
여기서는 시식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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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싸지 않았지만 사람들도 꽤 사러 들어온다..
지점이 많아서 아무데서나 사도 되고 공항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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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과 구룡반도 그리고 주위의 여러섬들을 오가는 배들.. 라마섬 란타우섬 신계지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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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H2버스 탑승..
오후 7시 15분부터 night scene루트로 가는데 낮의 코스랑은 중간에서 약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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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센터며 완차이등을 다니다가 우리는 코즈웨이 베이 Causeway bay 에 내린다..
바로 이 타임 스퀘어 Times square라는 쇼핑몰 구경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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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는 여기 말고도 크고 작은 쇼핑몰과 각종 명품샵들이 즐비하고
따라서 사람들도 명동 저리가라 할만큼 복닥거리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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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내에서 몇 군데를 짚어서 구경다녀야지 안그럼 시간 잡아 먹기 딱 좋게 넓은 곳.ㅎ
한 아웃도어 샾에 가서 야상을 봤지만 가격이 한국과 비슷해서 한국에 돌아가면 사기로..
헌데 한국와서 보니 그게 없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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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다가 나와서 다시 릭샤버스 기다리는 중
바로 정류장 뒤에 있던 가게 또 구경...
이때는 퇴근시간이라 릭샤버스가 또 늦게 온다.. 오늘 하루 릭샤 버스 기다리다가 다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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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엄니는 다리때문에 1층에
우리는 2층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야경 즐길 준비한다..
홍콩섬에서는 이렇게 2층 오픈 버스로 저렴하게 hk$8.70으로야경을 즐겨도 되지만
더 싼 홍콩섬만 다니는 트램타고 다녀도 된다... 단 2층 오픈은 아님..
날은 점점 어두워져 오고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홍콩의 밤을 도심속을 가로지르며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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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 사이로 다니는 버스 위에서 보는 맛도 색다르다..
10월이라 그랬는지 좀 춥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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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는 빨래를 이렇게 말리는구나..ㅎㅎ
오염물질 묻을 거 같은데..
너무나 가까워서 손을 뻗으면 저 빨래를 가져갈 수 있을거 같았다..ㅎ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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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홍콩~~
별들이 소근대지는 않는다~~ㅎㅎ
다만 좀 추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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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도심 상업지구로 들어서자 버스가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트래픽에 걸려서 한장소에서 정말 30분간 갇혀있었다...아~~
나 오랫만에 홍콩 왔는데..... 홍콩이 더이상 나랑 안맞는 건가..
오늘 하루종일 이 릭샤 버스랑 씨름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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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보는 홍콩섬에 위안 받으며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던 이국풍 건물들을 보며 소소하게 기쁨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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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니랄까봐 건물이 끝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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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불빛의 홍콩섬은 내가 예전에 다녔던 홍콩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아마도 가족과 다시 왔다는 기분이 좀 남다르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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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페리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하차한다..
휴~힘들었어~ 막힌데 다니느라..ㅎ
그리고 IFC몰로 간다..
왜?? 저녁먹으러~~ㅎㅎ
하유미씨 남편이 한다는 '정두' 라는 식당에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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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시간 웨이팅을 하고 나서야 맛을 볼 수 있었다..
뭐 포스팅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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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간다..
2층 $2.8짜리로 간다는게 1층 $2.0로 들어가 버렸네..
휘발유인지 경유냄새인지 괴롭다고 했는데..
어쩌겄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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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언니 찍으려는게 아니었는데..
이 서양 여행자만 아니면 영락없이 인천 월미도에서 배 탄줄 알겄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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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배가는 소리랑 기름냄새가~~
어쩔 수 없이 바깥쪽으로 향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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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구룡반도...
침사추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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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는 무엇이더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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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앞에 이 피켓을 들고 호객행위 하는 맛사지 샾으로 들어간다..
이 분이 사장님.. 사진 찍어도 된단다..ㅎ
헌데 몇일 맛사지 받으러 다녀 본 바 맛사지사들이 서로 돌아다녀서
어제 저기서 본 맛사지사가 오늘은 다른데서 보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나마 샾이 좀 더 깨끗한 곳으로 가시길~
어차피 잘하는 맛사지사 만나는 건 복불복이니.. 발맛사지 받고~
40분동안 홍콩달라$100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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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시설이 떨어졌던 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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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 SQUARE 지하 슈퍼에 가서 이것 저것 사서 호텔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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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두번째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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