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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2012.10 H.K

홍콩의 밤과 야경을 동시에 즐기는 두가지 방법

싸장 2013. 1. 25. 08:00

 

 

 

 

 

여행기간 : 2012년 10월 21일~25일 (가족여행)

 10월 22일 월요일

 

Holiday Inn Golden mile hotel(숙소) ―▶ 스탠리 마켓 (Stanley Market) ―▶만모사원 ―▶

할리우드 로드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 타임즈 스퀘어 Times Square

 

 

 

소호지역을 둘러보고 간단히 칵테일을 마신 뒤 다시 릭샤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바로 앞에는 Old central police station이 있다..

 

 

홍콩에서 가장 클래식한 유럽풍 건물로 1864~1925에 지어진 중부 경찰서로

지금은 완차이 지역으로 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로

2014년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되는 계획이 있단다..

 

영화 성룡의 '폴리스 아카데미' 가 촬영된 장소란다..ㅎ

 

아~~청룽~~ㅎㅎ 성룡이 아니라 청룽이라죠~ㅎ 환갑 다 되가던데...

 

 

클래식하면서 바로 유럽풍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건물이었다..

 

 

 

 ▼

 

 

버스를 타고 계속해서 차창밖으로 거리를 지나고 있다..

 

건어물 거리 였던가~~

양쪽 상가가 다 건어물로 도배되다 시피 있는 곳..

 

 

 

다시 페리 터미널로 돌아간다..

 

 

 

어디 운동하시는 분들 같던데~~

근육이~~끝내줘요~~ㅎ

 

 

 

다음 일명 야경버스로 알려진 H2 Metropolis route 버스 를 기다리며 페리 건물을 구경한다..

홍콩의 유명한 전통 과자집 '기화병가' 예전에 홍콩 다니던 사람들이 꼭 사오던 과자지만

요새는 제이 베이커리의 과자를 더 많이 사온다.. 물론 우리도~ㅎ

 

여기서는 시식만~~ㅎ

 

▼ 

 

 

그리 싸지 않았지만 사람들도 꽤 사러 들어온다..

지점이 많아서 아무데서나 사도 되고 공항에도 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 그리고 주위의 여러섬들을 오가는 배들.. 라마섬 란타우섬 신계지역등..

 

 

 

드디어 H2버스 탑승..

오후 7시 15분부터 night scene루트로 가는데 낮의 코스랑은 중간에서 약간 달라진다..

 

 

 

 

컨벤션 센터며 완차이등을 다니다가 우리는 코즈웨이 베이 Causeway bay 에 내린다..

바로 이 타임 스퀘어 Times square라는 쇼핑몰 구경하러..

 

 

 

근처에는 여기 말고도 크고 작은 쇼핑몰과 각종 명품샵들이 즐비하고

따라서 사람들도 명동 저리가라 할만큼 복닥거리는 지역이다..

 

 

 

쇼핑몰내에서 몇 군데를 짚어서 구경다녀야지 안그럼 시간 잡아 먹기 딱 좋게 넓은 곳.ㅎ

 

한 아웃도어 샾에 가서 야상을 봤지만 가격이 한국과 비슷해서 한국에 돌아가면 사기로..

헌데 한국와서 보니 그게 없다~ㅡ..ㅡ

 

 

 

구경하다가 나와서 다시 릭샤버스 기다리는 중

바로 정류장 뒤에 있던 가게 또 구경...

이때는 퇴근시간이라 릭샤버스가 또 늦게 온다.. 오늘 하루 릭샤 버스 기다리다가 다갔네~~

 

 

 

그리고 우리는 엄니는 다리때문에 1층에

우리는 2층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야경 즐길 준비한다..

 

홍콩섬에서는 이렇게 2층 오픈 버스로 저렴하게 hk$8.70으로야경을 즐겨도 되지만

더 싼 홍콩섬만 다니는 트램타고 다녀도 된다... 단 2층 오픈은 아님..

 

날은 점점 어두워져 오고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홍콩의 밤을 도심속을 가로지르며 보기로 한다..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 사이로 다니는 버스 위에서 보는 맛도 색다르다..

10월이라 그랬는지 좀 춥다~~ㅎㅎ

 

 

 

홍콩에서는 빨래를 이렇게 말리는구나..ㅎㅎ

오염물질 묻을 거 같은데..

 

너무나 가까워서 손을 뻗으면 저 빨래를 가져갈 수 있을거 같았다..ㅎ 뭐하러~

 

 

 

 

 

여기는 홍콩~~

별들이 소근대지는 않는다~~ㅎㅎ

다만 좀 추울 뿐이다..

 

 

 

헌데 도심 상업지구로 들어서자 버스가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트래픽에 걸려서 한장소에서 정말 30분간 갇혀있었다...아~~

나 오랫만에 홍콩 왔는데..... 홍콩이 더이상 나랑 안맞는 건가..

오늘 하루종일 이 릭샤 버스랑 씨름하고 말이지..

 

 

 

그래도 이렇게 보는 홍콩섬에 위안 받으며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던 이국풍 건물들을 보며 소소하게 기쁨을 찾는다..

 

 

 

 

홍콩 아니랄까봐 건물이 끝이 안보이네..

 

 

 

 

현란한 불빛의 홍콩섬은 내가 예전에 다녔던 홍콩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아마도 가족과 다시 왔다는 기분이 좀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렇게 다시 페리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하차한다..

휴~힘들었어~ 막힌데 다니느라..ㅎ

 

 

그리고 IFC몰로 간다..

왜?? 저녁먹으러~~ㅎㅎ

 

하유미씨 남편이 한다는 '정두' 라는 식당에 가려고..

 

 

 

꽤 오랜시간 웨이팅을 하고 나서야 맛을 볼 수 있었다..

뭐 포스팅은 나중에~

 

 

 

이번엔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간다..

2층 $2.8짜리로 간다는게 1층 $2.0로 들어가 버렸네..

휘발유인지 경유냄새인지 괴롭다고 했는데..

어쩌겄어요~~ㅎ

 

 

 

 

언니야 ~언니 찍으려는게 아니었는데..

 

이 서양 여행자만 아니면 영락없이 인천 월미도에서 배 탄줄 알겄다..ㅎ

 

 

 

역시나 배가는 소리랑 기름냄새가~~

어쩔 수 없이 바깥쪽으로 향한다~ㅎ

 

 

 

저기는 구룡반도...

침사추이로 간다..

 

 

 

저 배는 무엇이더냐??ㅎ

 

 

 

 

그리고 호텔앞에 이 피켓을 들고 호객행위 하는 맛사지 샾으로 들어간다..

이 분이 사장님.. 사진 찍어도 된단다..ㅎ

 

 

헌데 몇일 맛사지 받으러 다녀 본 바 맛사지사들이 서로 돌아다녀서

어제 저기서 본 맛사지사가 오늘은 다른데서 보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나마 샾이 좀 더 깨끗한 곳으로 가시길~

어차피 잘하는 맛사지사 만나는 건 복불복이니.. 발맛사지 받고~

 

40분동안 홍콩달라$100 안팎이다..

 

 

 

제일 시설이 떨어졌던 곳..ㅎ

 

 

 

또 I SQUARE 지하 슈퍼에 가서 이것 저것 사서 호텔로 고~

 

 

 

홍콩의 두번째 밤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