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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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2012.10 H.K

이제부터 쇼핑타임 그리고 건진건? 제니베이커리,하카훗 딤섬

싸장 2013. 3. 26. 08:00

 

 

 

 

 

여행기간 : 2012년 10월 21일~25일 (가족여행)

 10월 24일 수요일

 

 

벌써 오늘이 나흘때..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오늘 아침은 건너편 호텔인 HYATT에 가서 아침먹기...

 

 

높은 천장과 세련된 서비스랑 깔끔한 조식이 마음에 들었다...

울엄니 이제야 여행온 거 같다고...

 

사실 다양한 홍콩의 음식을 경험하게 하려고 했는데 울 엄니는 호텔에서 아침 먹는게 더 좋으셨나보다..ㅡ..ㅡ

 

 

엄니가 행복하시면 됬어요~ ^^;;

 

 

먹고 나오는데 결혼식 준비하는 신랑신부가 보인다..

지나가면서 찍느라 또 흔들렸다..

전통복장을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왔는지 들러리까지 꽤 많은 인원이 따라다닌다..

 

돈많은 홍콩 리치 피플인가배~~

 

 

 

 

그리고 산책도 할겸 호텔 지하에 있는 슈퍼에 가본다..

 

 

절대 한국 슈퍼아님..ㅎ

김이 이렇게 많이 팔리고 있었나..

 

 

 

떡볶이 양념장도 팔고 떡국떡도 팔고..

 

16여년전에 신라면 보고 흥분했었는데 이젠 종류가 엄청 다양해졌다..

하긴 라오스, 캄보디아에서도 한국 소주도 보고 했는데...

 

 

 

 

쥬얼리 샵인 '주대복'과 쌍벽을 이루게 많이 보이는' 주생생'..ㅎㅎ

 

 

 

 

1인자 같아 보였던 주대복..ㅎㅎ

저 영어를 읽으면 차우 타이 푹정도 되려나~~

 

어디가나 제일 많이 보이고 버스 광고도 거의 반이상이 이 샵이었던 거 같다..

 

 

 

침사추이역 위로 즐비하게 있는 쇼핑몰로 향한다..

 

 

 

첫번째 THE onE

가장 높은 건물에 있는 쇼핑몰이라 그런지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시원했다..

 

헌데 일찍 문여는데가 많지가 않아서 연 곳 위주로 보긴했는데..

마음에 드는 것들은 사이즈가 안맞고...

결국 티셔츠 한장 사오고..

 

 

 

 

그 다음 MIRA MALL

바로 근처에 있어서 쇼핑몰 찾기는 어렵지 않으나 대부분 다른 곳이랑 겹치는 브랜드도 많았다..

 

가격들이 그리 착하지 않다...

한국이 더 싼 것들도 많아서 가격비교만 하고 다닌 기억이~

 

화장실이 럭셔리했던 기억이 나는데....

무슨 호텔온 줄 알았다는.. 그 화장실 맞나???

하도 여러 쇼핑몰 다녔더니.. 헷갈려~

 

 

 

 

 

Miramar shopping center

 

 

보다 지쳐 그냥 지나치면서 훑는다..

다들 연세들이 있어서 쇼핑은 커녕 대충 구경만 하다가 지치는 나이들~~~

 

 

 

 

이런 로컬 식당중에 맛집들이 많은데~

 

 

 

 

 

중간에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쉬기로..

오는동안 한국 단체분들 단체로 한식당에 들어가는 거 발견..ㅎㅎ

 

 

 

오다가 저녁에 맛사지 받을 곳은 괜찮은 곳으로 하자는 생각에

낮에 한번 다른 곳에 사전 조사차 가보자 해서 갔는데

역시 낮이라 그런지 사람 없고 가격도 비싸네...

 

 

 

 

시설은 게중 나아보였지만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비싸서

그냥 가격만 알아보러 왔다고 하니까 주인이 급히 막으면서 '얼마면 돼???'

원빈스러운 말투에 이건 뭐지???ㅎ

 

 

 

 

다른 곳 가격을 대면서 3일동안 이렇게 받아왔는데..

하우하우~~ 그렇게 해주신단다..

나 정말 암말도 안하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말이지...

 

 

 

그래서 저녁때 오겠다고 굳게 약속드리고 나왔다..ㅎㅎ

 

 

 

 

점심은 하카훗에서 먹기로해서 준비하고 나간다..

호텔이 중심가에 있다보니 왔다갔다 하다가 중간에 쉬는게 편하네..

 

 

바로 호탤 옆이다...

나중에 포스팅 예정인거 이제 알만한 분들 다 아시겠죠?ㅎ...ㅡ..ㅡ

 

 

 

초이삼때문에 아주머니랑 오래 토론하고...ㅎ

 

 

결론은 괜찮다... 가격대비..

 

 

 

청킹맨션으로 간다...

영화속 청킹맨션은 거의 뭐가 나올듯한 분위기지만

앞서 말한대로 일단 겉모습부터 달라졌다...

 

 

 

그리고 삐끼들은 여전히 많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에 항상 가방조심, 지갑조심해야한다...

 

 

 

그 즈음에 근처 대형 쇼핑몰인 하버시티에서 한국분들 몇분 소매치기 당한거

홍콩 카페에 심심찮게 올라왔기에..

 

 

 

 

다양한 가게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었다..

옷 가격들도 싼것들도 많았고... 질은 그닥~ㅎㅎ

 

동생이 가서 사야 한다는 그 곳..

 

Jenny Bakery로

 

늦게 가면 없단다...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라고.. 쿠키로~~

 

이미 줄서있었다..

 

 

 

 

대부분 사오는게 4mix랑 8 mix란다..

소자 대자 있고..

 

 

 

4mix대자 8mix 대자 하나씩 주세요~

 

 

 

요거이 4mix

네가지 맛의 쿠키가 있는데 식감이 아삭하니 맛나다...

기본에 충실한 쿠키 같았다..

 

 

 

 

오~ 다시 한번 먹고 싶네~

 

 

 

요건 8mix

 

 

 

8가지 맛의 쿠키가 4mix와는 다르게 같은 모양으로 빼곡히 둘려쌓여 있다..

이거 해치우느라 꽤 오래걸렸다..

 

 

 

 

바로 옆 보이차 판매하는데서 저 작은거 한덩이만 사고..ㅎ

사실 주인 아주머니가 열심히 영어로 시식하라고 해서 먹고나서 괜찮기에 아주 작은 저 동그라미 몇개만.ㅎ

 

 

자꾸 크고 비싼걸 권했으나 극구 사양하느라 힘들었다...ㅎ

 

 

 

실로 다양한 가게들이 있으나 근처 쇼핑몰에 비하면 확실히 시설이나 제반 사항들이 떨어지는 건 사실.

 

굳이 여기까지 와서 뭘 사야겠다는 건 없을 듯 하다..

 

 

 

아~지친다..

다음의 목적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