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2012 */2012.10 H.K

홍콩가면 한번씩은 먹는다는 그 음료.. 그리고 나트랑, 맛사지, 둔켈비어, 모히또

싸장 2013. 3. 21. 08:00

 

 

 

 

 

여행기간 : 2012년 10월 21일~25일 (가족여행)

 10월 23일 화요일

 

홍콩 ―▶ 마카오  ―▶홍콩

 

 

 

그 울렁거림이 극한에 왔을때 아마도 홍콩에 도착한 거 같다..

얼른 내릴준비하고 잽싸게 내리려 했으나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시간이 꽤 걸린다..

 

 

일단 페리항에서 내려와서 속도 진정시킬겸

홍콩와서 한번쯤은 다 사먹는다는 허유산의 망고 음료를

홍콩관광청에서 집어온 책자에 붙어있는 할인권을 내밀며 사먹는다..

그 할인권가지고 종업원끼리 토론까지하고~ㅡ..ㅡ

 

 

맛은 뭐 한번쯤은 사먹을만 하지만

정말 정말 맛있어서 하루에 몇번씩 사먹을 정도는 아니다..

 

 

 

 

곳곳에 허유산은 많이 보인다.

우리는 침사추이역 부근에서 드링킹..

 

 

 

 

 이~아이.

그래도 시원했어~~

 

 

 

 

배멀미로 인한 속도 진정할겸 근처를 돌아다니다 본 여러 한국식당중에 한 곳..

 

헝그리 코리안... 어감이 좀~ㅎㅎ

 

 

안에 부산이라는 한자가 보이는 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하는게 아닐수도 있겠다 싶었다..

홍콩 곳곳에 참 많은 한국식당들이 있었고 또 작은규모의 분식집들도 꽤 볼수 있었다..

 

 

한류의 힘일까~~

 

 

 

그러다 하버시티 쪽 항구로 간다..

 

바닷바람을 쐬니 좀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하고

돌아다녀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진정이 되서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사실 여행와서 매끼니 식사 챙기는 것도 일이다...

속이 안좋은 울 엄니는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현지에서 낫다고 하는 몇군데 후보중에  한 곳인

하버시티에 위치한 한식당에 갔더니 오늘 예약이 다 차서 받을수가 없단다.. ㅜ.ㅜ

 

 

한식당들 장사 잘 되네~~

그래서 플랜 b로 근처에 있던 베트남 음식점으로 가니 또 기다리란다..

 

 

많은 여행자들이 올린 곳..

나트랑..

베트남 나트랑 가보고 싶은데...

여기 전세기 뜨더만 이번 기회에 함 가볼까나..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나중에 역시 포스팅예정~이 킹 새우.. 정말 실하다..

 

 

 

그렇게 먹고 또 홍콩항 감상중~~

질리게 봐놔야지~

앞으로 당분간 오지 않을거 같은데...ㅎㅎ

또 모르지. 이러다 어느날 갑자기 홍콩이 그리울지는..

 

 

 

7번인지 8번인지 왔는데도 그럴까 싶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법~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 또 지친 발을 위해 발맛사지 받으러 다른 곳으로 간다..

아주머니들은 친절해서 저기 티브이에 나오는 더빙판 한국 방송을

친히 한국어로 듣을 수 있게 조절해 주시고..ㅎ

하지만 위생관념에서 볼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어제 다른 곳에서 본 맛사지 하는 총각이 여기에도 와있다...

 

 

 

호텔로 돌아와 휴식하다가 체크인 할때 주었던 무료 음료권 쓰기로하고

호텔내 바로 간다..

 

 

 

라이브도 하고 있었고 웨스턴들이 많이 있던 곳..

 

 

 

 

우리는 흑맥주..둔켈비어랑

 

 

 

모히또를 시켜서..맛은 그저 그랬다..

 

 

 

여행 2박 3일차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아~오늘 하루도 고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