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2012 */2012.10 H.K

홍콩의 즐길거리 야경중의 백미 A Symphony of Lights 는 꼭 보자

싸장 2012. 12. 20. 08:00

 

 

 

 

 

어제 투표는 다들 잘 하셨겠지요~

자기가 투표한 사람이 됬던 안됬던 투표하셨으면 앞으로 잘 해나가는지 감시하자구요..

 

 

 

여행기간 : 2012년 10월 21일~25일 (가족여행)

 

10월 21일 일요일

 

 

 

도착하고 짐 푸르고 나니 저녁시간..

호텔내 있는 중식당에 가기로 미리 계획했던 바 지하로 간다..

여기가 볶음국수로 상을 받았다고 했나..

볶음밥과 볶음국수가 맛나다고 나름 유명한 식당이란다..

 

첫날 도착이고하니 멀리 안가고 호텔내 식당으로 간다..

 

 

 

그래서 오랜 메뉴 검토끝에 밥과 국수 시키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나온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자세한 방문기는 나중에 포스팅..

 

 

 

 

이렇게 먹고보니 홍콩야경을 보러 갈 시간이다..

호텔에서 앞으로 죽죽 걸어가면 바로 볼 수 있다..

침사추이의 스타의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데 저녁 8시부터 약 15분동안 홍콩섬에 있는 빌딩들이 내뿜는

레이저 쇼인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헌데 저녁이 늦게 나오다보니 어라..

이 심포니 오브 라이츠(라이트) A Symphony of Light가 거의 끝날 시간이다..

 

 

게다가 홍콩 대로에는 횡단보도가 생각보다 많은 곳에 있지 않아서

저기쯤가면 건너갈 수 있으려나 했던 곳마다 막혀서 되돌아가기를 두번.ㅎㅎ

 

 

막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려고하니 저 멀리 보이는 홍콩섬에서 마구 레이저를 쏘고 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아서 스타의 거리 들어가는 입구부터 부딪히고 난리도 아니다..

 

 

 

게다가 요새 홍콩에 그렇게 소매치기들이 많다고해서 가방조심하랴 엄니 챙기랴바쁘다...ㅎ

 

** 홍콩 관련카페에 가면 홍콩에서 순식간에 털린 사람들 이야기가 꽤 있으니 언제나 가방은 앞으로

그리고 절대적으로 입구가 뚫린 가방은 되도록 조심하고 지퍼도 항상 조심할 것 **

 

 

원래 쇼를 제대로 즐기려면 30분 전에 오라고 되있던데 이미 스타의 거리에 진입하고 나니

레이저 쇼는 끝났다.ㅎㅎ 간발의 차이로..

 

홍콩섬을 바라보는 호텔에 있는 분들은 방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면

레이져 쇼와 함께 나오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하니 참조하시길..

 

 

 

여기서 스타의 손도장이든 발도장든 이 인파속에서 찾는 것은 절대적으로 무리이고

그냥 건너편 야경을 즐기기로 한다..

난 삼각대도 없고 그냥 손 삼각대로~ㅎㅎ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어서 파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

 

 

홍콩에 7번째인지 8번째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올때마다 나는 홍콩섬에 있었기에 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지는 못했다.

헌데 이 것을 볼 수있는 가장 가까운 지역인 침사추이에 있었음에도 제대로 보지못한건 우찌 설명할껴~ㅎ

여행하다 보면 그렇다.

항상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다는 점~~

 

 

 

그래도 뭐 이자체를 즐기면 되지..

 

이 레이저 쇼는 예전 아편전쟁을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이 스타의 거리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빅토리아 피크 정상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각자의 스케쥴에 맞추어서

즐기시면 된다.. 나처럼 8시 15분 이후에 가면 그냥 야경 자체만 즐겨도 되고...

 

헌데 나는 마지막 날 이 레이저쇼를 기가막힌 장소에서 보고야 말았다~ㅎㅎ

 

쇼가 끝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그냥 홍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죽 아래로 내려가본다..

 

 

 

홍콩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탈거리..

아쿠아 루나도 여기서 보는구나..

이 배 예약하기 힘들다던데~ㅎㅎ 거의 누워서 타고 다니는 멋진 배..

 

 

 

뭐 삼각대 없어도 잘 나온는 구만~ㅎㅎ

이만하면~ㅋㅋ 보정좀 해서...

 

 

저것이 그 유명한 시계탑

스타페리 동쪽에 있는 44m짜리인데 홍콩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곳으로

예전 카우광 철도의 종착역이었다고 한다..

 

 

 

스타페리 타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빠져나온다..

 

그렇게 돌아나오다보니 1881 헤리티지 (Heritage)가 보인다.

1800년대 빅토리아풍 양식의 건물로 복합 쇼핑몰이자 100년전 영국식민지 시대의 양식을 볼 수 있다.

여기 갈때마다 웨딩촬영하는 커플을 볼 수가 있었다..

 

밤에 보니까 진짜 멋지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초특급 페닌슐라 호텔이 자리잡고 있는데 건물자체의 위용이

어~후~ 포스가 정말 이런말만 나오게 하더만~ㅎㅎ

가기전 호텔 예약할때 나왔던 금액이 저 건물값이였더냐~~ㅎㅎ

 

 

 

그리고 호텔로 돌아다가 바로 옆 청킹맨션을 찍어보니

예전 영화나 사진에서 봤던 그 청킹맨션(Chungking mansion)은 더이상 아니다..

 

 

 

 아래 모습이 예전의 청킹맨션..

영화 '중경삼림'과 '타락천사'에 나오는 그 모습이 아래이다.ㅎ

 

 

하지만 이 건물은 여러 게스트 하우스랑 쇼핑센타 및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 나름 복합단지이다. ㅎㅎ

그리고 삐끼들도 많고 위험한 곳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요새 청킹은 그렇지도 않다..

하지만 조심한다고해서 나쁠건 없으니..ㅎㅎ

 

 

이 삐끼들은 어떻게 우리가 한국에서 온지 알고 바로 한국말로 작업한다..

아주머니.. 가짜 시계랑 가방있어요~

확~마~어디서 배운거야.. 아주머니라니...아가씨해도 살까 말까구만...

하려다 말았다...

 

사진출처 : 청킹맨션

 

호텔앞 쇼핑몰인 I-SQUARE지하에 있는 슈퍼인 market place by Jasons에 간다..

좀 더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슈퍼란다..ㅎㅎ

 

 

 

망고 슬라이스도 사고

 

 

 

이것 저것좀 필요한 거 사서

 

 

 

호텔로 돌아와

 

 

먹는거죠~ 뭐.ㅎㅎ

동생은 수박을 갈아서 만든 쥬스 선택..

 

 

 

홍콩 도착 첫날이 이렇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