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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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토요일에 꼭 가봐야 할 오하우 최대 KCC FARMERS' MARKET

싸장 2012. 9. 7. 08:00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아~ 토요일..

벌써 몇일째더냐~~

항상 일어나면 먼저 라나이로 나가서 저렇게 전경을 찍는게 하와이오면 습관처럼 되버렸다.

같아 보여도 매일 올리는 저 사진은 매일 새롭게 찍는 겁니다요~ㅎㅎ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아침 서둘러먹고 동생이 그렇게 다시 가고 싶어하는

오하우 최대의 파머스 마켓인 KCC로 가는 날입니다..

 

자세한 작년 KCC FAMERS' MARKET 방문기 보시려면 --->

http://blog.daum.net/capri1/12835477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간발의 차로 놓치고 20~30분을 땡볕에서 기다리다

나무아래로 옮겼지만 서양 젊은이들은 그 땡볕을 즐긴다.. 허~참..

 

다이아몬드 헤드행 버스를 타고

 

 

 

와이키키 시내를 통과해 20여분 달리면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있는 KCC에 도착한다..

오하우 최대규모라고 하는데 이후 와이키키내에서도 열리는 파머스 마켓을 봤지만

거기에 비해 훨~크고 물건도 다양하고..

 

저 프랭카드 앞에서 다들 인증샷 찍기에 우리도 찍고..

작년에는 왜 안찍었지??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전용 버스에서 많이들 내려온다..

그외 개별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트롤리타고 와도 되고 우리처럼 버스타고 와도 되고..

버스 이용객들도 무지 많은 코스.. 바로 앞이 또 다이아몬드 헤드니까..

 

 

작년 다이아몬드 헤드 오른 포스팅 보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474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향..

미국 사람들 참 커피 많이~~좋아해.

 

 

 

여기 파머스 마켓은 규모도 그렇거니와 각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을 가지고 나와 팔기때문에

신선한 제품들을 살 수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유기농 제품들도 상당히 많기에 원하는 것들을 사도 좋고

구경만해도 좋고..

 

씨없는 수박이 여기도 있었구나~

 

 

 

이 간판보고 앗~싸 소리지르고..

이 곳이 작년에 늦게가서 다 팔리고 못 먹었던 바로 그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영어식으로 토메이토라고 해야할까~ㅎㅎ

 

예전에 지금은 없어진 종로 코아아트홀에서 본 영화 'FRIED GREEN TOMATO'와 같은 이름

 

 

 

 

드디어 사먹게 되는구나...

맛은 약간 사각거리는 덜 익은 그린 토마토를 튀긴 고대로의 맛ㅎㅎ

경험해보는거지 뭐~

 

 

 

 

꽃 옆 다리 내다리 아님..ㅡ..ㅡ

부러운 저 각선미~

 

 

 

 

농장에서 직접 만든 잼들도 다양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들도 많고

 

 

 

맛을 못봤어...

아깝네~

 

 

 

하와이 애플망고 참 달고 맛나다..

노란망고보다 더 맛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하와이산 애플망고..

 

길가에 심어져있는 애플망고도 있으요~ㅎㅎ

 

 

 

케일과 각종 채소잎으로 즙을 짜내는 쥬스도 한잔

 

울 엄니에게 헌납~~ㅎㅎ

 

 

 

어머나 여기도 다꽝이 있구나..ㅎㅎ

일본식 단무지 이름인데 이 무 종자 이름이 이런것이었구먼~

 

 

 

 

이 볼에 든 간식거리도 탐이 났지만 참아내고

 

 

 

 

오~

100% 코나커피 것도 PEABERRY가 이렇게 싼 가격에..

동생은 냅다 몇봉지 들고 계산하러 간다..ㅎㅎ

 

 

 

작년에 먹었던 그 소시지 집이구나..

김치 소시지가 있었던~ㅎㅎ

 

 

 

하와이 명물 세이브..우리말로 하면 하와이산 빙수

가장 유명한 것은 할레이바 마을의 '마츠모토 세이브'지만

개인적으로 저 색소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할레이바 마을에서도 패스

와이키키에서도 패스...

우리나라 팥빙수가 낫다네~~ㅎㅎ

 

 

 

한 집에서 자기네는 이런 농장의 농산물을 쓴다는 광고..

왠지 믿음이 더 가는군..

 

 

 

역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모형이 아니라 다 실제 음식들~ㅎㅎ

 

 

 

 

 

이런곳에 음악이 빠지면 안되지~

 

 

 

동생이 먹고 싶어하던 옥수수집 발견하고 유레카~ㅎ

올해는 두개~ㅎㅎ

저 아삭하고 살캉하게 터지는 옥수수알이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다르다...

정말 맛나는 옥수수

 

 

 

 

결과는 이렇게

 

 

 

역시 다양하게 만들어 내오는 소스들..

시제품이 아니라 다들 만들어 온다는 거

일본 아줌마들이 많이 사간다...

 

 

 

각종 꿀...

오염되지 않은 곳이니 꿀 또한 진품들...

 

 

 

작년에 사먹었은 생강음료 파는 곳..ㅎㅎ

역시 줄이 만만치 않아..

 

 

 

아침만 안먹었으면 몇개 사다가 꿀꺽 하고 싶구먼..

즉석에서 만드는 음식냄새들이 어찌나 코 끝에서 미치게 하는지

 

 

 

 

 

먹고 싶나요??

 

 

 

 

다 먹고 싶지 그럼..

나이드니까 먹는 양도 줄어..

헌데 살은 안빠지고...슬픈 내 몸매~

 

 

 

 

 

 

 

하와이 왔으면 꼭 빼먹지 말고 먹어야 할 파인애플..

당도가 침나오게 끝내줘요~ㅎㅎ 꼭 잘 익은걸로 드시길~

 

 

 

 

역시 일본사람들 땅이라고해도 믿을만해

 

 

 

그렇게 돌다가 점심으로 먹을 음식 사가지고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에서 일보고 난 뒤

가족을 찾으니 없다...ㅡ..ㅡ

다시 돌아가 마구 찾다가 화장실쪽으로 돌아와보니 그 앞에 있을 뿐이고..

난 ~나도 모르게 화가나서 어딜간거냐고 언성을 높였더니 원래부터 거기 있었다고..

내가 못 본거였는데  ㅡ..ㅡ  아~조금만 참을걸..ㅎㅎㅎ

 

 

그렇게 구경하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일정이 기신 분들은 꼭 토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이 파머스 마켓에 가보시길..

자세한 안내는 위쪽에 걸어놓은 이전 포스팅을 누르시길...

왜 쉽게 정보를 그냥 또 적어놓지 링크타게 했냐고요??

같은 거 쓰기도 귀찮지만 내가 쓴 정보를 토시 하나 안틀리고 자기 포스팅에

그대로 써놓은 것들을 몇 번 본 뒤로 이렇게 변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