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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와이키키에서 금요일밤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싸장 2012. 8. 10. 08:00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저번 포스팅에 이어 계속 방법 시리즈네요.. 하다보니 ㅎㅎ

하와이를 즐기는 방법 참조하시라고~

 

 

 

수영을 끝마친 후 샤워도 하고 수영복도 빨고..

점심먹으러 간다..

작년에 예약을 못해서 못먹었던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내에 있는 베니하나로 가본다..

 

철판요리 하는 곳으로 가격대가 나가지만 런치가 가격대비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예약 않고도 점심은 먹을수 있으니 얼른 가보지만 이미 점심시간이 한창 지난 뒤라

사람은 많지가 않았다..

 

화려한 불쇼도 보고 음식도 먹고~나중에 포스팅..

쿠폰을 챙겨오라는 내말을 듣지 않은 동생은 이날 후식 아이스크림 먹으러 다시

호텔방까지 갔다왔다는 본의 아닌 슬픈 운동의 역사가.. ㅎㅎ 그러게 왜 내 말 안들어...

참고로 레인보우 타워랑 베니하나는 끝에서 끝이다..

 

 

 

 

 

 

그렇게 점심까지 먹고 난 뒤 시간을 보니 얼레~

벌써 오후가 다됬네..

 

거의 우리 셔틀이 되버린 핑크트롤리타러 가다 본 알로하 버스~ㅎㅎ

가격을 좀 더 내리면 사람들이 더 많아질 거야...

내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네~~ㅎㅎ

 

 

 

 

일명 한인 거리라고도 불리우는 키아모쿠 스트릿 Keeamoku st.으로 올라가서

월마트로 향한다..

 

 

 

 

동생은 한 카페 회원이 알려줬다는 머리에 바르는 아르간오일을 찾아헤맸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필요한 몇가지 물품 챙겨들고.

여기서 꼭 살것이 있으면 몰라도 그리고 근처 왔다가 들리면 모를까

굳이 여기만을 목표로 올 필요는 없을 거 같아~

헌데 근처에 또 숨겨진 맛집들이 있으니 온김에 밥먹고 필요한거 있슴 사고 그러면 되지 뭐..

 

 

 

 

그렇게 알라모아나도 잠시 보다가 오늘은 금요일...

바로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에서 불꽃놀이가 있는 날...

 

 

이 날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긴다..

 

이럴때 레인보우타워 오션 프론트가 빛나는 거지...

 

 

 

전날 엘리베이터에서 본토 아주머니 피자들고 같이 타면서 자기가 들고 있는 피자가

최고로 맛나다며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또 그냄새가 우리의 후각을 자극한 바..

오늘은 피자를 사서 라나이에서 먹으며 불꽃놀이를 보리라하며 다짐 한 날이기도..

 

 

 

 

 

역시 빌리지내에 있는 round table pizza로 간다...

그 아줌씨가 사 온 곳..ㅎㅎ

나같은 사람들이 많은 가보다..

매장안에도 사람이 많지만 take out 해가려고 주문대기중인 사람들이 태반..

 

역시 좋은 아이디어는 흔한거였어...

 

 

 

 

 

울 엄니왈..

피자 괜히 작은거 사오지 말고 제일 큰거 사오라고해서

콤비네이션 제일 큰 것으로...

크기보고 또 놀란다.. 어후야~

 

 

 

 

 

그리고 쿠폰북에 있는 무료 트위스터도 같이 얻어오고..

야들은 무료도 양이 많아..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피자가 정말 짜서 한조각 먹기도 버거운 상태고.

이 스틱도 느끼함을 더하고..

우리는 음료수만 벌컥거릴 뿐이고..

에잇~그 아줌씨 뭐가 맛나다는겨~~

 

 

아주 큰 것으로 사오라던 엄니는 잠시 얼굴이 벌개지셨지..ㅎㅎ

이 집에서 피자를 다시 주문한다면 꼭 파인애플 들어간 것으로 하리라....

 

 

 

 *무료쿠폰으로 얻은 스틱*

 

 

 

라나이에서 셋팅하고 기다리다보면.

바닷가로 한 두사람씩 모여서 불꽃놀이를 보려고 저렇게 대기중..

 

 

 

 

 

 

그리고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Hilton hawaiian village 에서도 쇼가 먼저 열리는데

저 수영장 화단을 기준으로 안쪽에서 쇼를 보려면 돈을 내고~음료 제공

밖에서 서서 보면 돈 안내고 되고..

 

 

 

 

 

 

작년 힐튼 베케이션 클럽에서는 소리만 들리고 나무에 가려져서 보지 못했는데

여기 레인보우 타워에서는 어라~쇼가 다 보인다..ㅎㅎ

다만 사람이 작게 보여서 그렇지...

 

 

그래도 무료로 쇼 감상할 수 있으니 이게 어디더냐~

라나이에 보니까 우리처럼 쇼 감상할 사람들 다 나왔어~ㅎㅎ

알리타워, 칼리아타워에서도..ㅎㅎ

 

 

 

 

쇼가 절정으로 치달으면 무용수들 움직임도 빨라지고

보는 사람들 호흡도 빨라지고..

 

 

 

 

 

바닷가에서는 쇼와 상관없이 울려퍼지는 음악소리를 배경삼아

점점 더 많이 자리잡고 앉아있고..

 

 

 

드디어 쇼가 막바지로 접어들면 해도지고 깜깜해지면서

 

 

 

 

불쇼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그러다 갑자기 바닷가쪽에서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작년 불꽃놀이 후기 보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543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 보다니..ㅎㅎ

쉴새 없이 터지는 불꽃도 어느새 절정을 향해서 달려간다..

 

 

 

그렇게 쇼가 끝나고 소화도 시킬겸 해변으로 나가보니

현지인들도 해변에 나와서 금요일 밤바다를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

 

 

 

 

 

 

해변을 거닐다보면 이웃 호텔인 hale koa 해변바의 노래도 공짜로 듣고

 

 

 

 

인사해주던 아자씨~ㅎㅎ

 

 

 

이러저리 해변을 산책하는 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던 어여쁜 아가씨들~

 

 

 

이미 바닷가는 사람 반 모래 반..ㅎㅎ

 

 

 

산책을 하다 다시 빌리지로 돌아오다 본 작년에 들렸던 Tropics & bar에서 나오는 

흥겨운 라이브 노래를 잠시 듣다가 방으로 올라간다..

 

 

 

 

와이키키에서의 일주일 중 금요일 밤에는 유독 현지인들도 많이 와서 즐기는데

우리처럼 해변이 그렇게 밝지도 않지만 누구하나 난동을 부리는 사람도 없고

술을 가지고 해변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기에

음료수나 음식을 즐길 뿐 우리나라 해변에서처럼

술병과 쓰레기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수가 없다..

우찌나 부러웠던지...

 

 

법으로 금지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필요하다고 느끼니까 다들 지키는 것이 아닐까..

 

우리도 좀 바뀝시다... 쫌~~

 

 

와이키키에서 금요일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의 불꽃놀이 놓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