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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하와이 부촌 카할라몰을 구경하다

싸장 2012. 9. 14. 08:00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 KCC파머스 마켓――▶ 마카푸 비치――▶ 카할라몰

――▶와이키키――▶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들리는 카할라 몰에 다가오자

점심도 팅팅 불은 파스타만 먹고 나온 울 세모녀 여기 내려서 뭣좀 먹고 가자 했다..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내리면서 보인건 아까 그 일본 아줌마가 이 버스를 타고 있었다..

반가움을 표시할 사이도 없이 엇갈려 버리고..ㅎㅎ

 

 

하와이 즉 오하우에오면 한국사람들은 와이키키주변에서만 머무는데

일본사람들은 와이키키를 벗어나 참으로 다양한 곳을 다닌다...

여기도 많이들 오는 곳중에 하나..

jcb카드 프로모션 하는 곳중에 하나여서 그런가 일본사람들 꾸준히 온다..

 

 

 

 

인연은 인연인가 보네~ㅎㅎ

 

 

 

카할라몰은 일명 부촌이라 불리는 카할라 지역에 있는 쇼핑센터..

 

고급 주택단지들도 많고 전세계 유명인사들이 해안가를 끼고 있는 고급 저택들을 별장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바닷가에 있는 호텔 '카할라 호텔'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영애, 은지원등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한 지역..

 

 

 

 

 

 

 

미국은 쇼핑몰들이 넓직해서 좋아..ㅎㅎ

역시 애플매장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

 

 

 

 

 

 

 

그러다 발견한 와이키키에도 있는 한국음식점..

퍼~ㄹ 스 pearl's..ㅎㅎ 펄스..

 

 

 

우리는 이 집이 익숙하다..

와이키키에서도 한번 먹었던 곳..

제 블로그에서 하와이를 계속 보신 분들은 하와이 플레이트 런치에 대해서

대충 기억하실것으로 알고 또 설명 안하겠으요~ㅎㅎ

 

 

 

 

 

 

갈비 바베큐를 시키고 그 앞에서 먹을라고보니 참 탁자며 주위가 거시기해서

도시락 들고 이리저리 살피던 중.

(아래 반찬 4가지 굳이 설명안해도 다 알 것으로 생각함.ㅎㅎ)

 

 

 

 

 

 

공동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뜯기 시작..

육즙봐라.. 헌데 너무 태운거 같아..

달려드는 새떼들과 싸움하면서 먹느라 힘들었다..

하와이 어디가나 이 새들과 공존하던지 싸우던지 해야된다.. 으이구

 

 

 

 

그러다 왼쪽을 보니 어라 whole food market이 있었네..

왜 이걸 못봤지..

유기농 마켓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와이는 카할라지역에 있구나 역시..ㅎㅎ

 

진작에 봤으면 여기 갔지...

여기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먹고나서 구경삼아 들어가서 구경한다..

 

 

 

 

 

보느거마다 미치고 참느라고 애썼다~ㅎㅎ

그리고 뒤늦은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하긴 카할라몰 후기도 그닥 없어서 알지도 못했지..

 

 

 

 

 

 

 

그렇게 침삼키셔 돌아다니다 또 과일이며 넛츠며 이것저것 주워담는 울 자매..ㅎㅎ

 

 

그러다 가지 시식코너에 가서 먹어보는데 아주 인심좋게 생기신 분이 가지를 극찬하며 홍보하면서

우리한테 일본말로 가지를 말하시네..

 

그래서 우리는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아주 급히 미안하다며 그럼 가지를 한국어로 뭐냐고 센스있게 받아치신다..ㅎㅎ

그래서 가지라고.. 뭐 대화가 이래~ㅎ

 

 

 

 

 

그렇게 구경하다 카페인 떨어진 세모녀

저 보이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먹기로..

가서 보니 줄이 왠일이래... 엄청 길어서 보니 역시 여기도 해피아워..

한국에서도 해피아워때 줄서서 마셨는데 하와이에서도 역시 줄서서 이게 뭔 짓이래...ㅎ

여행기간이 길었기에 망정이지.. 참~나..ㅎ

 

그렇게 흡입하고 아까 받은 버스 환승권을 가지고 버스정류장에서 상태 안좋은 아저씨랑

길게 대화할 뻔 하다가 와이키키로 귀환.

 

 

 

 

 

울 모녀에게는 중간 기착지인 갤러리아에 들려서

 

 

 

 

아이쇼핑도하고

 

 

1층에가서

각종 커피시식도하고

 

 

 

 

공짜 호놀룰루 쿠키 컴패니 쿠키도 먹고..ㅎㅎ

이 가게는 어디나 공짜로 시식 다 해볼 수 있는 거 이제는 다 알겠지.

하지만 적당히~욕 안먹게.. 제발~~

 

 

 

 

 

작년에는 하나씩 맛보게 했는데 올해는 쪼개서 준다. 이 초콜렛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또 저녁먹을 타임..

슬슬 걸어서 생각하기로.. 배도 부르고 딱히 뭣도 생각안나고

 

 

아래 이곳은 다음에 먹을 곳으로 찜해 두고

왜 해피아워가 끝났더라고...

 

 

 

 

courtyard marriot 항상 보면 비지니스 호텔같아..

 

 

 

 

 

 

 

그렇게 구경하다 걷다보니

 

 

 

 

바로 요 마루카메 우동집.

 

작년에 오픈하자 마자 얼마 안되서 이 곳을 들른 내가 거의 처음으로 포스팅한 집으로 생각된다..

하와이 사시는 분들도 몰랐다고 하는 집이었고 포스팅 당시 이 집 후기가 없었거든..ㅎㅎ

 

 

 

그 이후로 한국분들도 많이 가고 후기도 많이 올라오는 집중에 하나..

부담없는 가격과 맛에 한번쯤은 들르게 된다.

 

 

 

줄 서고 있는데 아래 보이는 덩치 큰 현지 원주민 후예인 듯한 저 여성분들이

어찌나 분위기 험악하게 해서 이걸 어떻게 해 말아 고민하게 만든 양반들..

 

게다가 줄서다 동생이 살짝 팔을 스쳤다나 그래서 얼른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온갖 인상 다 쓰고 욕도하고 ㅎㅎ

우동 한그릇 먹으려다 싸움 날거 같아서 나만의 복수를 꿈꾼다..ㅎ

 

 

 

 

 

 

나만의 방식으로 복수 했지..ㅎㅎ

 

그 내용은 비밀입니다..

 

 

 

 

 

 

그렇게 먹고 또 배 꺼트리려 슬슬 산책중..

 

저 하드락 카페 부근에 배용준이 최근 오픈 했다는 고릴라라는 카페가 있다지..

내가 갔을때만해도 아직..

 

 

또 그 근처에 강호동의 고깃집 백정도 오픈했다하고..ㅎㅎ

 

 

 

 

로얄하와이언 센터에 왔더니 저런 무료공연이 또..

즐겁게 공짜로 감상해주고..

결코 허술하지 않다.. 매일 다른 공연이 열린다..

 

 

 

 

 

그렇게 호텔로 돌아와서 오늘의 마무리를 작년에 영업시간 이후로 가서 못가봤던

tapa tower에 있는 바로 가기로 결정..

 

 

밤에 저 사인을 못찍어서 굳이 낮에 다시 찍었다..ㅡ..ㅡ

 

 

 

 

항상 시키는 마이타이와 이번엔 모히또도..

 

 

 

 

 

 

이 날 멋진 공연이 펼쳐졌는데 그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다 차서

바 바로 앞에서 벽을 바라보고 귀로 음악을 들을수 밖에..

 

 

 

 

 

저 할머니~유명하신 분인데~ㅎㅎ

노래가 어찌나 심금을 울리던지...

역시 한이 서려있어서 그럴까..

미국에 편입된게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어서 그런 한이 남아 있을지도...

 

 

 

 

마이타이는 같은 호텔내 작년에 먹었던 tropics bar & grill의 그것과는 약간 다른 맛..

 

 

 

 

모히또는 평범..

역시 쿠바로 가야하나..ㅎ

 

 

 

 

이번엔 할머니? 노래에 맞춰서 아름다운 하와이 춤이 펼쳐지고

 

 

 

 

 

그렇게 점점 토요일 tapa bar의 열기는 무르익어 간다..

 

 

 

 

아침부터 강행군을 해서 그런지 울 엄니 술한잔 들어가자 알딸딸해지시면서

그만 가자~ㅎㅎ 넵~

 

호텔 방으로 들어와서 역시 라나이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여행초기라 그나마 사진이 있네요.ㅎ

뒤로가면서 점점 사진이 급격히 줄어드네요..

하와이여행 오하우여행중 토요일에 일어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