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식신로드에 나왔던 집입니다..
오랫만에 대학로에 간김에 가보자하고 찾아가봤죠..
이날도 날이 참 따갑더군요~ㅎㅎ
실내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인데
보기보다 안쪽은 약간 컴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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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한메뉴씩 되어있어서 다 찍지는 못했는데
요런 메뉴는 현재 6가지랍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함박, 치즈마늘 브라운 라이스 함박, 치즈크림파스타 함박
새우로제 파스타 함박, 치즈 빠네 파스타 함박, 안심과 고르곤졸라 파스타 함박.. 휴~
그냥 사진 찍을걸~ㅡ..ㅡ
그중 이집에서 많이 나간다는 파스중에 하나 새우 로제 파스타 함박 14,800원이랑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함박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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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삼총사..
오리엔탈 드레싱과 참깨 드레싱 그리고 마요네즈 베이스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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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이상 주문시 샐러드 제공
비트등의 색감은 괜찮았고 양도 그리 적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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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은 직접 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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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새우 로제 파스타..
토마토 소스랑 크림소스가 더해지면 요런 색의 로제가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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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쥬얼은 괜찮습니다..
더구나 스탠 팬에 나오니 보는 재미도 있고
밑에 파스타 그위에 햄벅 스테이크 그리고 토마토등의 채소랑 빵까지..
탑처럼 쌓은 모습이네요..
새우는 꽤 들어있었습니다..
역시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좀 퍽퍽합니다..
소스는 크림과 토마토의 딱 중간 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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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를 자르고보니 얇지도 많이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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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먹어보니 고기 냄새를 다 잡지는 못했나봅니다..
스멀 스멀 올라오는 그 냄새가 아주 강하지는 않았지만 지인과 저 모두 느낄 정도였으니..
헌데 패티 자체는 매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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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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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비슷하죠..
다만 내용물이 약간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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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토마토 베이스 소스의 맛이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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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것이 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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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해산물 토마토는 참 따끈하게 나왔는데
제가 시킨 로제는 파스타가 미지근합니다..
담겨나온 팬은 분명 뜨거운데 소스는 미지근해요..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파스타가 미지근합니다..
다시 지인의 해산물 토마토를 먹어보니 역시 따끈합니다..
로제를 만들때 햄버그와 파스타 조리시간이 어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미지근하지 입맛이 달아나더군요.
그래서 서버를 불러서 그릇은 뜨거운데 정작 내용물은 미지근하다고 했더니
다시 데워 온답니다 ㅡ..ㅡ
다시 데워온 파스타 역시 그릇은 뜨끈한데 내용물은 미지근..
뭐여....
요 아래 고추로 인해서 매콤한 맛을 냈지만
역시 미지근한 파스타랑 약간의 냄새나는 햄벅으로 인해서 결국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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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보고 싶은 곳 한 번 가봤으니 됬습니다..ㅎ
식신로드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데 맛난 곳도 많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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