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이 눌러서 들어보세요..
이집에서는 하루종일 보사노바가 나옵니다.ㅎ
한창 한남동 드나들때 또 점찍어 놓았다가 가본 집..
프랑스식 키쉬요리를 맛 볼수 있다고 합니다요.
요리 하시는 분들 베이킹 하시는 분들 키쉬 만들줄 아시죠~ㅎ
이번에 포스팅한 팬케이크 스토리 윗길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빙봉이라고 읽어야 하남요?ㅎ
all day brunch가 가능하다네요..
디저트용 크레페는 먹어봤는데 식사용은 처음이네요..
여기 발사미코 레모네이드 유명하다는데 지인이 그냥 레모네이드 먹네요. ㅡ..ㅡ
한남동 이거리 집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아기자기하고
테이블이 많지가 않아요..
이집의 특징은 하루종일 보사노바 음악이 나온다는거
달걀도 유정란으로 식자재도 신선한 것으로 쓴다고..
먹다보니 근처서 근무하는 외국인들 많이 와서 먹습디다..
아예 써놨네요..ㅎㅎ
레모네이드..
직접 만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일단 오늘의 런치중 egg asparagus & mushroom과 식사용 before sunrise crepe를 시켰는데
양이 어찌 될런지 몰라서 키쉬는 안시켰어요.. 크레페도 종류가 많아서..
먼저 나온 오늘의 런치..
설명대로 수란에 홀랜다이즈 소스 그리고 버섯..
언뜻보면 에그베네딕트랑 같네요..뭐 그거네요~ㅎㅎ
달걀을 저리 만드는게 더 신기하다..
이건 식사용으로 시킨 크레페
설명대로 햄 베이컨 계란에 치즈와 루꼴라가 가득이라고 써있던 거..
오늘에 메뉴에 같이 나오는 케이준 스타일 웨지 감자요리..
진한 케이준 맛입니다..
아~맥주가~~날 부르는구나~
먹다가 정신차리고 한 컷~ㅎ
얘는 노른자를 터트려서
요렇게 돌돌 말아서~메밀 전병스럽게 보이기도 하고요~ㅎ
슥~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오~이런 맛 독특한데요.. 디저트용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맛..
위 재료 조합으로 볼때 느끼할거 같지만 소스랑 루꼴라와 합쳐져서 예상치 못한 맛이 나네요..
제 기준으로~ㅎㅎ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왜 식사용인지 알겠는데 양이 조금 적은 듯 ㅎㅎㅎ
전병? ㅎㅎ 하나만 먹기 좀 아쉽더라구요.. 키쉬도 시킬걸..
시간이 걸린다고 하길래~
오늘의 런치중 버섯요리..
대충 만들지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요..
기대합니다..ㅎㅎ
요리 잘라서 한 입 베어물면..
부드러운 노른자와 촉촉한 흰자의 식감이랑 홀랜다이즈 소스랑 깔려있는 빵과 잘 어우러집니다.
이것도 기계가 있나~ㅎ
런치에 포함된 커피도 나름 괘안코..
이렇게 나눠 먹으니 양에 있어서는 우~아 배부르다는 아니지만 적당하다의 느낌입니다..
식사용 크레페의 맛은 한 번 더 느끼고 싶네요.
다음엔 또 찜해 놓은 메뉴 먹으러~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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