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1주일간은 카메라 점검차.
그 다음 1주일은 그냥 카메라없이 먹으러 다녔더니 참 편하네요..ㅎㅎ
뭐 안찍어도 되고 눈치 안봐도 되니 마음놓고 열심히 먹고만 다녔습니다..
진즉 이럴걸~~~ㅋ
게을러진 블로거입니다..
역시 그녀의 팬케이크 사랑은 계속되었습니다..ㅎ
한동안 먹었더니 요새는 조금 물려서 한식만 열심히...
우연히 들려서 맛 본 팬케이크가 괜찮아서 팬케이크가 먹고 싶을때면 가는 집입니다..
위치는 스모키살룬 맞은편.
스모키 살룬에 쟈니 덤플링 2호점이 같이 맞붙어 있어요...
영화 뉴욕의 가을 컨셉이더라구요..
레스토랑 안 한 벽면이 다 이 영화 장면이더군요..
첫번에 갔을때는 안쪽보다는 이 바깥쪽에서 먹다가 커피가 금방 식은 경험이..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안쪽에서~ㅎ
철제의자와 나무 테이블 그리고 따뜻한 색감의 방석으로 인해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만..
문을 열고 닫을때마다 들어오는 한기는 어쩔껴~ㅎㅎ
하지만 아늑한 맛은 있더군요.. 안쪽에 비해..
처음에 가서 맛 본 오리지널 팬케이크
음 ~비쥬얼은 뭐 그럭저럭입니다..
8천원에 넙대대한 저 팬케이크가 3장이니 이동네에서는 그리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요런색이 나야죠~ㅎ
커피도 한잔.. 첫번째 잔이 좀 미지근해서
여기는 식혀 나오나 했더니 리필해서 먹을때는 혀 디는 줄 알았네~
요 감자 맛나더만요..
포슬하니..
짝꿍 메이플시럽도 오고
드디어 먹어봅니다..
음~하와이에서 먹었던 와일레나 커피샵의 그것과도 비슷하고..
제가 뉴욕 다닐때 먹었던 그 집의 그맛과도 비슷합니다..ㅎㅎ 어디라는 거여??
이런 양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더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ㅎㅎ
밀가루에 버터기도 있으니 느끼할수도 있고요.
전 가리지 않고 아주 잘 먹는 유전자를 타고 난지라...
그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방문했을 때~
사실 아래 이 요리도 먹고 싶었으나 또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그만~
그 다음부터는 이안에서..
요거이 뉴욕의 가을 영화장면들..
뉴욕 가본지도 오래됐네요.. 일 핑계되고 가야 할 듯..ㅎㅎ
저번 비쥬얼과 조금 다르게 나온듯하죠~
그래도 포실해보이는 자태는 비슷~
french toast & pancake combo
베이컨, 소시지, 에그, 펜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브랙퍼스트 감자까지..
이건 skillet에 나오네요...
더 따뜻한 느낌이..
버터도 두 종류~
ㅋㅋㅋ 저 양에 저절로 웃습니다..
역시 팬케이크가 괜찮습니다..
요 맛이 그리웠었는데~
생크림이던
버터든 발라먹고~
소시지도 아득 ~
프렌치 토스트도 나름 신경을 쓴 듯..
시나몬 향도 솔솔~
식감은 일반 그런 빵은 아니네요..
부드러운 팬케이크보다는 조금 텁텁 할수도 있구요.
그래서 팬케이크가 더 좋네요.. 저는
요 채소 볶음도 버터에 볶았는지~ㅎ
왠지 술안주하고 싶어지는 그 맛~
베이컨도 적당히 구워 나오고~
전체적으로 열량도 높고 느끼할 수도 있지만
가끔 그 맛이 그리울때 가는 집입니다..
먹고 한 정거장만 걸으면 되죠 뭐~ㅋㅋㅋ
저거 두개를 셋이 시켜서 결국 남겨서 포장해왔답니다..
따뜻한 팬케이크가 그리워 질때즈음에 가보렵니다..
* 해밀턴 호텔 뒷길이어요~~
** 요새 팔때문에 일일이 답글 못 다는 점 죄송합니다..**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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