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한동안 팬케이크에 빠져서 이곳 저곳 먹으러 돌아다닐 때입니다..
이곳은 사실 그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그동안 여의치 않다가 가게 됬어요..
위치는 한남동 4거리쯤 되겠습니다. 위로 더가면 유엔 빌리지랑 독일학교가 나오구요..
Original pancake story ~오리지널 팬케이크 스토리
그 유명한 뚱땡이 모짜렐라 '치즈듬북' 오믈렛을 시켜봅니다.. 듬뿍도 아니고 듬북이라니 기대됩니다~ㅋ
그리고 오리지널 버터밀크 팬케이크도 따로 또 시키구요..
가장 기본을 먹어보자는게 제 지론~
사실 아래 이 메뉴를 시킬까 하다가 종업원이 보고 '헉 저얼굴에 아직도 결혼하지 못한거야?' 할까봐 ㅋㅋ
가게는 의외로 작더라구요..
이 쪽을 몇 번 와서 보니 작은 가게들은 소품 활용들을 잘 하더라구요..
저안이 주방 가게 1/3이 주방 나머지가 홀~
추가로 하면 음료가 딸려나오는데 종업원의 조언에 따라 추가 음료를 돈이 덜 들게해서 시켰어요.. 쌩유~
나왔다~버터밀크 팬케이크.. 헌데 두개??
비쥬얼은 ㅋㅋ 슈거파우다에 한맺힌 팬케이크라 생각됬습니다 순간에~
먹어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헌데 제가 생각한 맛하고는 조금 달라요..
집마다 김치찌개나 비빔밥 맛이 다르듯이 이것도 마찬가지겠지요.
무난하게 드시기엔 괜찮습니다만..이미 팬케이크에 너무 혀를 많이 갖다댄 저는 쬐~~끔 아쉽습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드디어 이집을 유명하게 만든 그 오믈렛이 나왔습니다..
일명'뚱땡이 모짤렐라 치즈듬북 오믈렛' ㅎㅎ 이름도 참~
비쥬얼에 압도당합니다~
보이시나요? 이 거품?? ㅎㅎ
소시지, 감자, 베이컨, 패티, 팬케이크까지 푸짐하게 나옵니다..
이 큰 오믈렛 안에 모짜렐라가 듬뿍 들었다는 거지요~
양송이, 양파, 피망, 파프리카,올리브, 체다치즈도 들어있다고하니 부피가 더 커졌겠네요..
어느분 글 읽어보니 이 오믈렛 만드는 기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기계 어케 생긴건지.. 주방안을 들여다봐도 모르겠더라구요~
비쥬얼이 처음 받아들면 우~아 하게 만들긴 합니다~ㅋㅋ
감자도 맛나고.. 허브랑 오일이랑 잘 섞였네요..ㅎ
베이컨이랑 같이 요리했는지 감자에서 베이컨 맛이 나네요~
이 소시지는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닙니다..ㅎ
수제 소시지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 향과 맛은 제가 별로 즐겨하지 않는거라서..
수제패티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구요~
거품 잔뜩~ㅎ
기계가 만든다해도 특이하긴 하다~
오믈렛은 부드럽습니다..
저 거품을 느낄사이가 없어요~
베이컨도 너무 바삭하지 않은 타입..
전 더 부드럽게 굽는걸 좋아하지만요~
거품과 함께~
약간 미끈덩거린거 같기도하고~
좀 특이한 오믈렛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팬케이크는 이태원에 제가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말로? 곧? ㅎ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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