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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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태국

푸켓맛집~world cafe~호텔 메인요리를 모두 199bht에 먹다.

싸장 2010. 12. 21. 13:07

푸켓에서 호텔식은 아침 조식을 빼고 처음 먹은 거네요.

두번째 호텔인 머큐어 빠통호텔 로비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에요.

여기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하더군요.

저녁마다 프로모션을 하는데 풀과 연계해서 하기도하고 단독으로 하기도하고.

이날 점심은 일요일 프로모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모든 메인요이를 199bht에 하더군요. 8천원도 안되지요..

생각해보니 근처 식당에 가서 왠만한 거 먹어도 그정도 안팎으로 나오니까 괜찮다 싶어서 갔어요.

마침 방도 바꾸는 시간이라 뜨기도하고.

 

조식뷔페도 괜찮았었어요.

지배인도 무지 친절하고...

분위기는 바우만부리 식당보다 훨~깔끔하고 음식도 더 좋았고..

점심은 어떨런지...

 식전빵이 나왔어요. 딱딱하게 굳지말라고 이렇게 덮혀 나왔네요.

 많이 안먹는게 좋지만 이왕 나왔으니 또 시식해봐야겠죠~ㅎㅎ

 짭짤한 버터를 발라 냠냠~먹을만해요..

 음료는 진저에일하고 물시켰어요.. 각 60bht 30bht 안팎이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태국에 왔으니 팟타이는 또 먹어봐야지하고 시켰어요. ㅎㅎㅎ

고소하고 달큰한 팟타이 꿍.. 태국 새우는 어디서든 왠만하면 탱글탱글한듯..비교적 무난한 맛..

 pasta sea carbo 즉 해산물 까르보나라.. 팬네로 나왔네요..

 크림소스 특유의 고소하고 통후추의 씹히는 맛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기대했던 beef sirlion steak

그러나 역시 질겨요 ㅎㅎ 전날 이태리 식당에서 먹었던 그 호주산 고기랑 질감은 비슷한 듯..

태국 사람들 소고기 취향을 알겠어요.

우리는 마블링 사랑하는데 여기는 지방이 없는 고기를 더 선호하나봐요.

 

그리고 커피 시키고..

 

호텔 음식이라 더 위생적이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ㅎㅎ ~ 그렇다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깔끔한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