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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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태국

푸켓~cafe101 카페 101~ 이탈리안 음식과 함께 팟타이를~

싸장 2010. 12. 14. 15:19

피피투어 끝나고 저녁먹으러 간 곳입니다.

점심은 투어에 나오기 때문에 저녁만 해결..

 정실론에 있어요.. 시노푸켓골목에 있는 음식점중에 하나..

이곳 음식점들 특징이 이탈리안 음식이건 러시아 음식이건간에 메뉴판에 보면 모두 태국음식을 같이 한다는거..

 이곳 사장이자 쉐프가 이탈리아인인듯..

가격이 시노푸켓에 있어서인지 그닥 싸지는 않아요.

 각종 양념셋트..

 접시가 이뻤어요.. 보이는 것보다..

 식전빵..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넣어서 찍어 먹습니다..

 망고 스무디.. 90bht

 소다수 50bht

 마르가리따 피자가 먼저 나왔어요..

조금 짠듯하지만 괜찮았어요.. 맛나고.. 뜨끈해서 더 그런지..  190bht

 치즈듬뿍~

 한조각 떼어서 얌~

 이거 울 식구 다 먹었어요. ㅎㅎ

 곧이어 나온 팟타이.. 새우가 톡톡 씹히고.. 기본은 하는 듯..

 라임뿌리고 땅콩가루 섞어서 먹으면 더 맛나요..

 회심의 역작 텐더리온 스테이크.. 호주산으로 시켰어요.

 뭔 덩어리로 보이지만 분명 스테이크 맞습니다. ㅡ..ㅡ

미디움 웰던으로 시켰는데 겉은 마치 탄듯..

하지만 결정적으로 고기가 질겨요.. 칼로 썰다가 지쳤어요..

같은 호주에서 수입하더라도 수출하는 나라마다 고기상태가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호주고기는 수출 몇달동안 곡물 먹여서 기름이 끼게 만든다죠..

태국은 아닌가봐요..

썰기는 힘들고 먹기도 힘들었던 스테이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