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 날 괌 힐튼 산책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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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에 나름 신경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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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아침 조식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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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왠간한거 다있고 이틀째부터 김치가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동나고
김치나오길 기다리는분들도 꽤 계시고.
한국 떠난지 얼마 됬다고 나도 이틀때부터 김치에 밥을 먹고 말았다. 뭥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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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외국인 구성이 일본인 1위~ 한국인 2위 그리고 중국인들과 서양인들~
특징이 동양사람들은 단체로와서 시끌법적한데 특히 한국분들~ 서양인들은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오래 아침을 즐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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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사진을 찍을수 없는 너무나 복잡한 식당덕에 이렇게 한컷만~
동생말로는 자기가 왔을때보다 아침이 부실해졌다고 한다 경제여파때문인가~
하긴 내가 십몇년전 왔던 PIC 아침조식보고 눈이 휘둥그레 했었으니까~
동남아 특급리조트 아침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미국본토 아침보다는 낫다~..
미국본토 아침 정말 간소하거든.. 특급호텔이라도 그리 훌륭한편은 아니다..
더 좋은 곳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경험한 LA, NEW YORK, HOUSTON, MIAMI등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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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앞바다로 내려가는 길 ~저기 오른쪽 PIC와 메리엇이 보인다..
이게 투몬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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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맑고 깨끗해보였다..
당장 뛰들어가고 싶었으나 엄마를 위해 시내관광 일정이 있으므로 오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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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힐튼에 있는 나름 인피니티풀 옆에 자꾸지도 있고 아래에 메인풀과 유아풀 슬라이더가 있다..
오후에 슬라이더 열심히 탔다.. 나이 잊어먹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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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는 호텔옆에 웨딩채플이 거의다 있는데 힐튼에 있는 동안 수많은 일본인들이 웨딩하더라..
몰래 도촬~로비에서 땀 삐질흘리면 턱시도 입고 있는 신랑신부 하루에 보통 한쌍씩 만났다..
헌데 왜 안부럽지??
요새 드라마 그 바보에서 나온 이 윗쪽 쉐라톤호텔에서 황정민과 김아중도 호텔에 있는 웨딩채플에서
결혼식 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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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청명한 하늘~그냥 화보가 된다는 말이 사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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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따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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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라고 하긴 인구가 적어서 주지사라고 하진 않는단다..
그럼 뭐 어때 일인자인데~ 그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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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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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을 흘렸던 성모상으로 유명한 성당이란다..
하지만 성모상은 공개 안한다..
여기서저 제단위에 올라가면 안된다는데 어떤 한국분 가족이 올라가서 바로옆 성물상 파는 분한테
제지 당하는 거 보고.. 하지말라는거 하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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