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준호는 내타입은 아니다..
그렇다고 정준호가 나를 좋아할 건 아니지만- �미?
느끼하게 생긴데다가 어쩔땐 어눌한거 같기도 했고.. 어쨌든 관심밖이었는데..
저번 금요일 힐튼호텔에서 밥먹고 나오는 길에 비도 많이 오고 셔틀을 탈까 택시를 탈까 왔다갔다 하는중
어떤 승용차에서 멋지게 빼입은 남자가 나오는 게 아닌가?
그냥 느낌만으로 이~야 했는데 어라 ! 정준호인거다..
흐미~tv랑 이미지가 다르네.. 무지 멋진거다..
하얀 와이셔츠에 달라붙는 검은 수트를 입고 늘씬한 몸매에 키도 크고..
요샛말로 간지가 나더라..
방송작가인 동생은 보지 못하고 나랑 엄마랑 봤다고만 했더니 실제가 더 멋지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에서 느끼한 사람이 실제 저정도면 장동건 보면 난 기절할 거 같다고 했더니..
기절한다더라. ㅡ..ㅡ
그리고 송승복을 보면 정말 그앞에서 꺄~꺄~꺄 하고 소리만 지르게 된다더라..ㅡ..ㅡ
방송국에서 자주보던 동생이 그정도면 일반인인 나는...
하여간 멋졌다.. 간만에 눈이 호강했다. 그날 입도 호강했는데.. 맛난 seafood에..
또 먹고파..실란트로 자주 이용하겠어..
다음엔 누굴 볼까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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