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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여행

평범하게 살기

싸장 2022. 12. 23. 16:29

앞서 몇 달간 다음 메일로 티스토리로 이전하라고 해서 개점 휴업이었던 블로그를 그냥 백업만

받아놨다. 그 전에도 다음 블로그에서 한번 뒤집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글과 사진이 많이

없어지고 뒤죽박죽 된 걸 그냥 지켜보고 있다가 이러다간 정말 그동안의 내 기록이 다 무너지는 거

같아서 백업 받아놓고 티스토리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체 시간만 지나고 있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함 글이나 써보자하고 달려들었다가 아이구야~뭘 꾸며야 그나마 볼 수가

있다고 생각되서 지금 이것저것 시험해 보고 있는 중이라이 글 또한 어찌 될 지 몰라

구구 절절히 써본다..

 

주위에서 예전에 점 보러가서 들은 이야기가 평범하게 산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왜 자신은 평범하게 사냐고 따지듯 물었더니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어려운 거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나도 그래왔고 평범하게 사는게 너무너무 어려웠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그걸

지향하지만어떻게 사는게 평범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내나이를 생각해보면 이제는 좀 더 지혜로워지고 싶고 욱하는 것도 좀 덜하고 가끔 이곳 저곳

고장나서아픈 것들에서 벗어나고 싶고 뭐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과 별 다를게 없는

소원들이겠지만 이것 조차 소중하고감사하다고 느끼게 되니 이또한 나이 듦이 헛되지는 않았겠구나

하고 혼자 끄덕인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했던 거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들이 계속 생기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 This, too, shall pass away. "

동국대 정각원에서

그런데 오른쪽 프로필에 있는 T 자부분 어떻게 채우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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