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청계천~파로그랜드~강북의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호텔식 레스토랑

싸장 2013. 7. 24. 08:00

 

 

 

 

 

 

요즘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집입니다.
당근 또 가봅니다..ㅎㅎ

종로나 명동쪽에서는 좀 높은 건물에서 뷰를 즐기며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헌데 그런집이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면서 동시에 일식과 중식 둘다 취급합니다..

 

애증의 건물인?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 3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ㅎ

 

 

따로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구요.

 

엘리베이터 입구에 서있는 메뉴간판..ㅎ

사실 장삼도가 유명하다죠..ㅎ

한번에 3가지 면맛을 볼 수 있는..

다음에 먹기로 합니다..

 

 

 

여기는 일식..

 

 

 

엘리베이터는 순간 쓩 올라오더니 다른 세계에 온 듯..

너무 빨리 올라와서 그런가 봅니다..

 

 

 

 

조금 늦게 갔더니 창가 자리가 있네요..

 

 

 

장삼도는 나중에 먹겠다고 다짐하고는.

지인은 장어덮밥 정식

 

 

 

저는 회정식으로다가 시킵니다..

가격은 쪼매 나가네요..

호텔에서 운영하는 거거니 하고 강북 뷰를 보는 값이려니 하면서 위안합니다..ㅎ

메뉴판 더 많은데 우리가 선택한 페이지만 찍습니다..점점 귀찮아 집니다.ㅎ

 

 

 

 

원산지 표시입니다..

그래도 국내산이 많네요..

이정도 가격인데 고추가루는 국내산 쓰는게 맞겠지요~ㅎ

 

 

 

세팅과 차가 준비됩니다.

 

 

 

촌스럽게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청와대가 한눈에 보이고 북악산 북한산 인왕산 낙산 등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창경궁도 보이구요..

 

밤에 보면 더 멋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트 하기에도 좋을거 같구요.. 난 날샜다~~

 

 

 

우리가 있는 쪽만 보면 좁은건가 했더니 저 안쪽으로 더 넓은 곳이 있더만요.ㅎ

지금 보이는 반대편을 볼수 있습니다..

 

룸도 따로 마련되 있어서 모임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제 앞쪽인데 원래 사람들이 있어서 못찍다가 다 나간 뒤 생각나서 한 컷,

사실  저 앞에 모 아나운서가 밥 먹고 있어서 카메라 고이 접어서 가방에..ㅎ

 

 

 

 

부출과 계란찜..

 

 

 

 

달걀찜은 진짜 부들부들...

얼매나 부드러운지.. 그냥 술술 넘어가네요..

 

 

 

 

일식요리 첫번째를 부출이라고 한다죠.

이날은 유부랑 채소 미역, 곤약등등 새콤한 부출이 나왔구요.

 

 

 

 

그리고 나온 장어덮밥 정식..

 

산마, 사시미, 장어덮밥, 미소국, 밥 그리고 일본식 김치(쯔께모노)..

장어가 실하게 보이네요..

 

장어는 국내산이구요.

산마에 우니가 얹어서 나오네요.. 우니 상태도 괜찮았구요.

 

 

 

 

깔끔하게 나옵니다..

비쥬얼은 이렇게 다시 보니 모형같아 보이네요~ㅎㅎ

 

 

 

맛은 기름지지만 고소하고 양념이 과하지 않으면서 비린내도 거의 안나고 맛나네요.

밥과 함께 한수저 넣으면 스르르 녹습니다.ㅎ

지인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좋아하네요..

 

 

 

 맛나서 계속 제가 퍼먹고 있습니다.

장어 덮밥을~~ㅎㅎ

 

 

 

 

요건 제거 생선회 정식

생선회가 좀 더 다양하게 그리고 조림이 추가된 형태입니다..

 

 

 

일단 회 상태를 살펴보니 전문가가 아니라도 괜찮아 보였구요.

서버에게 일일이 각 회 종류를 물어봤네요..ㅎ

 

참치, 광어, 도미, 관자, 문어, 농어라고 했었나???

관자는 살짝 그슬려 나왔구요.

전체적으로 숙성회의 맛을 잘 살린거 같습니다..

 

 

 

 

조림도 간이 세지 않아서 적당하게 밥반찬 하기에 괜찮았네요.

 

 

 

밥도 윤기 좌르르..

 

 

 

 다시 한번 먹다가 찍어봅니다.

접시가 좀 길어서 제 사진기와 제 자리에서는 이게 최선이네요.ㅎ

 

 

 

 아~탱글한 식감..ㅎㅎ

 

 

 

 그리고 후식

아이스크림인데 왠만하면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손도 안대는데

이 집건 다 먹었습니다..ㅎ

 

 

 

 

가족과의 모임이나 접대할 일 있을때 괜찮은 곳 같습니다.

단 가격은 좀 나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