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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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청계천/을지로~몽중헌~딤섬먹기 괜찮은 곳

싸장 2013. 5. 21. 08:00

 

 

 

 

 

오랫만이네요..ㅎ

여행갔다가 주말에 도착해서 아직 몸이 적응을 못했어요...ㅡ..ㅡ

주인이 없는 빈집에 꾸준히 와주신 이웃님들 다 감사합니다.

여행지에서 블로그에 글은 안올렸지만 틈틈히 계속 읽긴 했어요..

와이파이 무료인데서만.ㅎ

 

 

여행사진을 프리뷰로 보여드리려 했더니 사진이 말썽이라 나중에 다시 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묵은지 하나 올립니다..ㅎ

 

 

 

일전에 안국동 몽중헌을 올렸었는데 발레파킹때문에 일찌기 마음상해서

청계천 페럼타워점으로 갔습니다요..

 

 

 

 

 

내부 분위기는 비슷하게 몽롱합니다..ㅎ

 

 

여기가 더 몽롱한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라 분위기도 다소 조용한거 같습니다.

 

 

 

 

기본셋팅이구요.

 

 

 

 

짜샤이랑 무피클..

괜찮은 편입니다.. 어떤집은 짜샤이를 안주느니만 못한 집들도 있어요..

 

 

 

차는 계속 따뜻하게 마실수 있게 요런 티팟과 촛불로..

 

 

 

메뉴는 너무 많으니까

 http://www.cjncity.com/business/dining/restaurant3.asp ~여기서 확인하시구요.

 

 

하교~여기는 하가우를 하교로 써놔있어서 그렇게 주문합니다...

그리고 구채교랑 같이 주문했는데 이런식으로 3통 나오네요..

 

 

 

 

하교피가 좀 더 쪄진거 같습니다..

약간 풀어진 느낌이었거든요..

 

 

 

속맛을 봐야 더 알겠지요..

역시 새우가 아삭 탱글하네요..

하지만 안국점이 좀 더 나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점마다 맛은 약간씩은 다를수가 있나 봅니다..

 

 

 

 

새우가 잘 안보여서 다시 쭈~욱 밀어봅니다.ㅎ

재료는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위의 구채교 사진이 또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ㅎㅎ

이전의 안국동 몽중헌에서도 같은 메뉴로 시켰는데 부추와 새우가 섞인 딤섬으로

부추향이 좀 납니다..ㅎ 요거 역시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쫄깃한 피맛도 같이 느끼기에 여러맛이 나기도 하지요.

 

 

 

봉성선육교였나? ㅎ

돼지고기, 목이, 죽순이 주재료..

 

 

 

 

사실 위의 딤섬의 쫄깃한 피보다 이런 피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속은 역시 알차게 나옵니다..

요건 안국점에서는 안시켜본 건데 괜찮네요..

 

 

 

그리고 시켜본 유린기

깐풍기와는 달리 새콤한 소스가 뿌려져 나옵니다..

 

중식당에서 깐풍기와 교대로 시켜먹는 닭요리중 하나여요~~ㅎ

 

 

 

닭튀김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튀겨져서 새콤한 소스가 묻혀져 느끼한 맛은 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xo 게살 볶음밥..

xo소스로 볶아져서인지 게살 맛이 좀 죽은 듯하지만 고슬하니 잘 볶아졌고 약간 짭조롬합니다.

 

 

 

같이 나온 달걀국...

요새 동네 중국집들 달걀국 안준지 오래된거 같네요..짬뽕국물로만 주고 말이지..ㅎ

 

 

 

해물수초면..

 

각종 채소랑 해물을 넣고 고추기름도 넣고 육수를 넣어서 살짝 조린다고 했는데

마치 볶음 짬뽕같은 비쥬얼이지만 맛은 좀 다릅니다.

좀 매콤한 맛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면이 꼭 스파게티면 같네요...

꼬들한 면발이 잘 붓지 않게 나왔네요..

 

 

 

후식 지마구... 그냥 그래요.. 이것은 항상 ㅎㅎ

 

 

 

좀 안정적인 딤섬을 먹고 싶을때 가면 괜찮은 곳입니다..

하지만 지점마다 맛이 좀 다를 수 있음을 여기서도 깨닫게 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