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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서핑하는 이들에게 홀릭된 날.. 그리고 여전히 바쁜 우리

싸장 2013. 3. 8. 08:00

 

 

 

 

 

스페인 여행기는 언제푸나~~~

 

 

 

Hawaii, Ohau  -하와이, 오하우여행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 라니이 (발코니)로 나가서 보는 이 풍경은 정말 감탄밖에 안나온다..

와이키키 앞 바다를 이리 정면으로 보는 혜택은 돈과 비례하는게 아쉽지만..ㅎㅎ

 

그래도 업그레이덕에 이런 오션 프론트에서 돈을 더 주어야 누릴 수 있는 이런 멋진 풍경도 감상하면서

아~내가 하와이를 이런 맛에 3번이나 왔나싶다...

 

 

 

 

 

오늘아침은 에그슨 씽스로 가서 먹기로 결정되어서

작년에 이어서 기대를 하고 갔다..

 

헌데 이게 왠일...

서비스는 더 엉망이고 음식맛도 변했다..

여전히 기다리는 사람들로 평균 1시간을 길거리에서 있어야 하지만 이젠 그런 수고는

더이상 우리가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듯..

 

 

 

 

그리고 옆에서 기다리던 한국부부는 남편이 주차문제로 좀 늦게 올라오자

동양계 매니저는 (이 양반 우리 테이블 주문도 받고 서빙도 했는데 서비스 제로 정신을 보여주었다)

얄짤없이 다시 뒤로 가라고 아주 싸XX 없이 말하자 기분상한 이 부부는 그냥 가버렸다..

 

 

 

돈도 많이 벌어서 바로 옆에다 확장하는 거 같더구만..

다른 스탭들은 친절했으나 유독 이 양반만이 아주 욕나오게~ㅎ

하여간 나중에 다시 포스팅 예정~~

 

 

 

 

기분 안좋게 먹고 나서 바로 옆 테이베어 박물관 앞에 전시되있는

각국의 정상 베어?들도 보고.. 익숙한 그 양반도 있구랴~~

 

 

 

 

다시 호텔로 돌아와 오늘은 바다와 수영장을 즐기기로 한다..

저 미끄럼틀 나이를 잊고 2번이나 탔다.. ㅎㅎ

 

 

 

 

 

수영장으로 나가는 길~

 

 

 

바닷가에서 튜브에 공기 넣고 우리의 놀이 방식대로 열심히 놀고..

 

카메라 신경쓰일까봐 룸에다 놓고 나온다..

바닷가에서 이하 사진 생략..

 

침대 튜브랑 일반 튜브로 부기보드 타듯이 노니 서핑하는 맛을 알겠다..

밀려오는 파도를 이용해서 타니 이전에 못 느꼈던 파도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든다..

 

 

그렇게 놀다가 수영장으로 와서 또 놀고..

그러다보니 또 점심시간...

 

바닷가에서 사온 도시락과

 

 

 

 

호텔 델리에서 샐러드 한 팩 사서..

 

 

 

 

호텔 라나이로 나와서 와이키키를 보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물에 젖은 수영복과 오랜 여행으로 쌓인 뺄래감을 호텔 내 세탁실에 넣어놓고..

아무래도 모자란 점심을 채우려 나가본다..

 

호텔 로비에 있는 쿠키전문점..

 

 

 

 

다양한 쿠키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들어가자 시식하라며 아주 큰 조각을 건넨다..

 

호놀룰루 쿠키 컴패니의 쿠키의 식감과는 달랐지만

나는 이게 더 맛나서 쿠키를 또 사고야 말았다~ㅎㅎ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쿠키도 먹고..

 

 

 

 

 

쿠키를 먹고 나서 입가심하러...

 

 

갤러리아에 들려 무료 커피 시음하고~ㅎㅎ

 

 

 

 

트롤리 타러 가는 중~~

 

 

 

 

역시 와이키키는 날씨가 정말~~아~소리가 날만큼 좋아~~

 

 

 

 

 

트롤리안에서 보는 와이키키는 언제나 새롭다..

 

 

 

호놀룰루 동물원에 가까우면 내리면 된다..

 

 

 

왜?? ㅎㅎ

바로 하와이 3대 버거중에 하나라고 불리우는 테디스 버거에 햄버거 사러~

나중에 포스팅 예정~~

 

 

 

그러다 보니 빨래가 다 된 시간이라 허겁지겁 서둘러 트롤리타고 호텔까지 부리나케 간다.

사실 그럴 필요 없었는데 말이지..ㅎ

 

 

 

 

이 버거 맛은?? ㅎ

몇일 뒤에 공개 됩니다..ㅎㅎ 일단 맛은 좋았다..

 

 

 

 

그렇게 먹고 바다를 보니...

 

서핑을 하는 이들이 눈에 들어오고..

 

아까 바다에서 놀 때 비슷한 경험을 해서인가

저들이 타는게 이제는 예사롭지 않게 보이고 그들의 자세를 보면서

고수와 초보를 가려내면서 멋지게 타는 이들에게 홀릭 된 채 그저 멍하니 지켜본다..

 

 

 

 

 

왜 서핑을 하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는 나이기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만은 그래도 조심스럽게 다음에는 서핑을 진심으로 배울까 고민중이다..

 

 

 

오늘도 바닷가에서 놀고 수영장에서도 놀고

빨래도 하고 갤러리아도 가고 와이키키 끝까지 가서 햄버거도 사오고..

정말 바쁘다..휴양지인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