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책임져준 각종 튜브.. 침대 튜브는 전날 미국인 가족에게 넘겼다...
Hawaii, Ohau -하와이, 오하우여행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오늘이 실질적으로 하와이에서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내일은 오전 비행기 타고 가야 하기에 아침먹고 바로 출발해야 한다...
내일 떠난다고 생각하니 우찌 이리 또 섭섭한지..
사실 도착하고 몇일 동안은 아직 돌아갈 날이 많이 남았어 했지만
여행 중반을 넘어가자 아이구야~ 몇일 안남았네가 먼저 튀어나온다...ㅎ
라나이에서 실컷 와이키키를 눈에 담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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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다시 '카이 마켓' 으로 가서 아침 뷔페 먹기~
어제 저녁도 뷔페.. 오늘 아침도 뷔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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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쿨라니'나 '카할라'에 묵어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먹어봤던 근처 ' 하얏트'나 쉰 음식 나왔던 ' 메리어트'에 비해 훨씬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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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신선하고..
오늘은 파파야랑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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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접시 먹으니 배불러서..
이러면 안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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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김치도 있다..
어제 저녁에도 나왔는데 아침에도 있다..
하얏트는 달래야 주는데 말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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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 아침 산책중 발견한 호텔 앞 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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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잡힐라나요~~
그 결과는 나중에 밝혀진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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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핑은 못하고 또 가네..
벌써 삼년째 못배우고 있으니..ㅎㅎ
각종 장비들 렌탈 가능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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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햇빛 가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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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싸매고 가릴 수도 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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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는 그냥 봐도 눈에 띄여~~ㅎ
로얄하와이언 호텔은 한 번 보면 잊혀지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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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바다에서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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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즐기자..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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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다로 뛰어들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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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가림막이나 그늘천막 사올까 심히 고민중~
또 하와이 온다는 야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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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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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면 된다...
우리는 파도쪽으로 간다..
어제 파도맛을 봤기에 오늘도 그 맛에 빠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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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서핑해야 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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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은 와이키키 바다색은 항상 에머랄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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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임신한 와이프랑 자상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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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즐기고 있다..
아쉬움이 짙어서인지 더 깊이 와이키키 바다로 들어간다..
파도는 그런 우리를 저버리지 않고 가끔씩 때려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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