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비온 뒤 나타난 일곱빛깔 무지개와 멋드러진 석양을 감상하다.

싸장 2013. 2. 26. 08:00

 

 

 

 

 

 

오늘로 이사한 지 1주일 째 되지만 아직도 정리 못한게 남았네요..

가구도 아직 안오고... 어깨는 너무 아프고. ㅎㅎ

요즘같은 때는 하와이에 다시 가고 싶어요..~~~~~~~~

 

 

 

 

Hawaii, Ohau  -하와이, 오하우여행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쉐라톤 와이키키 (Sheraton waikiki) ―▶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파머스 마켓 (International market place Farmer's market)

―▶ 와이키키 & 숙소 (쉐라톤 와이키키)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호텔내에 있는 바다와 접한 BAR 바 "RUM FIRE" 럼 파이어에 가보기로 한다..

 

SPG멤버는 이때 할인도 되고 포인트 적립도 되는 때라 기왕이면하고 가보게 됬다.

사실 그 전부터 여기를 지나칠때마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왜?? 바로 저녁시간 즈음에 칵테일 마시며 일몰을 볼 수 있는 괜찮은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ㅎㅎ

 

 

여기 메뉴판을 보다보니 눈에 뜨이는 메뉴 '김치 볶음밥'..ㅎ

여기 시그니쳐 메뉴란다... 그거 찍은 사진은 없네.....

하여간 하와이에서만큼은 김치랑 갈비 김치 볶음밥은 왠만한 곳에서는 다 볼 수 있다...

 

 

 

 

이게 DRAGON FIRE COOLER였나..

 

맛은 상큼한 칵테일..

 

 

 

요건 고소한 로칼 비어..

 

 

 

 

그러다 비가오기 시작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비 맞으면서 마시지만 우리는 실내로 들어가서 기다린다..

 

헌데 그냥 가버리면 어쩌려고 누구하나 통제하려 하지 않는다...

다 알아서 잘 하니까 그렇겠지만..

 

 

 

늦은 시간까지 와이키키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비가 약 10분정도 왔나...

그리고 보는 하와이의 상징 '무지개' ~~~

 

무지개는 하와이에서 비온 뒤에 자주 볼 수 있는데

하와이 자동차 번호판에도 이 무지개가 그려져 있을 정도로 하와이를 대표하는 상징 중에 하나로 보면 된다..

 

 

내가 뭔가 빌었나? ㅎ

 

 

 

좀 더 당겨서 보니~

이렇게 가까이도 보이는구나..

 

 

 

그러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와이키키 거리에서도 그러하듯이 호텔에서도 횃불을 키기 시작한다..

 

 

예전 하와이 왕국에서는 고래기름으로 피웠단다..

지금은 가스겠지만...

 

 

 

저멀리 선셋 크루즈선이 보이고...

 

 

 

 

이윽고 일몰이 지면 사람들은 그 장관을 보기위해 바닷가로 하나 둘씩 몰려온다..

 

 

 

 

다이아몬드 헤드에도 석양이 드리우기 시작하고..

 

 

 

점점 더 많이 몰려드는 사람들...

 

 

 

아~말이 안나와~~~

 

 

 

 

 

 

그렇게 지는 석양을 구경하고나니 또 배꼽시계가 저녁을 가르키고..

 

지나가다 들른 쇼핑 플라자에서는 원주민 쇼가 열리고 있었다..

 

와이키키내에서는 쇼핑에 관련된 건물들에서는 이런 쇼를 그냥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 보시길...

 

 

 

 

가볍게 알코올을 섭취해서 그런가 그렇게 많이 배고프지는 않기에

또 마루카메 우동집으로 가본다.. 

이 집 생긴지 얼마 안되서 내가 최초로 소개한 집이 아닐까 싶다..ㅎㅎㅎ

 

 

 

하와이 대표음식인 '스팸 무수비'도 시키고..

양이 진짜 많아..

한국에서도 가끔 주먹밥집이나 일본음식 파는데서 같은 이름으로 파는 무수비맛은 전혀 다르다...

 

 

 

 

항상 시키는 가케우동...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우동도 직접 뽑으니 간단하게 먹기 좋은곳..

팁도 필요 없어서 더 좋고..

 

 

 

 

그렇게 먹고나니 또 산책..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옆 골목도 구경하고..

 

 

 

와이키키대로~즉 칼라카우아 애비뉴로 나오니 역시 거리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작년 그 양반이유??

혹시 나 모르겠어요? ㅎㅎ

 

 

 

 

갤러리아, 메이시 백화점등등을 둘러보고 나니 이제는 진짜 호텔로 돌아갈 시간..

 

발코니에서 바라본 호텔 수영장과 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구경하기가 지루하지 않다..

 

 

 

 

크~와이키키 야경이 절로 술한잔 부르는구나..

 

 

 

 

 

오늘 하루도 무사히.. 즐겁고 감사한  또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