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하와이 왕국의 공주가 살았던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호텔

싸장 2012. 10. 5. 08:00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카일루아 비치―▶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호텔 Sheraton princess kaiulani

 

힘들게 카일루아 비치를 다녀오니 점심시간이 후딱 지났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호텔 조식이 포함된지라 바로앞 나의 favorite 로칼 스타일 팬케이크를

먹어보지 못한 와일라나 커피 하우스 wailana coffee house 로 간다..

작년에 참 많이 갔었는데..

 

 

 

올해 처음이로구나..

여러 음식을 시켰는데 작년에 괜찮았던 김치볶음밥을 시켰더니 주방장이 바뀌었나..

왜이래?~ 왠 떡밥이야.. 요건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고..ㅎㅎ

 

 

배는 일단 부르고 로비로 돌아가 짐을 챙긴다..

 

 

 

* 올해는 사진발이로구나~~~

 

 

 

두번째 호텔인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Sheraton princess kaiulani 호텔로 옮겨야 한다..

택시타고 아주 막히는 시간대로 탁월하게 잘 고른 우리~ㅎㅎ

 

 

쉐라톤 계열이지만 바로 앞 쉐라톤 와이키키보다는 아래급..

하지만 다른 큰 리조트는 입구부터 룸 또는 비치로 가는 데가 한참 걸리지만

여기는 바로 와이키키대로 앞에 있기도 하고 룸으로 가는데도 바로 엎어지면 발목뼈 닿는데라

가격도 저렴해서 이번에 호텔 계획할때 경비좀 줄이려고 선택한 곳이지만 결국 자충수~ㅎㅎ

 

 

위치는 정말 탁월하다..

와이키키 대로라 불리우는 칼라카우아 거리 Kalakaua ave.에 있고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와이키키 비치 waikiki beach

바로 옆이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International market place

옆에는 하얏트 호텔 Hyatt hotel 이 있으며,

바로 앞이 로얄 하와이언 센터 Royal hawaiian center 도 있고

뒷블럭은 거의 모든 버스가 서는 stop이 있어서

오고 가기 참 편리하지만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라서..

바로 옆 holiday inn 이랑 상당히 고민 많이 했던 곳...비슷한 가격대라서 좀 저렴했거든..ㅎ

 

 

홀리데이인에서 원하는 답변이 안와도 너~~무 안와서  할 수 없이 여기로 했지만

~~난 잠만 자면 되 위치만 좋으면 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듯..

하지만 깔끔함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나 허니무너한테는 추천하기 어려워~~~ㅎㅎ

 

 

 

 

 

 

호텔 이름은 하와이 마지막 여왕의 조카 로서 9대 왕으로 내정되었으나

안타깝게도 24세에 요절한 절세미인 카피올라니 공주의 이름에서 땄고

그녀가 유년기를 보낸 곳이 지금의 호텔이다

객실이 1100개가 넘는다.

 

호텔동이 3개동으로 우리는 저 바로 앞 pool view로 예약..

 

 

 

저 수영장은 지나가면서 길거리에서도 보인다..ㅎㅎ

유일하게 땅과 같은 위치에 있는 수영장..ㅎ

 

 

 

체크인 할때 우리는 4박을 예약했음에도 이 덜떨어진 청년이 3박이라고 하지 않나..

급 놀란 우리 예약 바우처 내밀었더니 우리보고 시차때문에 착각한거라고 하지 않나..

야~니 머리에 뭐 들었냐? 하려다...

아까 카일루아 바닷가 일도 있고해서 참는다.. 에이~c

 

 

방에 들어가보니 과장해서 힐튼의 반밖에 안되고

리노베이션 했다고 하더니 벽만 칠했나보다..

욕실은 더 좁고

울 엄니 샤워줄보고 기절하실뻔 했다..

 

아래 사진에서는 안보이는 샤워줄 마디마디에 검은때가 어찌나 꼈는지..

정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기분..

 

 

 

 

 

침구는 괜찮은 편..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라나이는 더러워서 나가기도 싫고

얼마나 좁은지 저 의자에 앉으려면 옆으로 앉아야 되니 참~

라나이에서 보니 다른 라나이에서도 나보다 다리긴 웨스턴들도 다 옆으로 앉아 있더만~ㅎㅎ

좀 높은 층좀 달라고 했더니 높은 층 줬다고 하더만 중간이잖아~

너~내가 찍었다...얼굴만 멀쩡하면 뭐하니..

 

 

엘리베이터 소리도 어찌나 무섭던지...엘리베이터 자체가 무서워...

같이 타고 간 웨스턴 아저씨 소리는 큰데 정말 빠르지 않니?라고 말하는데

그냥 그렇다고 해줬다~ㅡ..ㅡ 게다가 좀 더럽다..

 

 

* 라나이 이게 다다..

 

 

그 덜떨어진 스탭 저 기둥 뒤에 있는데 안보이네..

확~얼굴 알릴까보다~ㅎㅎ

 

 

 

이 쉐라톤 계열들이 몇년전부터 리조트 피 Resort fee 라는 걸 받기 시작했는데

여기는 $18+tax. 쉐라톤 와이키키는 $25 + tax

 

일단 렌트 하는 사람들은 주차비가 포함되있고~발레는 할때마다 돈 줘야됨.ㅎ

하루에 물 2병

인터넷 무료

미국내 통화 무료

해외전화 하루에 1시간 무료

일정시간 해변 서비스 -물, 의자, 타월 등등

이외에 몇가지 더 있는데 뭐 그닥~

 

요런거 넣고 하루에 저만큼씩 받는 도둑넘들~ㅎㅎ

 

 

그래서 옆의 하얏트도 받기 시작하고...에고~

렌트를 안하니까 그건 아깝지만 인터넷 무료에 한국으로 전화는 뭐 그럭저럭 쓸만한 서비스인데

어차피 포함되있으니까 마음껏 써줘야지...

요새 라스베가스에서도 이 리조트 피 받는 호텔이 늘었다지...

 

 

 

 

로비에는 인터넷 서비스도 있고

 

 

 

로비층에 뷔페 식당이 있는데 저 불빛보고는 뭐 정육점도 아니고 말이지..ㅎㅎ

 

 

 

일본 사람들도 참 많아~

 

 

 

뒷 건물가면 이 호텔에서 열리는 폴리네시안 민속촌 쇼도 열린다..

그 쇼보려고 줄 선 사람들..

민속촌 쇼를 보러 멀리 pcc까지 가기 싫거나 파라다이스 코브가 안맞으시는 분들은 어떨까 싶다..ㅎㅎ

 

 

 

 

 

바로 앞 모아나 서프라이더도 보이고..

 

 

 

 

 

와이키키도 보이긴 하는구나~ㅎㅎ

 

 

 

 

이 공주가 참 이뻤다고 한다..

 

 

 

 

호텔 곳곳에 공주 사진이 많이 걸려있다..

 

이렇게 옆 모습 보니 멕시코계 배우인 셀마 헤이웩도 닮았네 그랴~

 

 

 

호텔자체가 마음에 안드니 룸에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이 없다..ㅎㅎ

여기 있는 동안은 하루종일 밖에 나갈 궁리를 한다...

 

 

 

 

하와이, 오하우 여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