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야외 동물원 같은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산책하기

싸장 2012. 7. 13. 08:00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앞서 이야기했지만 이 여행기는 시간이 많이 흘러 아주 나중에 우리 가족의 추억을 되짚어 보고자

시간의 흐름대로 쓴 여행기입니다..

 

 

체크인시 우리한테 주어진 옵션이 두가지..

첫번째는 힐튼 포인트 적립하기.

둘째는 아침에는 운영하는 라운지에서 조식먹기..

 

포인트 자체가 생각해보면 많지 않아서 우리는 아침으로 선택..

사실 라운지라고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특급호텔의 그런 라운지를 생각하면 아니되오..ㅎㅎ

 

많은 블로그에서도 나왔겠지만 아주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고 그것도 오전에만 열고 닫는

이상한 라운지~ㅎㅎ

 

그래도 그게 어디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우리는 아침먹으로 라운지로 간다..

마침 우리가 묵고 있는 레인보우타워 2층에 있어서 이동할 것도 없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되므로..

 

하와이에서는 모두가 부지런들해지나보다..

새벽부터 서핑하는 사람들이 있지않나..

껌껌할때부터 조깅하는 사람들이 있지않나..

그러므로 당연히 아침도 일찌기부터 먹는다...들..ㅎㅎ

 

 

 

 

 

이 곳 라운지에서는 인공라군이 한눈에 보여서 그런지 시야 하나는 탁트여서 좋다.

이 곳이 작년 후기에도 썼던대로 서바이벌 '도전자'에 주로 나왔던 호텔이고

이 라군에서 대결을 많이 펼치기도 했다.

최근 다시 시작한 미드 '하와이 파이브 오'에서도 자주 등장한 곳..

 

 

 

실내랑 실외가 따로 칸막이가 없어서 그냥 앉고 싶은대로 앉으면 되지만

단 이 라나이쪽으로 가면 새들의 공격이 많으니 알아서 선택하시길...

하와이 새들 참 영리하다...

 

사람들 요리조리 피해서 떨어진 것들 잘도 줏어 먹는 그 근면함...ㅎㅎ

오랜세월 터득한 생존 방식이겠지만..

 

 

 

 

 

 

가짓수는 많지 않다우..

내일 좀 더 자세히 쓰겠지만

아주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니만큼 기대를 안하면 실망할일 없으니...ㅎㅎ

 

그래도 신선한 과일은 양껏 먹을 수 있으니 하와이에서 필요한 비타민을

여기서 다 제공받았다고 해두지 뭐~

 

 

 

 

여행기간이 긴만큼 우리 가족에게서 아침 식사후 산책은 빼놓을 수 없는 일과가 됐다..

헌데 그게 이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라 가능한 것...

빌리지 자체가 말 그래도 빌리지라 불리울 만큼 크고 넓고 볼 것들이 많아서 천천히 산책하고

구경하면서 다니면 한시간 정도 여유있게 다닐수 있거든..ㅎ

 

 

여긴 금요일밤 불꽃 놀이쇼에 앞서 펼쳐지는 쇼가 열리는 메인 수영장...

레인보우 타워랑 알리타워 사이에 있다..

 

 

 

요것이 힐튼 메인 레스토랑 중 하나인 레인보우 라나이. Rainbow lanai

체크인 할때 준 브로셔에 이 쿠폰을 주면 아침식사에서 $8을 빼준다고 써있던 곳..ㅎㅎ

 

주말엔 단체도 몰려와서 브런치 시간에 줄서서 있더만...

 

 

 

 

오~레인보우~ㅎㅎ

 

 

 

 

힐튼 앞을 지나서 저 건너 공원까지 이 것을 타고 다니는 무리들이 있는데

앞에는 강사 같은 사람이 설명도하고 지도도한다..
나 정말 저거 타보고 싶었는데..

 

이거 원래 한국분이 개발한 거 알라나..

얼마전 글로벌 한국인에서 나왔던데...

 

 

 

 

그렇게 인공라군을 거쳐서 바로 앞 해변을 지나서

 

 

 

 

홍학들이 몰려있는 곳도 보고..

쟈들이 하도 안움직여서 난 처음에 멀리서 뭔 모형이지 했다가

아~작년에 본 그 홍학이구나 했다지..

 

 

 

 

얘는 로비 근처 나무에 있던 앵무새..

말 시키려다 말았다..ㅎㅎ

 

 

 

 

바로 옆에 연못에 거북이들이 둥둥..

 

 

 

 

가만히 보니 어라 펭귄도 같이 살고 있었구나..

일정 시간되면 여기 스태프들이 나와서 안에서는 아니고 요 앞에서 사진도 찍어준다..

 

 

 

 

어찌나 새침하신지 몇몇은 저  바위 아래서 안나오시네..

비싸라...ㅎㅎ

 

 

 

 

그러다 보니 물가에 거북이 한마리가 어찌나 버둥거리면서 못 올라오는지

사람들이 다 저 애를 일제히 다 쳐다보고 있었다..ㅎㅎ

 

 

 

 

그렇게 한동안 미끄러지고 버둥거리기는 수분..

드디어 올라온 거북이..

 

 

 

 

그렇게 지나다보니 어라 또 다른 색의 화려한 앵무새..

또 말 시키려다 말았다..ㅎ

 

 

 

그렇게 입구쪽으로 가면 명품샵들이 나오는데 한국처럼 줄서서 구경할 필요가 없는 이 곳..

호텔내에 명품샵이 있는 곳..ㅎㅎ

 

지나가다 눈 마주치면 한국인인걸 우찌 아는지 한국어로 인사도 해준다...ㅎㅎ

 

 

 

 

역시 빠질수 없는 우쿨렐레..

이번에도 못사왔다우..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가서 이후 할 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