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명동~한일관~70년 전통의 깔끔한 한식집의 반상

 

일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 집인데 울 엄니가 좋아하시는 메뉴들이라서 다른 메뉴도 섭렵차 또 가게 된 곳입니다..

 

 

 

 

그때 점심 반상도 먹어보리라 말미에 적었는데 먹는 약속은 꼭 지킨다죠~ㅎㅎ

 

을지로 페럼타워 지하에 있습니다..

앞 만두탕과 육개장 후기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507

 

 

 

 

등심불고기 반상, 전통갈비구이 반상 그리고 만두탕정식까지...

 

 

 

 

예전에 이렇게 시작하셨나 봐요~

 

 

 

 

이 집 반찬은 항상 깔끔하죠~

 

 

 

고기류 반상에는 이런 샐러드랑 야채무침이..

 

 

 

 

빈대떡도 역시 괜찮습니다..ㅎㅎ

 

 

 

 

 

요때는 어리굴젓이 나왔는데 계절마다 나오는게 조금씩 다른거 같구요~

 

 

 

 

요건 제가 시킨 등심불고기 반상..

 

불고기가 120g이라고 적혔던데 익히기 전이겠죠?~ㅎㅎ ^^;;

 

이집은 항상 놋그릇에 나오고 밑에 열선이 있는 듯한 받침대에 나와서 끝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제가 또 놋그릇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놋그릇에 나오면 예전 왕족으로 돌아간 거 같기도하고~ㅎㅎ

 

 

 

 

 

불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단맛도 적당하고 좋아요.. 국내산 육우입니다..

 

 

 

 

불고기에는 식사를 골동반으로 시켰어요..

즉 비빔밥..ㅎㅎ

 

 

 

고명들도 색도 얼추 맞춘거 같고

골동반에는 튀각도 들어간다던데 아래 다시마튀각도 보이네요..

 

 

 

 

고추장 넣어서 쓱쓱 비벼서.. 젓가락으로 물론~ㅎㅎ

 

 

 

 

괜찮네요.. 밥알 하나하나 고추장에 잘 코팅됬습니다.. 역시 잘 비벼~ㅎㅎ

 

 

 

 

울 엄니 갈비 반상..

갈비 한대라 그런지 좀 횡해 보이기도 하네요~ㅎㅎ 요건 호주산

 

 

 

그닥 부드럽진 않았습니다..

고기맛은 즐길수 있지만 좀 질겼던 기억이..ㅎㅎ

 

 

 

그래도 아까우니 뜯어야죠~

 

 

 

엄마의 식사는 냉면..

우래옥과는 다르지만 괜찮네요..ㅎㅎ

워낙 냉면 좋아하시는 분이니.. 거의 흡입하십니다..ㅋㅋ

갈비가 모자른게야~

 

 

 

 

동생은 저번에 만두탕을 먹고 싶었는데 저때문에 육개장을 먹었다며 이번에는 만두탕 정식..

녹두빈대떡과 밥이 같이 나오죠..

다시 먹어도 괜찮네요..

 

 

 

만두탕에는 꼭 깍두기가..

 

 

 

 

동생은 꼭 밥을 말아 먹습니다..

전 잘 안말아요.. ㅎㅎ

 

 

 

 

이 집 만두 볼때마다 참 이쁘게도 빚는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비행접시 같기도하고..

저번 포스팅에 만두탕 올려서 이만 줄입니다..ㅎㅎ

 

 

 

 

후식 한과와 시원한 유자음료..

한과가 좀 눅눅해서 별로~

 

 

 

70년 전통의 맛이라고 내세우려면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하겠죠~ㅎ

전통의 한식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집입니다..

 

전 처음에 맛본게 1997년도이던가? ㅎㅎ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