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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일마지오~파스타를 시키면 피자가 무한리필~

싸장 2012. 2. 13. 08:30

 

 

 

 

다녀온 지가 꽤 되네요..ㅎ

파스타를 시키면 피자를 그~만 할때까지 준다는 집입니다..

단 1인 1파스타 주문시입니다.

압구정이 본점이고 요새 꽤 많은 지점이 생긴 곳이네요..

 

 

이런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요새 프랜차이즈를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퀄리티를 유지하면 괜찮겠지만 잘못 관리하게되면 그저 그런 집 하나 또 생겼거니 하는건 순식간이겠지만요.

 

 

 

가끔 파스타나 화덕피자나 얇은 씬피자가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저는 피자를 그냥 계속 준다는 그 점보다는 이집 파스타 맛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다녀왔구요.

이후에 동생이 그 친구들 만날 때 제 대신 한 번 더 가서 맛 볼 것을 돌려서 말했는데 다녀왔더군요~ㅎㅎ

 

 

명동 아르누보센텀 건물 맞은 편입니다.

 

 

 

 

 

 

 

피자도 따로이 팝니다..

 

 

 

 

 

 

이 표시는 슈하스꼬 집과 같은데요.

헌데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실내는 대략 이정도~

 

 

 

 

음료는 레모네이드 시켰구요..

그냥 보통 맛이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마르게리따 피자가 나왔습니다..

 

만든지 조금 됬는데 피자가 조금 굳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식감은 별로..

 

 

 

 

 

 

샐러드 무료 쿠폰이 생겨서 드밀었더니 이렇게 무료 샐러드를 줍니다.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고 호두가 씹히는게 나쁘지 않구요..

퀄리티는 역시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최고야 하지는 않구요..

그냥 하우스 샐러드려니 생각하면 됩니다..

 

 

 

 

 

식전빵..

포카치아 비슷한 식감을 내더군요..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에 찍어먹으면 제법 고소합니다..

 

 

 

 

 

토마토베이스의 빼쉐가 먼저 나오네요.. 13,000원이었던가~

얼큰하니 혹 이탈리안 음식으로 해장하실거면 이런 얼큰한 국물 베이스 파스타로~ㅎ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 속에서 국물과 같이 먹으면 괜찮네요..

 

 

 

 

 

 

알단테의 익기는 아니지만 나중에까지 많이 퍼지지는 않게 삶았더군요.

그리고 일반 스파게티 면이 아니라 더 가는 면발인 스파게티니..

 

 

요새 이 면발 쓰는데가 많네요..

얼마전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한 모 쉐프의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시킨 파스타도 이 스파게티니를 썼던데

식감이 오리지널 스파게티면보다 저는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고르곤졸라 페투치네 14,500원

사각사각 씹히는 사과와 함께 특유의 꼬리한 향이 나기는 하지만 많이 넣지는 않았는지

향이 진하지는 않으니 거부감은 없을 듯 합니다.. ㅎ

전 이런 꼬리한 것들 좋아해서요.. 좀 더 진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약간 하드코어한 음식도 잘 먹는 편이라서~ㅋ

 

 

 

 

 

고르곤졸라치즈와 페투치네가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면을 먹을때면

왜 전 칼국수 면발이 생각날까요?ㅎㅎ

 

 

 

 

 

 

호두랑 사과랑 크림치즈소스도 적셔서 먹으면 고소합니다..

 

 

 

 

 

또 같은 피자를 가져왔더군요..

앞에 나온 것보다는 훨씬 더 뜨겁고 금방 만든 듯하더군요.

그래서 이 한가지 밖에 없나요? 했더니 죄송하다면서 다른 피자를 가지고 옵니다..ㅎ

 

 

 

 

 

콰트로 포르마지오

이름대로 4가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인데 4가지를 다 식별하기에는 제 혀가 아직 아닌가봐요..

전 느끼한거 잘 먹기에 괜찮습니다..

헌데 이 이상 더 못 먹겠더군요.. 양이 확실히 줄은게야~

 

 

 

 

 

전체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피자 퀄리티가 우아~최고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파스타 가격으로 피자를 무한리필로 즐기시려는 분들한테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자보다는 파스타가 더 낫더군요..

피자 맛있는 집들이 워낙 많으니~ㅎㅎ

 

 

그리고 식사후에 무료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갈 수 있는데 깜빡하고 그만..ㅎㅎ

 

그리고 명동지점 지배인인듯한 가슴에 붙어있던 이름표에 카를레스라고 적힌 분..

저 윗 사진에 뒷태 나온 양반인데 한국말 무지 잘하더군요..ㅎ

쿠폰 있으시냐고~없으면 만들어서 도장 찍어준다고~ㅎㅎ

 

한 번 더 간 동생의 말에 의하면 그때는 피자가 다 뜨끈하게 나왔다고 하네요~

 

 

아래 빵은 아랫층 bread talk 빵집의 빵...

이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옆에서 같이 보던 동남아 관광객도 같이 이빵을 찍으면서 서로 멋쩍은 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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