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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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2011.6 AngkorWat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갔다던 레드 피아노 안가면 섭하지..

싸장 2012. 1. 6. 08:00

 

 

 

 

그리고 정말 빠트리지 말아야 할 곳.

바로 pub street... 이곳을 꼭 한번씩은 가봐야 할 곳으로 많이들 포스팅하곤 한다..

 

여기가 유명해진 데는 또 이쁜 언니 안젤리나 졸리가 단골로 갔다던 그 Red piano가 있어서다..

 

다양한 pub들이 길을 따라서 양쪽에 있다..

 

나이트마켓 주차장이라고 하기엔 뭐 한 하여튼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캄기사 아저씨.

나이트마켓에서 나온 우리를 보자마자 타란다...

잉? 왜? 바로 앞 pub street 갈건데? 하여튼 타란다.

그냥 엎어지면 배꼽 닿을데고 요 길만 지나치면 되는데.. 대로도 아니고..

정말 가까운데..

 

하여간 타라고 하셔서 결국 엎어지면 무릎? 닿을 정도에서 내려주시고 기다리신단다..

 

그때만큼은 불필요한 과도한 서비스를 받고 난 뒤 선배언니랑 나는

원래의 계획인 나이트마켓에서 펍 스트리트로 오는길을 걸어서 구경하기~실제 얼마 되지는 않지만~를

포기할 수 없어서 캄기사 아저씨 눈을 피해 다시 되짚어 올라가는 만행을 ㅎㅎ

아자씨 못봤지요..ㅎㅎ

 

걸어내려오다보면 이렇게 노천 식당들도 좍 보이고..

저기서 함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저녁은 먹은 뒤고..

 

 

 

 

캄보디아 전력상황이 좋지 않아서 나이트 마켓과 이 펍스트리트가 제일 밝았는데 이정도..

그냥 길거리는 어둠 컴컴하다..

전기를 이웃 태국에서 전량수입하기에 비싸다고.. 그래서 사진이 ㅡ..ㅡ

 

 

드디어 pub street..

 

대개 옵션으로 있는 나이트 투어는 여기 pub street만 보여주고

유명한 red piano는 정작 이 곳이 보이는 맞은편 카페에서

이 레드 피아노를 보면서 술 한잔 하는 일정이다..

 

여기 또한 앙코르와트로 온 여행자들 집합소..

 

낮동안 유적지를 보고 난 뒤 피로감을 맥주 한잔으로 날려 버릴 수 있는 곳..

 

 

 

 

레드 피아노가 영화 '툼 레이터'를 찍은 안젤리나 졸리가 다녀가서 유명해졌지만

오히려 이 집은 올드해보이기까지 한다. 하긴 그때가 언제여~

다른 집들이 좀 더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가 많다..

 

 

입맛따라 골라 먹을수 있는 다국적 레스토랑들도 많고..

 

 

라이브연주들도 많이 한다..

서양 스포츠 채널을 튼 스포츠 바 형태의 집들도 많고..

 

 

 

 

거의다 서양 여행자들..

다만 주객이 전도되지 않기만을..

 

 

 

 

서점겸 문구점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더니..

백설공주랑 푸우가..ㅎ

생각해보니 백설공주가 자력으로 한게 뭐였더라??

 

 

 

 

이 책은 번역본 사지 않을바에는 사도 그림만 볼거 같고~

 

 

 

 

 

밖에 전시된 음식..

 

 

 

 

아래 요게 뭔지 맞추시는 분..

캄보디아에서는 자주 먹는 간식이다.. 정답은 맨 아래.

맞추면 상품이...

 

 

역시 시내 모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평생 이용권을 드리겠슴..ㅎㅎ

 

 

 

 

내가 여기서 발 맛사지 받았나? ㅎ

 

여기도 피쉬가 닥터행새 한다..

 

 

 

펍 스트리트 끝자락에 있지만 가장 큰 규모가 눈에 쉽게 뜨이는 RED PIANO..

바로 앞집에 많이들 가서 여기를 바라보면서..ㅎㅎ

술한잔씩..

 

 

 

 

이왕 PUB ST 온김에 졸리가 간곳에 가서 졸리처럼 해봐야지.

 

2000년도에 온 졸리..

 

 

 

 

그녀가 다녀간 이 집에는 영화 제목을 따서 TOMB RIADER COCKTAIL도 있다..

촛점이??

 

 

 

우린 2층에 갔다가 그냥 1층 야외로..

 

 

 

 

가게 이름처럼 온통 레드빛

 

 

 

 

바로 앞 저 가게2층에서는 한국분들이 오셨는지 한국노래를 가라오케식으로 부르는 듯..

계속 생목으로 가요를 부르고 있더만..

쉴때도 있어야지.. 주구장창 부르기만..잘 부르지도 못하던데 ㅎㅎ

 

 

 

 

선배언니가 시킨 칵테일 이름이 뭐였더라..

하여간 입에 안맞는다고 콜라만 연신~ㅎㅎ

 

 

 

 

난 모히또였나..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지만 아주 뛰어난 맛은 아니다..

그래도 기분에 잠시 취해보고

또 몇십분동안이나마 졸리가 되보려고 했지만 현실은.ㅎㅎ

 

 

 

 

시간은 흘러흘러 내일의 일정땜시 호텔로 돌아가야 할 시간..

주차장 스럽지 않은 주차장에서~바로 앞이였슴~ 

우리 캄기사  아저씨 보고 손흔들자 냉큼 툭툭이 끌고 오시고..

 

우리는 씨엠립 밤 바람을 가르고 또 호텔로 돌아왔다..   ****위 정답은 ~~개구리~~~~

 

 

** 팔 치료 받느라 매일 포스팅이 어려워지고 댓글에 대한 답글 일일이 못다는 점 죄송혀요~**

그래도 이웃님들 포스팅엔 달려가서 댓글은 달수 있어요~ㅎㅎ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