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후기는 끝나고 음식으로 돌아온다고 한 제 이야기 대로 앞서 bar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여행지가면 동남아는 대개 호텔에 아침이 포함되 있는 형태이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갈 시 대부분은 조식 불포함이며 조식포함은 선택입니다.. +$$
그래서 점심 저녁이야 근처 돌아다니다 먹어도 되는데 아침은 모든 식당이 다 하는게 아니라서
미리 좀 조사해야 합니다..ㅎㅎ
하지만 관광지다보니 왠만하면 다 하지만요..
게중 호텔 뷔페이면서 가격도 저렴하면서 식당이 바닷가 앞이면서 트립어드바이저 평도 좋은 곳으로 가보자 했습니다..
하얏트 앞에 있는 호텔인 outrigger waikiki on the beach에 있는 Duke's입니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온더 비치.. 듀크.. 일인당 $14.95 호텔 뷔페치고는 싸지요~~
이 아웃리거계열은 호텔이 많아요..
와이키키 제일 중앙에 있는게 이 waikiki on the beach이고 와이키키 초입에 있는게 reef on the beach
그리고 다수의 아웃리거 계열 호텔들이 엄청 많으니 헷갈리지 마세요~ㅎ
아침부터 밥 먹자고 또 이렇게 줄서야 하나~
하지만 금방 자리가 안내된다는 거..
소문이 나서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합니다..
거의 다 웨스턴들입니다.. 가끔 동양인들도 보이지만..분위기가 다르네요..
저 바닷가 앞은 역시 사람들도 만석~ㅎㅎ
핑크 궁전인 로얄 하와이언 호텔도 보이고 ~
우리 담당 서버 키는 나만 하지만 다부진 체격이 건장한 청년임을 느끼게 해주네요.. 꺄오~ㅎ
처음 인사하면서 이름을 알려줄때 약간 피곤해보이는 얼굴이라 피곤해보인다 했더니
요새 일이 너무 많아서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그렇다며 ㅎㅎ 그래도 젊고 좀 생겨서 ㅋㅋㅋ
그 당시 좀 덥고 습하길래 요새 하와이 날씨 왜이러요? 했더니 갑자기 몇일 그렇다며 원래 안그랬다고..
등등 잡담좀 하니 더 친절하게 서빙하시고..
여기 조식뷔페는 음료가 포함되있습니다.
따로 뷔페에 있는게 아니라 서버에게 주문하고 갖다주는 형식이라 서버가 말을 안해도 음료 뭐 있냐고 하시고 드셔요.
몇몇 분들 이거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되서 서버 욕하시는데 ㅎㅎ
야들도 일이 많아지니까 또는 잊어먹고 안할 수도 있으니 꼭 챙겨 드시길..
울 서버 음료 뭐 하시겠냐고.. 그 뒤로도 음료 떨어지면 더 갖다 드린다고..서버도 잘 만나야 하니 참 ㅎㅎ
사람들이 많아서 뷔페 음식을 다 찍을 수는 없었지만 왠만한 거는 다 있어요.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습니다..
헌데 음식은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따~~일.. 거의 웨스턴 용이어요..ㅎ
다른 호텔들은 일본인을 위한 메뉴가 있는데 여기는 절대~ㅎ
각종 요거트, 우유, 과일등등..
달걀요리 하는데는 뒤가 막혀서 그런가 열기가...
불이 앞에만 8개 있던데 이 분 땀을 비오듯..
접시 들고 방해 안되게 찍는다는게 또 그만..
머리를 역시 흔들면서 보세요..
저런불 앞에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시며 만드는게 안쓰러워 너무 더워 보인다고 한마디 했더니
안쓰는 불을 급히 끄시면서 씩하고 웃으시네요.. 고맙다고. 나 뭐 한거 없는데~
즉석 달걀요리 외에도 스크렘블 에그등 달걀요리들도 있고
먹을만한 것들은 다 있어요..소시지 베이컨.
감자요리들. 와플, 팬케이크
요 왼쪽 에그베네딕트..eggs benedict
뷔페에서 나오는 게 뭐 맛나겠어 하면서 하나 들고 왔는데..
요거 베네딕트 먹고선 오~맛난 겁니다..
이 앞전에 신라호텔에서 먹었던 베네딕트는 뭐였다냐~
에그 베네딕트는 요리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잉글리쉬 머핀에 달걀 수란에 또 햄에
홀렌다이즈소스를 기본으로한 대표적인 아침 또는 브런치 메뉴여요..
이 오하우에서 이거 맛나게 한다는 식당 리스트에 올려놓고도 못갔는데 여기서 아쉬움을 좀 푸는구나..
이 에그 베네딕트의 유래가 여러가지라 이만 총총..
두 소시지 종류 맛이 완전 다르고.. 아래 벌겋고 동그란 소시지는 멕시코 초리소에 가깝지만 같지는 않고.
아까 땀을 억수로 흘리시며 만드신 오물렛..
아저씨 내 거에 땀 들어가진 않았겠죠~그러지 말라고 말시킨건데 ㅋㅋ
요거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네..
프렌치 토스트랑 팬케이크
빠질 수 없는 요거트랑 멜론, 파인애플, 파파야등 열대 과일은 기본..
이 식당은 동양인을 위한 메뉴는 거의 전무하기에 다소 느끼할 수도 있습니다만
바닷앞에서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서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단 울 엄니처럼 어르신들이랑 위에 말한 느끼한 거 싫어 하시는 분들은 다소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저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이어요..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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