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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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1.4 2nd Hawaii

Hawaii~10-2~와이키키 바다와 후회없이 놀아보자~

싸장 2011. 9. 14. 07:30

 

 풍성한 한가위들 잘 보내셨나요??ㅎ

전 명절마다 살찌는 1인입니다. ㅡ..ㅡ

이번에도 조절한다고 했지만 어김없이 몸이 무겁습니다.ㅎ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왜냐면 휴일이니까

 

하와이 여행기가 이제 하나만 남겨두고 있네요..

보시는 분은 뭐 이렇게 길어 하시겠지만 전 이 여행기 쓸때마다 소중한 추억에 젖어서 좋았네요..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었던 그 아이스크림집으로 갑니다..

얼마나 맛나기에 그리 밤 늦게까지도 줄 서는지..

 

 

망고 셔벗 맛이었나..

 

 

 

맛은 뭐 한국 거랑 비슷하구만..

그리 특별한거 같지도 않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넓은 빌리지 안에 아이스크림집이 이 한 곳이라 그런가봐요. ㅎ

여기다 아이스크림집 또하나 차리면 잘 되겠는데..

 

 

 

내일은 출국해야하니 역시 오후에는 와이키키 바다와 잘 놀아야 한다는 생각들이 모두에게 들었나 봅니다.

모두 수영복 입고 나가자 했지만 울 엄니만 피곤타.. 너희들끼리 나가봐라.. ㅡ..ㅡ

많이 힘드셨나봐요.. 여기 호놀룰루 와이키키가 좁은거 같아도 돌아다니다보면 꽤 길고 넓어요 ㅎㅎ

그러니 피곤하실만도 하지요..

동생과 저만 나가기로 합니다.

엄니에게 다시한번 한국 채널 알려드리고..

 

나가면서 로비를 보니 주말에 이런 공연을 하네요..

잠시 감상합니다..

 

 

노래도 잘하고 저 언니야 미소가 너무 이쁩니다.

 

 

인공라군 역시 사람들이 많네요..

아 저 서서 하는 패들링도 배우고 싶었는데 ..

옆에 지나갈때 보니까 멀쩡한 남자가 패들링하다가 연거푸 빠집니다.. 허우적대다가 ㅋㅋ

 

 

저거 타는거 다 유료여요~

 

 

거의 가족과 함께라 보기 좋은 모습들입니다.

 

 

아래 왼쪽 보드만 있는건 사람이 빠졌다는거 ㅎㅎ

여기는 얕아서 빠져봤자 허리아래..

 

 

 라군에서 놀까하다가 그냥 바다로 나갑니다..

요새 서바이벌 도전자 할때마다 나오는 이 라군땜시 또 하와이 가고 싶어서 병 도지는 1인이어요..

 

 

오늘도 날씨는 캬~

 

 

자리잡고 저렇게 잠만 자다 오는 분들도 꽤 계시고..

안뜨거워요??

난 홀라당 타겄구만..

가끔 알아서 뒤집으면서 주무시고들..

 

 

우리도 자리잡고..

하얏트는 저런 비치체어 그냥 빌려줬는데.. 피~

 

 

저 배가 잠수함으로 실어 나르는 그 배..

제가 탔던 배~ㅎ

 

 

아래 언니야 사진 미안~

찍을땐 몰랐어요.. ㅡ..ㅡ

 

 

어떻게 보면 인종 전시장 같아요..

동양인, 흑인, 백인 각 나라들도 정말 다양하고..

 

 

그렇게 바다에서 노는데 스노쿨링 포인트에서는 이상하게 물고기들이 안보이고 저 힐튼 포트위에서는 보이고..

뭐 이렇게 이상한 포인트더냐.. 스노쿨링은 철수.. 그냥 바다에서만 놉니다.

우리가 푸켓에 이어서 가져간 8자 튜브는 하루에 한명씩 물어봅니다.. 어디에서 샀냐고.ㅋㅋ

이거 사다가 각 나라에서 팔까보다.. 두배 받고..

나 왜 자꾸 장사할 생각만 하는지..

 

다시 베케이션 앞 수영장으로 옵니다..

여기는 키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역시 미끄럼틀 또 끝났어요.. 도대체 언제 타볼수 있는지..ㅋㅋ

 

 

다시 베케이션 클럽으로 돌아와서 씻고 쉽니다..

그렇게 수영복 빨래하고 샤워하고 쉬다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

우리 또 식사때는 정확하게 지킵니다..

눈여겨 봐났던 데판야끼 집 빌리지 안에 있는 베니하나로 갑니다..

7시경이었어요..

헌데 리스트 올릴려고 보니 9시 넘어서야 된다네요..

그제서야 아차차~오늘은 토요일 저녁.. 당근 예약 미리 했어야 했는데..

다 제 실수여요.. ㅜ.ㅜ

그 때까지 기다릴수 없어 빌리지내 여러 식당들 탐색하다가

 

 

 

어제 칵테일 마셨던 그 Tropics bar로 갑니다.

헌데 여기서 30분 은 기다려야 된데요.. ㅡ..ㅡ

그래도 여기가 낫겠다 싶어서 기다립니다.

 

 

라이브 열창적으로 합니다.

우리가 아는 팝들도 많이 부르구요..

그러다 자리나서 간 곳이..

라이브하는 것은 잘 안보이는 거의 끝쪽~ㅎ

바깥을 고집했더니.. 그냥 안쪽에서 먹을걸 흑~

 

 

조명땜시 사진도 컴컴..

우리 얼굴도 컴컴..ㅎㅎ

시원한 맥주랑..

 

 

이것 저것 시켜봅니다요..

 

 

 

그렇게 먹고 음악을 즐기다 바닷가 산책하고 들어왔어요..

라나이에서 이렇게 밤 바다랑 타운을 보는건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삼각대 없이 열흘 내내 내 사진기에 찍힌 와이키키 ㅎ

 

 

가방 싼것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잠자리로.. 아~쉽~다~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