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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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담 **/* Into Seoul

옛스런 북촌을 산책하다 발견한 드라마 그장소~

싸장 2011. 6. 9. 09:00

 

 사진이 좀 많아요~

날씨도 화창한 어느 주말에 집에 그냥 있기가 너무도 아쉬워서 북촌으로 향합니다.

주말에 나가기가 좀 꺼려졌지만 날씨가 아휴~ ㅎㅎ

 

북촌이랑 부암동 모두 십수년전부터 제가 다녔던 곳이랍니다.

헌데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모여들고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좀 변했어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전 예전 그때가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구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가끔 보이는 예쁜 가게나 공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그때요..

 

저 따라다니시면 부동산 대박 맞으실지도..ㅎㅎ

안국역 위 스타벅스 골목으로 향합니다.

 

 

 

이쪽 골목으로는 처음이네요~

그 옆 골목으로 자주 다니다보니~

 

 

카페겸 갤러리 또는 공방들이 많이 보이네요~

 

 

 

요즘 급관심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보이구요~

 

 

 

 

길따라 어떤 인연들을 만날까요~

 

 

 

아름다운 가게 사무국도 보이네요~

 

 

 

 

여기가 어딜까요?

엄청 넓고 큰 한옥집~

 

 

윤보선 전 대통령가라네요.

 

 

이리가거라~ㅎㅎ 오너라도 아니고

 

 

나도 저런집에서 살고 싶다~

나 왕족 아니었나보네~

 

 

 

나무가 이제는 풍성해지는 계절입니다~

눈도 시원해지고~

 

 

칠판 글씨가 궁금해져서

 

 

티 테라피라네요~

 

 

야외에서 족욕도 할수 있는데

너무 뜨거운 날이라..ㅡ..ㅡ

 

 

전에 못보던 현대식 카페가 보이고.

 

 

계동길쪽으로

 

 

안내소에서 지도좀 받고

 

 

가다보니 북촌 8경인가 하는 곳으로 가게되네요..

원래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가던 길이 겹치게 됩니다..

저기가 그 커피집이구나~

 

 

 

헌데 걷다보니 이길이 더 좋더군요.

사람도 덜 붐비고..

 

 

역시 게스트하우스에 눈이 커지고~

 

 

어떤 작업을 하는 곳일까?

 

 

 

해보고 싶은 한옥 체험

 

 

 

이태리에는 면사무소가 없지만 북촌에는 있어요~ㅎㅎ

파스타집~

 

 

갤러리 카페에 갔어야 했는데~

 

 

그래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더만요~

 

 

열려있는 한옥으로 빼꼼히 쳐다보니

이런 구경거리가 있네요~

 

 

요기도 그런 카페..

저 목욕탕에서 때좀 밀고 싶다~ㅎㅎ

 

 

아까 그 게스트 하우스네요.. 뒤인가봐요~

 

 

 

또 다른 게스트하우스

우리 한옥의 고풍스런 아름다움도 느끼고 보고 많이들 묵고 가시기를~

 

 

그러다보니 어라 어디서 본 집인데..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거기서 나오는 식당이네요.

신림동 고시촌에 있는 식당인데 북촌에 있었네요..

실제 장사하고 있었어요.

아까 봤던 일본아가씨들이 한참 여기 앞에서 있는 바람에 기다려서 사진찍고~

황금알식당..

여기서 먹으면 고시 합격될런지 ㅎㅎ

 

 

꽃도 참 이쁘네요~

 

 

퀼트가 이쁘죠~

 

 

예전 가게들 문닫을때 저런 문짝으로 맞춰서 닫곤 했는데~

 

무조건 다 부수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

기존의 것을 주위와 어울리도록 변화하는 것은 어떨런지..이렇게들..

 

 

걷다보니 욘사마 학교네요..ㅎㅎ

듄상아~

 

 

1박2일 김종민이 갔던 곳이네요~

 

 

오죽했으면 이런 표지판이 생겼을까?

실제로보니 시끄럽게 남의집 옆에서 큰소리 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먹고난 음료수 컵들 아무데나 버리고..

여기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몇년 된 소나무일까요?

그럼 저집은 몇년이나 된걸까요?

 

 

 

멋스런 한옥은 그냥 생긴게 아니겠죠~

 

 

이 곳이 스팟인가 봅니다.

다들 기다려서 사진찍고 가더만요~ㅎㅎ

 

 

여기 북촌이 현재는 외지인들이 집을 많이 사놓고 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본래 원주민들은 많이 떠나시고..

 

 

저 트리안 좋아하는 화초인데~

 

 

 

무얼 말하고자 한걸까요?

 

 

옹기도 좋아하는 그녀~

 

 

 

다시 삼청동쪽으로 향합니다.

 

 

또 다른 관광안내소~

 

 

많은 집들이 변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빵집중에 하나입니다.

천연효모 르방으로 발효해 만드는 빵집~

 

 

걷다보니 경복궁도 보이고

 

 

배도 고프고 해서  삼청동으로 가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올라가기가 힘드네요..

오늘의 늦은 점심 당첨..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 늦은 시간에~

 

 

밥 먹고 난 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그냥 발길을 돌립니다.

 

 

삼청동주민들의 삶도 많이 변화했죠~

 

 

이집도 사람이 너무 많아~

 

 

처음에 봤던 에드워~드 (즈?) ㅎㅎ 에그타르트집에서 타르트 사고

 

 

 

오리지널도 한 입

 

 

호두맛이었나..

 

 

한적한 아까의 그골목으로 가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한글로 적힌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주말 나들이 잘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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