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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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2010.10 Phuket

푸켓여행~맛사지의 천국 태국에서 맛사지 받다가 깜짝 놀란 사연~

싸장 2011. 3. 16. 11:06

 

 

      

 

벌써 다섯째 날~

항상 느끼지만 여행지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납니다.

 

 

 

 

 

항상 일찍 일어나시는 울 엄니때문에 조식은 꼭 챙겨 먹는다는~

아침부터 샐러드 챙겨먹는 이 정성으로 살좀 어떻해 빠져주면 안되겠니~

 

환경이 바뀌면 내장기관들도 적응을 해야기에 요쿠르트는 꼭 챙겨 먹는다는~

 

 

이 두 오믈렛~하나는 울 엄니거 나머지 하나는 뭐 내거겠죠~

울 어무이 항상 내것도 해와라~ㅡ..ㅡ

부드럽고 촉촉하고..

바우만부리처럼 여기도 스크램블 만들듯이 하다가 결국은 오믈렛이 된다는..

 

 

 

 

이건 제거 아닙니다..

 

 

 

 

국물은 아마도 동생이 가져온 듯..

쌀국수~

 

 

 

이미 이른 아침에 썬베드 좋은 곳은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곳은 미리 맡아놔야 해요..

그러고보니 저 옥상에 있는 moon bar랑 조그만 풀장은 가보지도 못했네요..

 

 

급할거 없고 투어도 없는 우리는 느지막히 아침을 즐기고 또 빠통 마실 나갑니다.

울 어무이 어제부터 원피스 사신다고 라우팃거리 오톱 다 돌아봤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답니다.

여기 기본이 700BHT부터 시작하더만..

흥정은 필수.. 300BHT까지 깎았지만 250BHT을 제시한 우리 다들 안된답니다..

누구는 사장은 따로 있고 자기는 종업원이라 그렇게는 안된다고

또 다른집.. 정말 원가이하라는 둥..

뭐 그렇죠..

 

이번엔 호텔 남쪽으로 가봅니다..

예쁜 샵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헉~가격이 서울보다 비쌉니다.

 

내려오다 보니 푸켓 사랑방이란 한글도 보이고.. 또 하나의 현지 여행사죠.

엄청 큰 부지의 두엉짓 리조트를 지나서 비치로 갑니다.

저 앞 끝 하얀벽이 두엉짓 리조트 벽일겁니다.

 

두엉짓은 정말 큽니다..넓고..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객실등..

중심가랑 조금 떨어져 있는게 좀 단점이지만 리조트랑 이름에 걸맞는거 같기도하고..

룸 상태는 직접 보지를 않아서 다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듯.

오래되긴 했어요..

 

 

 

아침 식사 하는 사람들도 많고..

 

 

 

다시 코트야드 메리엇 지나고 부라사리 지날때 바로 길가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음료바가 눈에 띄입니다.

메뉴를 보니 모두 과일 기본 2개이상이 섞여서 망고 하나만 해달라니 오케이 입니다.

 

 

 

 

이런 신선한 과일로 즉석에서 갈아줘요..

오이도 보이는 구나..

저 안쪽이 부라사리 체크인 하는 곳..

 

 

 

빠통 거리에 계속 나타나는 이 표시가 빠통임을 알려주지요.

 

 

 

 

방라로드쪽으로 아침에 지납니다.

밤에 더 빛?난다는 방라거리를 사실 저녁에 가고 싶었지만 울엄니 놀라실까봐 안갔습니다..

예쁜 오빠?야들이 춤추고 쇼하고 거리 전체가 술집이다보니 오전과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

아이들한테는 교육상 안좋은 곳~ㅎㅎ

아침부터 바에 널부러진 웨스턴들보니 쯔~쯔~ 밥은 먹고 다니냐?

너그 부모님은 이러고 다니는 거 알고 계신감?? ㅎㅎ

 

정시론으로와서 후지에 가서 점심 먹고~

이곳 저곳 구경합니다..

 

 

 

정실론은 언제나 사람들로 만~원~

얼른 실내로 들어가야해요.. 더워서..

 

 

 

 

그렇게 먹고 호텔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제 수영하러 갑니다..

아래 이런 카드가 있어야 타월을 빌려요..

헌데 집에 와보니 이게 그대로 제 가방속에~ ㅡ..ㅡ

 

 

 

 

안나오겠다는 울엄니 내려와서 베드에 누워 계시라고 했어요..

마침 햇빛이 안드는 곳은 다 자리가 찼고..

안그런데만 있어서 이리저리 울 엄니 얼굴 안타게 하려고 옮겨 다니십니다. ㅎㅎ

한 파라솔에 웨스턴 아주머니 자기 자리 옆으로 앉으라고 사람 없다며 손으로 안내합니다..

울 엄니 햇빛 든다고 다른데 가신답니다. 제가 그대로 설명하니 아~하며 웃대요.. 그 아주머니.

 

그렇게 자리 잡고 울 엄니 누워만 계십니다..

울 어무이 바닷물에서 노는 건 좋아하시는데 수영장은 싫어하십니다..ㅎㅎ

 

어제 우리 튜브에 관심있어 하는 그 웨스턴 노부부랑 눈인사 하고..

그분들 지켜보이 아침부터 베드 차지하시고 누워 계시다 음식 계속 시켜먹고

물에 잠깐 정말 잠깐 허리만 담그고 다시 올라와

또 드시고 옆 사람들과 수다 삼매경에 그러다 주무시고 또 시켜 먹고..

이틀간 이러는거 봤어요.. ㅎㅎ 진정 이것이 휴가일듯..

그분들 어제 우리보고 어디서 왔냐고 한국이라니까 지금 날씨가 가을쯤 아니냐고..

어~좀 알고 계신 듯..

그렇다고 일교차가 좀 있다고하니 자기는 여기가 좋다며..ㅡ..ㅡ

 

물에 불은 내 발..

고생한다.. 주인 잘못만나서 20대 한창때  하이힐 신고 뛰어 다니며 일하고 다녔더니 발이 변했어요..

지금은 무조건 편한 신발..디자인 없슴다..ㅎㅎ

 

 

 

해피 아워 기다려 1+1 음료 시켜먹고..

해피 아워 땡하자마자 수영으로 막 헤치고 가서 시켰어요..

저 위로 그냥 걸어가서 시킬걸.. 뭐하는 짓인지.. 수영폼도 정말 웃기는데..

 

 

 

 

예전 파타야에서 먹은 망고스틴 맛났는데 이번에 먹은 망고스틴은 그냥 별로..

까르푸에서 사왔는데 두개만 먹고 나머지는 그냥~

이거는 사오자마자 씻어야해요 안그럼 개미들한테 점령당할지 모릅니다.

 

 

 

 

그렇게 놀다 올라와서 씻고 다시 마실갈 준비합니다. ㅎㅎ

저녁먹으로 몇일전 봐뒀던 Le siam으로 갑니다.

---> 방문기를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403

 

앞에 메뉴판 보고 판단하시면 될듯..

하지만 사진과는 다르다는 사실~ㅎㅎ


 

 

저 새우 대하를 가장한 뭐라 해야하나~

 

 

 

또 맛사지 받으러 갑니다.

맨날 도장 찍었더니 사장과 매니저 다 알아봅니다.

맨날 왔는데 뭐 서비스 없냐고 했더니 5분 늘려준다고 합니다. ㅡ..ㅡ

오늘은 저만 발맛사지랑 등 어깨 목 맛사지 받겠다고 했어요.

엄니랑 동생은 발맛사지만

 

젊은 청년이 담당합니다.

울 엄니도 청년..동생은 기억이 안남~ㅎㅎ

 

발맛사지 더 세게 해달라고 합니다.

발이 끝나고 위에 맛사지 침대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커텐을 치더니 갑자기 윗 옷을 벗으라고.. 헉  

총각 뭐라고~자기는 안볼테니 벗고 누우라고..

 

흠..부끄..그렇지만 뭐 별일 있겄어요. 이렇게 사람 많은데.

옆에도 다른 사람들이 받고 있고..

하긴 10대때 사고를 일찍치면 총각만한 아들이 있을라나.. 아닌가? 이모뻘일까?

 

긴장하면서 맛사지 받습니다..

오일로 받는 맛사지라.. 

나중에 친절히 뒤에서 타월을 감싸줍디다..별일 있겠습니까? ㅎㅎ

수고했다고 팁도 주고.. ㅋㅋ

 

울엄니도 발맛사지 시원했다며..

다음날 엄마담당 총각 찾습니다.. ㅎㅎ

 

 

만족치 못한 저녁을 먹은 결과 커피도 마시고 간단한 스넥도 먹을겸 시노푸켓 걷다가

오~ black canyon 블랙캐년 발견 왜이제서야 발견한건지..

진하고 맛난 커피를 즐기고 ---> 방문기를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425

 

 

 커피도 맛나고 분위기도 좋고..

핫 샌드위치도 고소하고..가격도 물가비싼 푸켓에서 저렴한 편이고..

 

 

이렇게 또하루가 지내요..

내일 밤이면 푸켓과는 마지막..

안오면 좋겠다는 그날이 다가오네요. ㅎㅎ 비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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