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태국

푸켓~태국가면 누구나 한번씩은 먹는다는 그 수끼

싸장 2011. 3. 9. 10:43

수끼라는 이름이 이제는 낮설지가 않음은 우리는 샤브샤브로도 알고있고

다른 동남아에는 스팀보트라고도 불리워지구요.

태국 여행 간다하면 또 한번씩 먹어보는 그 것 ~수끼..

예전 파타야에서도 먹어봤는데 우리네 샤브샤브 맛과 비슷하더군요.

 

이번 푸켓여행에도 그래도 뜨듯한 국물이 있는 음식 먹어볼  요량으로 갔어요.

똠양꿍은 아직도 적응을 못해서리 ㅡ..ㅡ

 

 

 

역시 정실론에 있는 MK 수끼 그것도 GOLD 수끼로 갑니다.

한마리도 MK수끼보다 더 비싸다는 거죠.. ㅡ..ㅡ

바로 앞 방라로드에 있는 오션 플라자에도 수언미수끼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여기 수언미가 입맛에 더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MK가 이전 LE SIAM이라는 CUSINE도 만들었던데 외식사업 그룹으로 만드려나봐요.

이미 그룹인가?

 

점심때가 되서 갑니다.

때가 되면 먹어줘야 하는 내 배~참 용하다..

예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너를 그렇고 혹사 시켰는데~

 

 

 

 

헌데 여기는 관광지라 그런가 런치 셋트 내지는 런치 프로모션 이런거 없네요.

회사근처랑 집근처 채선당도 점심 런치 세트 아주 저렴하게 나오는데~치~

 

 

 

 

저희는 배고파서 그냥 셋트랑 다른 재료 시켰는데

메뉴판 보시고 드시고 싶은 재료만 주문하시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셋트 2인분과 버섯..

 

전기로 끓이는군요..

 

 

 

 

버섯종류~뭐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해물셋트를 시켰는데 저 발달린 거는 꼴뚜기였나.

이미 냄비에 투하되고 남은 거라 .. 헌데 어묵종류가 많았어요..

난 그냥 해물이나 고기가 더좋은데..

 

 

 

 

예전에 들은 풍월에 다 넣고 끓이면 더 맛나다고 해서 계속 투하~

적당히 불조절하면서 먹었는데요.

국물맛이 우려했던것보다는 괜찮았어요..

뜨듯한 국물이 들어가니까 울 엄니 속이 풀린다고 하시고..

역시 한국사람들인가봐요~

 

 

 

 

국수 포함 안됩니다. 따로 시켰어요..

국수 종류 두가지인데 이름 까먹었다..

국수맛은 별로~질감도 영~

 

 

 

 

그리고 죽 시킵니다.

카페에서 배운대로 종업원 불러서 어설픈 태국어로 까오똠 플리즈..

눈 동그랗게 뜹니다.. 그리고 이윽고 아~하는 표정..

그래서 쐐기를 박아줍니다.. 죽~

웃으며 갑니다.. 뭐 어때서~

 

 

 

 

밥, 달걀, 파, 참기름 ㅎㅎ

열심히 죽은 먹었는데 사진은 안드로메다에~

헌데 나중에 계산서보니 이 파, 달걀, 다 돈 받더이다.. ㅡ..ㅡ

채선당이나 정성본 이거 다 포함되서 나와도 요새 올라서 그렇지 7000원이면 땡친다..

이렇게먹고 858BHT 서비스차지 10% 붙더군요. 우리나라돈 35,000원정도..

한번은 가서 먹을만은해도..

우리나라 샤브샤브랑 비교해보시면서 드시는 맛도 뭐 여행지니까하고 넘기심이 ㅎㅎㅎ

전 채선당이 더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