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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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2010.10 Phuket

푸켓여행 준비와 출~발~

싸장 2011. 1. 10. 11:38

 

 

해를 넘겼네요..

포스팅이 많~이 늦었죠..

사실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제가 여행기 올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블로그에 나온 정보들중에는 이웃만 보여주는 것들이 있어서 못 본 것에 대해서

이걸 왜 제한 했을까 했었거든요.

헌제 제 하와이 여행기중에 나온 정보가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똑같이 나온 것을 보고 그 다음부터 망설였어요.

물론 공유하고싶어서 올렸지만 적어도 이름은 안밝혀도 그냥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봤다고만 했어도

이러진 않았을텐데하는 그런 서운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그 정보가 제가 들은 카페에서 얻은 정보라 저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고 올리건데.. ㅎㅎㅎ

 

그래서 다음 여행기 올릴때 다 모든 경험을 다 올려야하나..그런 생각이 들어서 늦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다른분들이 이웃만 공개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다~올리기로 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이니까 제 블로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올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글도 올리네요.

하지만 정말 고급정보라 생각되는 거는 한개씩은 노출 안할래요~ㅎㅎㅎ

이러다 쓰다보면 또 올릴거 같아요.. 제성격에..

서론이 길어졌구요.

이젠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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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도 자유여행입니다.

그동안 여러글들을보니 자유여행이 어렵지 않은 지역중에 하나더군요.

만일 준비 시간이 없으면 패키지를 생각했겠으나 기간도 그렇고..

이젠 3박 5일 이런거 못가겠어요 ㅎㅎㅎ 이러다 혹하는 상품 나오면 갈거면서..

 

그래서 기간도 5박7일 거의 6박 7일이군요..

 

1. 비행기표 - 대한항공 \656,000(택스포함)x 3 =\1,968,000  한진관광에서 발권했어요. 7일짜리

                   이날 전세기도 뜨더군요. 5일짜리 비행기표는 더 쌉니다..

                   본인의 여행기간에 따라 잘 선택하세요. 

                   10/21 목요일 서울 KE0637  19:00 -->푸켓 23:15

                   10/27 수요일 푸켓 KE0638  00:45 -->서울 08:55

2. 호텔및 투어비용

     호텔 --  10/21~10/24  바우만부리 그랜드 디럭스 1600BHT+500BHT(EXTRA BED)X 3 =6300BHT

                 10/26            바우만부리 디럭스    1200BHT - 비행기 출발전까지 잠시 쉴곳.- 역시 판단미스 ㅡ..ㅡ

                 위 호텔 선정이유는 도착하고 담날과 그 담날 다 투어가 잡혀있어서 비싸지 않은 호텔로 하기로 했거든요.

                 헌데 판단미스입니다. 이유는 나중에..

                 10/24~10/26  머큐어빠통 슈피리어풀뷰  2100BHT+900BHT(EXTRA BED)X 2= 6000BHT

 

     투어 -- 팡아만투어 (판와)      1600BHT X 3 = 4800BHT  투어회사가 여러개입니다. 그 중 판와로

                피피섬투어(안다와리) 1300BHT X 3 = 3900BHT  역시 여러 투어회사중에 하나.

                오리엔탈 맛사지  발+타이 2시간  600BHT X 3 =1800BHT

                홀리데이인 씨브리즈 뷔페 750BHT X 3 = 2250BHT

      --------->여기까지 한국에서 결재한 내용입니다. 현지 여행사 이용했어요.. 푸켓 싸우스타이

 

                현지 한국 여행사는 많습니다. 썬라이즈, 푸켓 싸우스타이 시골집등..이외에도 더 많아요.

                모두다 좋은 여행사라고 알려져 있는 곳이어서 비교해보신 후 선택...

 

3. 여행자보험 - 꼭 들으셔야해요..

    현대해상 화재보험 -- 저랑 동생은 표준형 엄마는 연세땜시 기본형. ㅡ..ㅡ 연세 많은게 죄인가요..

                                 그래서 총 \24,700 (7일)

이정도면 여행가기에는 필요충분조건은 다 갖춘거지요.

이외에 들어가는 비용은 각자 알아서 더... 식비 선물 추가 맛사지비용등등..

 

그리고 우리는 출발합니다

                     

동생이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것도 있고 배도 고프고 일찌감치 출발해서

면세점 픽업도 하고 라운지 이용할 생각입니다요. ㅎㅎ

예전에 뻔질나게 외국 드나들때는 여권에 도장 많이 찍혀 있는지 어쩐지 관심도 없다가 ~사실 출입국 도장들이 많아서

여권 종이 더 붙일때도 있었거든요~요새는 그정도로 나갈 일이 없어서 그런지 여권에 도장이 별로 없어요..

게다가 저번에 자동 출입국 신청해서 그런지 그나마 없네요. ㅡ..ㅡ

 

그래서 요번에는 도장좀 찍어보려고 출국장 앞에서 말했네요..말해봤자 울식구들이지만..

나 이번엔 그냥 출국 심사 받을거라고 도장좀 받겠다고..

다들 그래 그럼..참 시크한 가족들..

 

헌데 들어가보니 헉~사람들이 무지무지 많이 줄 서 있는거 있죠..

것도 겹겹이...

아까의 결심은 바로 없어집니다.. 그냥 자동출국합니다. 10초도 안걸렸어요..

아래 행렬은 다른분 글에서 봤는데 저도 처음봐요..

 

 

 

공항공사 직원분들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ㅎㅎ 수고하셔용~

면세점가서 찾는데 여전히 사람들 많습디다..

 시간좀 걸려요~특히 롯데..

 

 

이 체험장은 공항 터미널 양쪽에 있는데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

저번에보니 외국인만 체험 할 수 있던데..

배가 고파서 먼저 마티나로 갑니다.. 공짜로 드시려면 pp카드 필요합니다..ㅎㅎ

 

 

 

변함이 없네요..

 

 

먹을게 많지는 않지만 호텔식의 깔끔함이 있는 곳이지요..

 

 

누가 스프 먹었더라~

 

 

진저에일이나 페리에대신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ㅎㅎ

이건 동생거 였나~

 

 

이거 쿠키 맞는데 제거였나봐요 ㅋㅋ

 

 

그리고 저랑 엄마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동생은 hub라운지로..

 

 

역시 사람이 많아요..

일등석 라운지는 이렇게 복잡하지는 않았는데..

일등석 라운지 가본지 백만년 된거 같아요..언제 또 가보나..

 

 

후식정도 먹어봅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탑승시간 되가요.. 3시간전에 와도 항상 시간이 남진 않네요..

뭘하느라 그리 바쁜지..

하지만 환승객 기다리느라 1시간 늦게 출발했어요..

결국 뒤 전세기 도착시간이랑 비슷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땡큐 대한항공..이래서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하지요..괌 갈때도 업글해줬는데..

이번에 가보니 세상에..

예전 일등석에서나 봤던 코쿤시트같은 좌석이네요..

180도로 누울수 있는...

이렇게요..

 

 

개인 AVOD시스템도 있고..

 

 

조명위치도 내맘대로.. 귀엽죠..

 

 

엄청 넓게 쓰면서도 180도 누워서 갔어요..

진짜 편한 좌석.. 으흐흐..

 

 

식사는 해물이랑 닭고기였나..

 

 

 

후식 아이스크림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끌레도르 너무 달아서 하나만 받아서 나누어 먹었어요.

 

 

내리기전에 피자나 새우깡 삼각김밥중 하나 선택..

새우깡은 왜 들어갔을까? ㅎㅎ

그리고 굳히 비행기 흔들릴때 찍는건 뭐니.. 이런 발사진을... ㅡ..ㅡ

 

 

이렇게 도착합니다...어디에? 푸켓에..

 

공항에서는 동남아의 후덥지근한 기운이 확~얼굴부터 발끝까지 다가옵니다..

업그레이드 덕분에 앞에 나와서 입국심사도 금방 짐도 금방 나왔어요.

미리 픽업 요청해둔 기사님이 나오셔서 찾는데는 어렵지 않았구요.

하지만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공항에도 여러 인포메이션이 있어서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깜빡 했습니다..

 

아주 착하게 생기신 기사님가 조우를 하고 빠통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늦은 밤 푸켓은 쪼~금 무섭습니다.

산도 타고 ㅎㅎㅎ 오르락 내리락을 하더니 이윽고 빠통이라고 합니다.

기사님이 영어를 많이 못하시지만 물어보는 것중에 아는 것은 최대한 알려주십니다. ㅎㅎ

가다보니 정실론이 보이더군요.

정실론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면서 오른쪽을 가르키면서 방라로드라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렇게 첫번째 숙소인 바우만부리에 도착합니다.

로비가 오픈형태라 후덥지근합니다.

예약 바우처 보여주고 설명하고 키받는데 쫌 오래걸렸어요..여기가 그래요..나중에 더 심각한 일도 있답니다 ㅎㅎ

겨우 방에 올라가니 풀뷰네요.. 방도 제법 넓은 편이고..

헌데 엑스트라 베드가 없어요.

욕실 용품이나 슬리퍼도 한세트 없고..

이거 가지고 오는데 그 뒤로 전화 2통 더, 시간은 40분 걸렸어요.. ㅡ..ㅡ 다시는 여기 안가리라..

그리고 새벽 1시 30분쯤에 로비에서 전화옵니다.

엑스트라 베드 지금 넣어줄까? 바우처에 엑스트라 베드 있는건 지금 본거니??

아까의 행적을 볼때 아마 설치하려면 1시간도 더 걸릴거 같아서 됬다고 했네요.. 흥~

씻고나서 보니 벌써 새벽 2시가 넘었네요. 세명이 씻으려면 시간이 걸려요..

게다가 비행기 연착했지 로비에서 시간도 걸렸지.

내일 새벽부터 투어시작이니 얼른 자야지요.

이렇게 푸켓의 첫날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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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