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주도 식사였습니다.
제주시에 있어서 공항에서 차를 인수한 뒤 찾아갔었습니다.
현지인이 올린 블로그에서 이집 해물 뚝배기와 어랭이회랑 물회과 끝내준다고해서
오랫만에 해물뚝배기도 먹어볼겸 어랭이가 어떤 생선인지도 궁금했구요..
네비찍고 가봅니다..
비가 많이와서 사진이 선명하지 않네요.. 자체 주차장도 있구요.
별관도 있는 걸로봐서 관광객도 많이 받나봅니다..
내부는 그냥 로컬식당 같아요..
해물뚝배기 2인분이랑 어랭이물회를 시켜봅니다..
밑반찬인데 저 마늘대 장아찌는 이후 식당에서도 계속 나오더군요..
마늘도 많이 나나봐요. 제주도에서는...
밑반찬은 보통 정도...
드디어 나왔습니다.
뚝배기가 엄청 큽니다....
저 전복들도 건져먹을 생각을 하니 침이 츄~릅 요게 2인분 \15,000
실하네요.. 전복이..
국물맛은 작년에 먹었던 순덕이네랑은 다릅니다.
거기는 약간 독특한 맛이 났다면 여기는 좀더 해물스런 시원한 맛이 더 납니다...
실한 소라도..
요새는 생소라는 어떤때는 전복보다 더 비쌉니다...
어랭이물회 이게 일인분입니다...\9,000 전체적으로 3인이 \24,000..
어랭이는 노래미과의 용치놀래기라고하네요..봐도 아나~그냥 그렇다니까 그런거지요..
쫄깃거리는 식감이 괜찮습니다...
물회 특유의 새콤함이 입맛도 돋우네요..
한쪽은 뜨겁고 시원한 해물 뚝배기 또 한쪽은 얼음이 들어간 냉~시원한 물회..
이색체험이었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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