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조선옥~여주의 쌀밥 한정식을 먹다..

 

 사실 여주 가기전 여러 정보를 통해 여주 쌀밥 정식을 검색했으나

신통치가 않아서 고민하고 있더랬습니다.

가격대비 다 그저 그런거 같았고..

그래도 이천 쌀밥 정식을 예전에 먹었으니 여주쌀밥도 먹어보자고 해서 조선옥을 정했습니다.

조선옥앞에 오자 우려하던 바와 같이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고.. ㅡ..ㅡ

사진도 많이 못찍고 동생거 빌렸으나 동생 배터리도 깜빡 깜빡..

우찌 이런지...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사진하고 같더만...

화질이 급 달라집니다..

 

 

 

 

 

 

 

 돌솥 영양쌀밥 4인분 시켰습니다..

들어가니 사람들이 꽉차서 홀에서 좀 기다렸습니다..

가족단위도 많고 근처에 골프치시고 와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죽부인으로 조명을 가린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20여분이 지나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사이 배고파서 허덕허덕~

다른 한정식처럼 코스별로 나오고 밥과 반찬이 아니고 쌀밥정식이라 그런지 한꺼번에 나오더군요..

그래도 여기는 상이라도 있는데 예전 이천 놀부집에서 기다릴때는 아무것도 없이

휭하니 방석위에서 앉아서 기다리면 상째 내오던과는 다르네요..

 

 

 

 

저 갈치밑에 있는 병어조림이 맛납니다..

병어가 좀 비싼 생선인데.. 여기는 생선이 3종류가 나오더군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위에서 설명했지요 ㅡ..ㅡ 배터리- 조기구이도 나옵니다..

그건 인당 한마리더군요.. 즉 2마리..

 

 

 

 

게장이 나오는데 작은게입니다..

사진 화질이 안습~

 

 

 

생선회 돼지불고기...오이무침 생채들..

 

 

 

 묵은지-총각무 각종 밑반찬 장아찌들과..

위 사진에 갈치위에 젓갈 4종류와 또 따로 오징어젓도 나오고..

 

 

 

 뜨거운전도 나오고,,

헌데 전체적으로 간이 좀 센 반찬들이 있는데 아마 쌀밥정식이라서 그런지 간간하게 한거 같은데

좀 덜짰으면 한 반찬도 있었네요..

 

 

 

 

 드디어 돌솥영양쌀밥정식 등장이요..

으 저 쌀밥을 더 잘 찍었어야 했는데.. 내 배터리.. ㅜ.ㅜ

 

 

 

 

정말 이 밥 맛나더군요...

울 제부 이거 다 먹고 제가 1/3이상 덜어줬는데 그거 다 먹고 밥 긁은뒤 누룽지 먹고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먹더이다..

우찌 그래도 살이 안찌는지...

 

 

 

 

 처음이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맛나게 먹었던 쌀밥정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