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 ~ cheese burger in paradise ~ 드디어 햄버거 맛좀 보자

 

미국에 오면 햄버거 맥도날드 그런거 말고 수제 햄버거 한 번 정도는 먹어봐줘야죠~

예전 14~15년전 L.A  DOWN TOWN에서 LAS VEGAS로 가던중

휴게소 같은 개념의 식당에서 먹었던 햄버거 맛이 한동안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더랬어요..

이후에 우리나라에도 수제 햄버거집이 생기긴 했지만 가격도 그때 당시 너무 비쌌고

햄버거 크기도 그닥 크다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요즘에야 정말 주위에 많이 볼 수 있게 됬지만..

 

하와이에서 유명한 햄버거집이 몇 집 있습니다.

바로 할레이바 마을에 있는 kuaaina 햄버거 ~ 와이키키 WARD CENTER점에도 있습니다.~

 와이키키에 있는 cheese burger in paradise랑

Teddy's bigger buger 이렇게 세곳이 하와이 3대 햄버거 집이랍니다.

 

저는 배불러서 할레이바 마을에 갔을때는 kuaaina 햄버거를 패스한 지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cheese burger in paradise에 갑니다.

하얏트에서 메리엇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대로에 있어서 쉽게 눈에 띕니다요..

 

동생의 명?으로 테이크 아웃해오기로 합니다..

 

 

 

 

좀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ㅡ..ㅡ

 

 

 

 

바에서 앉아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옆에서 나이 많은 아줌마 매니저가 현찰 세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고 웃습니다..

아줌마 나 돈 관심 없어요~ ㅎㅎ 오로지 햄버거..

cheese burger in paradise란 햄버거랑 제가 찍은 두가지중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니

 island style이란 햄버거를 추천하더군요..

 

 

 

 

이것이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입니다.. 패티보고 입이 찢어집니다..

 

 

 요거이 island style 이거 역시 훌륭합니다..

파인애플에 가려 패티가 보이지 않지만 두툼하기는 위의 버거 못지 않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감자튀김.. 사실 요게 우리는 더 만족시킨 음식입니다..

너무 맛나서 담날 아침에도 먹었으니까요..

우리나라 웻지 감자맛하고는 조금 다르더군요.. 비슷하지만 더 맛나요...

 

 

 

 역시 성공합니다...

셋이서 2개랑 감자튀김하니 딱 맞네요..

햄버거 특히 수제 햄버거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