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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하와이

하와이 맛집 ~하얏트호텔 조식뷔페~김치 얻어 먹어봤으요?

싸장 2010. 7. 2. 11:15

하얏트에 7일간 머물면서 아침 뷔페는 한번만 먹었네요..

워낙 맛난 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뷔페에 그닥 땡기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먹을까 전날 먹을까하다가

여유있게 전날 먹자고해서 간곳입니다..

위치는 하얏트 호텔 3층 풀바 옆이랍니다..

바로 앞 와이키키가 보이고 하늘도 잘보이고 분위기는 좋았어요..

단 음식바가 좁아서 사람들이 몇 사람 들어가면 꽉 차는 지라 음식바 사진은 없습니다요.. ㅡ..ㅡ

 

사진 찍으려면 다른 사람들이 음식 담는데 지장이 있을 듯 해서요.. 

 

 

 

요 쥬스는 무슨 쥬스게요?? ㅎㅎ 바로 당근 쥬스 아직도 생각납니다..

 

 

 

 

구름이 바로위에 왔을때 살짝 어두웠을때 찍은 모양입니다. ㅡ..ㅡ 그렇죠 뭐 제가..

하지만 건너 와이키키 해가 쨍쩅한거 보이시죠..

변화무쌍한 섬날씨..

 

 

 

 

잠깐의 웨이팅 후 안쪽 자리를 받았는데 밖에서 먹고 싶다고 하니 잠깐 더 기다리라고 한 뒤 안내해주더이다..

밖에서 먹으니 더 좋던데요.. 바람도 시원하고..

 

 

 

 

전형적인 미국식 조식 뷔페인데요.. 다 괜찮던데요..

오른쪽 유리컵에 있는 것은 요쿠르트입니다요..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를 합니다..

 

 

 

 

 와플도 즉석에서 만들어주구요.. 그 바로 옆에서는 오믈렛을 만들어줍니다..

 

 

 

 

 처음에 오렌지 쥬스를 먹다가 웨스턴들이 다 이색의 쥬스를 가져다 먹더라구요.

자세히 읽어보니 당근쥬스네요.. 저도 한 번 가져다 먹어봤습니다..

우~아 바로 짜서 나온 맛이더군요.. 맛났어요..

동생도 엄마도 두잔씩 마십니다...다 가져다 먹는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신선한 딸기를 올려서 와플을 먹어봤는데 역시 딸기는 안달아요..

 

 

 

 

원하는 재료로 오믈렛을 만들어옵니다.. 쉐프가 동양계더군요..

이렇게 먹다가 보니 조금 느끼해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어떤 블로거님이 여기 하얏트에서 오믈렛 만들어 달랬더니 그 쉐프가 김치 오믈렛? 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일단 다가갑니다..

그 쉐프한테로~ ㅎㅎ

김치 있어요? 있다고 합니다..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주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주방에서 주는거였나? 하고 보니 자그만 그릇을 가지고 왔어요..

그러더니 오믈렛에 들어가는 재료통을 들었더니 그 안에 김치가 있네요..

 촛점 불량이네요.. 이렇게 꾹꾹 눌러 담아줍니다.. 땡큐 연발합니다..

맛은 그다지였으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는 충분합니다.

 

 

 

 

과일도 신선하니 맛납니다.. 특히 파인애플은 하와이에서 되도록 많이 드세요..

현지에서 나기 때문에 신선하고 당도는 정말~드셔야 아실듯~

 

 

 

오트밀도 좀 먹어봅니다..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려..

 

이번 아침도 배 두드리며 먹었습니다요~여기도 팁15% 써있더군요.. 왜 하와이는 호텔도 다 15% 받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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