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놀다보니 또 저녁때 이네요..
자꾸 아쉬움이 커져 가지만 한편으로는 계획했던 여행대로 90%이상은 되가는구나라고 생각들었습니다...
저녁도 먹을겸 구경하러 나갑니다...
함 예술사진처럼 찍으려고 지나가면서 찍었더니 저렇더군요..
저런분들 곳곳에 있는데 꼼짝도 안하고 있다가 돈을 넣으면 막 움직입니다..
아무도 돈을 안넣으니까 계속 그대로에요..
또 다른 양반...
비슷해보여도 다 다른 사람 다른 포즈로...
저것도 길 건너다 찍었는데 유명한 P.F CHANG'S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여기도 못가봤네요.. 로얄하와이언 쇼핑센터 끝 비치워크 시작하는 즈음에 있습니다..
미국 500대 기업에 중국음식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네요...
중국음식을 양식기에 서양의 서비스로 받는다는 느낌이라고 어떤분이 올리셨었는데요.
겉에서 보기에는 약간 비스트로 느낌도 났구요.. 여기도 줄을 서야 하네요..
여기는 비치워크 2층이에요..
왜 흔들렸을까? 아마도 마음이 급해서 가긴 가야겠고 사진은 찍어야겠고 그래서 이랬나봐요..
뭐 약속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바빴을까?
계속 뿌옇네요.. 흠..
아무래도 수전증 검사해야 할까봐요..
우리의 목적지네요..
PRIME급 고기를 사용한다는 스테이크 집이에요..
굉장히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계속 있어보니 약간 중후하면서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느낌이었구요..
분위기상 세명이서 2개 시키기에는 거시기해서 다 시키고 보니 역시 배불러요..
담당 써버가 동양계였는데 동생은 자기타입이라며 좋아하네요.. ㅡ..ㅡ
가장 근사했던 저녁시간인데.. 해피타임에 가면 좀 더 저렴하게 3코스 요리를 즐기실수 있어요..
저희는 그 타임을 비껴가서 좀 돈을 내고 먹었지요.. ㅎㅎㅎ
하지만 만족했습니다...
저녁때 비치워크입니다..
감도를 달리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배도 꺼트릴겸 쉐라톤와이키키로 놀러갑니다..
로비가 무지 크더군요..
그리고 건물 자체가 독특해서 그런가 방사형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만.. 엘리베이터도 못찾겠어요 ㅡ..ㅡ
외부로 나가서 자랑이라는 수영장을 찾습니다...
오호 역시 멋집니다..
수영장 끝으로가면 정말 인피니트풀 느낌이겠는데요..
건녀편 와이키키대로에 있는 와이키키 비즈니스 프라자네요..
위에 탑처럼 생긴 곳에 그 유명한 TOP OF WAIKIKI라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예약 필수라네요..
어제 점찍어놓은 로얄 하와이언센터에 있는 2층 빈티지 아일랜드 커피샵에 갑니다..
코지한 느낌이었는데요.. 다양한 커피와 관련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커피를 사먹고 구경하는데 거기서 일하시는 친절한 한국분을 만나서 100% 코나커피 강연을 들었습니다..
같은 100%라도 정말 천지차이더군요. 강의 내용으로 봐서는..
간단하게 말해서 100% 앞에 이름이 붙어있는 즉 종류가 써있는 제품이 더 좋은 거랍니다..예)PEA BERRY등..
쿠폰북에도 무슨 쿠폰이 있었던거 같은데...
일본에도 소개되서 많은 분들이 찾아온다네요...
정말 커피맛도 좋았어요..
이것저것 시음도 시식도 시켜주시고..
그래서 팔랑 팔랑한 귀를 열고 100% 코나중에 상급으로 몇개 사고 마카다미아넛에 초콜릿을 엄청 크게 씌운 거,,
그리고 커피빈에 초콜릿씌운거등등 이것 저것 사서 옵니다..
그때 열심히 설명해주셨던 분 담담날 2주간 유럽여행 간다고 하셨는데 잘 갔다오셨는지 궁금해지네요..
무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계산해주시던 분도 한국분이셨는데..
또 이렇게 한가득사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발코니에서 하루를 마감하며 어제 사온 나머지 한병의 칵테일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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