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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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담 **/* Into Seoul

남산 ~ 이번엔 케이블카타고

싸장 2010. 6. 14. 13:49

 저번 날이 무척 좋아서 남산에서 영종도까지 보인다는 그날 말고 그 다음날 갔습니다.ㅡ..ㅡ

이날도 날이 무척 좋았으나 전날이 100이라면 이날은 90정도 라고 보면 될까요..

울엄니 소원중에 하나는 케이블카 타고 남산 가는 거랍니다.

소원 하나씩 들어주기 프로젝트 가동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케이블카를 타야하니 남산터널쪽으로 갑니다..

저번에도 이용했던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올라는 에스컬레이터 타려구요...

남산 N 타원가 보이네요..

일본 관광객들 여전히 많습니다..

아직 저런 집들이 많은게 좋아요.. 일률적인 아파트나 오피스텔만 보면 좀 갑갑해서요..

에스컬레이터 보이네요.. 얼마전 이 승강기가 고장나서 그 안에서 30분 갇혀 있었다는 이야기 듣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기다리던 모녀분들 이거타면 케이블카 타는데 가냐고 하네요.. 맞다고 했더니 처음이시랍니다..

잘 구경하고 가셨는지..

 이런 상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저 위가 남산 순환도로이지요..

 드디어 탑니다..

죽죽 올라갑니다..

5분도 안걸리는 거 같습니다.. 워낙 천천히 가기도 하지만 길이도 짧습니다..

거의 올라왔습니다.

덜컥하니 섰네요.. 내리랍니다. ㅎㅎㅎ

이 요금도 사실 불만입니다. 편도랑 왕복의 차이가 왜 저런답니까..

어차피 올라가면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더만..

운영회사가 남산관광삭도랍니다.. 여러분들 아셨나요?

남산케이블카 운행회사인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의 대표이사님이 한광수씨랍니다 . ㅎㅎ

10분정도 기다려 케이블카를 타니 여기저기서 제 카메라 20배 되는 렌즈가 붙어있는 DSRL들고서 찍으시는분들 많네요..ㅡ..ㅡ

유리창에 비치지만 서울하늘이 모처럼 맑네요..

서울도심은 산으로 폭 둘려쌓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