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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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0.5 1st Hawaii

지상 낙원의 그곳 하와이 ~ 이제 거북이도 보고 와이켈레도 가보자규~

싸장 2010. 6. 9. 11:28

이제 거북이 비치로 갑니다..

진짜 살아있는 거북이를 볼 수 있다네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있네요.. ㅎㅎ

서양에서도 거북이를 보면 행운이라고 하네요.. 우리한테는 장수의 의미이고..

도대체 움직이질 않아요..근처에 거북이 보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빨간 라인 안으로는 못들어가게 막습니다.

점심먹고 등도 말릴 겸 쉴 겸 올라온다네요..

가다가 거북이 수영하는 것도 봤슴다. 올해는 좋은 일만 일어나겠죠...

그 다음은 할레이바입니다.. 유명한 kuaaina 햄버거와 ice shave가 유명하죠..

하지만 실제는 올드 하와이언 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나마  옛 스타일의 마을을 볼수 있다는 거죠..

가이드 우리가 새우 먹고 얼마 안된 걸 아는지 햄버거 드실 분 말하세요~

아무도 대답 안하자.. 그럼 그냥 갑니다. 미리 말하세요~

그러자 노부부중 할아버지 -사실 젊으셨는데 손주 있다고 하시니까- 사위가 여기캉 오면 이거 유명하다 그라더라..

꼭 먹고 오라고 했다~그러자 할머니 됐다.. 배부른데 그냥가자 ~

할아버지 안됀다.. 사위가 먹고 오라켔다이..그냥 먹었다 카자.. 이렇게 실랑이 하다가 결국 그냥 갑니다..

와이키키 ward센터에도 있다고 하니 여기서 드셔도 될듯..

그 다음은 dole pineapple plantation..

이 농장 근처에 실제 파인애플 심은 거 봤는데 규모가 정말 입이 떡하니 벌어집니다. 

각종 기념품이 있던데 구경만 하다가 결국 못사왔어요.. 사고 싶은게 많은데 뭐하다 그랬는지..

파인애플 말린거라고 사올걸..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먹고 와야죠.. 유명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사먹습니다..

그리고 고대하던 와이켈레입니다.. 예정시간보다 늦게 왔으나 우리의 가이드 3시간 인데 30분을 더 줍니다..

이때부터 사진 별로 없슴다.. 쇼핑하느라 눈돌아가느라.. ㅎㅎㅎ

사실 코치랑 한 곳. 그리고 나인웨스트 보니까 시간이 다갔어요...

가이드가 이 vip쿠폰북을 하나씩 줍니다.. 추가 할인 프로모션 있는데가서 보여주면 더 해줍니다..

저는 가기전에  http://www.premiumoutlets.com 에서 회원 가입하고 vip쿠폰 교환할수 있는 쿠폰 받았는데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갔을때 보여주니 역시 이거랑 같은거 줍니다..

 신한visa보여주면 쿠폰북 주는데 vip랑 할인율이 다릅니다..

요거 vip쿠폰이 더 할인율이 좋다네요..

헌데 이 쿠폰북에 코치 쿠폰이 없는 겁니다.. 실망하고 있다가 인포에서 물어봅니다.

코치 쿠폰은 이번에 없냐 했더니 코치 매장에 가면 줄 걸~합니다..

코치가니 사람들 다 여기 모여 있는 거 같네요..일단 들어가니 역시 20% 할인 쿠폰 줍니다..

크로스백 $88이던데 20% 하면 $70.4 입니다.. ㅋㅋ 하지만 역시 주 택스 붙습니다 약 4.71%

구경할때마 직원들이 와서 뭐 도와줄 거 없냐. 자기 이름은 누구인데 꼭 찾아라 하더군요. 그 뒤로 3명이나 와서 ㅡ..ㅡ

한국분도 계시고.. 나중에 계산할때 누가 도움을 줬나고 물어보더라구요.. 가산점이 있나봐 했습니다..

완소 아이템 코치 입니다.. 동생 3개 저도 3개 엄마는 큰 가방이랑 신발.. 다해도 $900정도..

하지만 clearance쪽 가면 더 싸게 살수도 있으니 잘 계획해서 사세요..

저도 평소 필요한 것만 샀습니다..

어떤분 16개 사오다 세관에 걸렸다는 글 보고 필요한 한도내에서만 사야겠단 생각이 물론 아롱아롱..

하지만 신상을 메고 다녀야지.. 또는 아울렛 물건 어떻게 믿어 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금방 지나갈거구요.. ㅎㅎㅎ

저처럼 클래식해도 괜찮고 기본적인 디자인도 괜찮아 하시는 분들 가시면 많이 건지실겁니다..

이렇게 쇼핑하니 급 피곤..

고디바가서 뜨거운 초콜렛 한 잔 마십니다..

진한 초콜렛 맛이 목구명을 지집니다.. ㅡ..ㅡ 한잔 먹다가 컥~

그리고 나인웨스트로 갑니다..

저는 마음에 맞는게 없었지만 동생은 2컬레 건집니다..

엄마랑 저랑은 여기서 좀 쉽니다..여기도 싸더군요..

그렇게 끝내고 차에 돌아오니 남남커플? 이미 2시간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한시간 보니 할게 없더랍니다.. ㅎㅎㅎ 다들 여자들의 쇼핑능력에 대해 감탄합니다.. ㅋㅋ

그렇게 끝나고 호텔로 오니 8시가 넘었네요..

저녁 먹으러 가야죠..오늘은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로 갑니다..

이미 이때는 지쳤어요.. 뭐든 빨리 먹고 씻고 자고 싶습니다..

카페랑 블로그에서 많이 봐왔던 이 집에서 스테이크랑 랍스터테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또하나의 완소 집인 초이스 키친입니다.

동생은 유미보다 여기가 더 맛나다고 합니다.. 이뒤로 2번이나 더가게 됩니다..

주인도 친절하시고 우리가 원하는대로 해주시고..

헌데 여기도 주문받고 그 다음부터 조리들을 하니까 시간이 걸려요..

오늘 지치신 울 엄니 왜 빨리 안나오냐고 버럭 하시네요.. ㅡ..ㅡ 설명해드렸습니다.. 시간이 걸린다고..

사진이 왜 이랬을까요..

먼저 나온 초이스의 돼지고기 bbq랑 동생이 김치랑 무채만 달랬다고 하네요.$7.95

제가 저위  blue shrimp water and fish market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동생이 와서 좀 먹으랍니다, 교대하자고..

그래서 와서 보니 저렇게 먼저 먹어서 남은 잔해 ㅎㅎㅎ

헌데 블루 엄청 기다렸어요.. 사람들이 여기만 몰리는가 봅니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저 랍스터 테일 정말 죽음입니다..

양념 맛은 잘 모르겠지만 저 탱탱한 육질과 살이 정말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저도 미국가서 랍스터 나름 꽤 먹었는데 whole robster도 먹고 테일도 먹고. 헌데 저거 정말 신선합니다..

신선한 맛으로 드신다면 되겠습니다. $21.95

그 뒤로 다른데서 먹어본 랍스터 테일을 보니 여기가 제일 낫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랍스터 테일만도 팔아요.. 헌데 여기 스테이크도 맛났습니다. 왠만한 곳에서 스테이크는 실패하지 않는 거 같네요..

동생이 국물이 먹고 싶다고해서 베트남 쌀국수를 시키려고 했으나 문이 닫혀서 태국 식당 beef ball 쌀국수 시켰는데

~저게 beef ball로 보이시나요.

동생표현은 맛도 봵이라고 하네요.. 저도 별로였어요..

하여간 배도 부르고 또 와이키키 대로 구경합니다..

abc와서 물이랑 맥주도 사고.. 호텔로 와서 씻고 또 베란다로 와서 거리구경 별구경하다가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