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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SE HAWAII */2010.5 1st Hawaii

공항가서 자동 출입국심사 등록하고 대한항공 라운지가다..

싸장 2010. 5. 31. 12:18

에고~그동안 일이 많았네요..

동생은 블로그 하면서 이거 숙제 같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문제는 숙제 같으면 블로그 하는 재미가 반감되죠..

적어도 그 순간은..

마치 해야할 일이 있는데 기한은 다가오는 거 같고 빨리 끝내야 할 거 같고..

헌데 숙제라기보다는 기억력이 이제는 문제라 얼른 얼른 끝내야 하는 거죠 ㅎㅎㅎ

그래서 저도 빨리 기억이 날라가기 전에 써볼까 합니다..

 ~이미 없어진 것들도 있어요 ㅡ..ㅡ

 

이제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언제나 공항가는 길은 설렙니다..

예전 회사에서 출장 갈때는 일년에 6~8번 갈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워낙 의무와 책임이 함께 동반된 여행이었기때문에..

이번에도 가족과 함께 장거리를 가니까 준비해야 할것들도 많았어요..

가방도 짐가방 외에 혹시 짐이 불어날지 몰라 비치백겸 나중에 들고 들어올 가방 2개도 챙기고

비상약과 마데카솔 아쿠아밴드등도 더 넣고..

비행기에서 아플때 대비해서 손가방에 약들도 따로 넣고..

세수비누부터 샘플용 토너랑 로션 그리고 작은 미스트도...

 

그래서 그런지 메고갈 가방도 빵빵합니다..관광안내책자도 들어갔으니..

 

장기주차하려고 했으나 그 돈이 비슷할거 같더라구요.. 톨비도 내야하고..

그래서 이번에도 공항버스 타고 갑니다..

3월말까지는 3000원 할인권이 있었는데 이젠 없어졌네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서 신한은행 1000원 할인권 찾았네요..

3명이면 3천원이 어디여~ 요샌 땅파도 500원 보기도 힘들던데..

 

저기 인천대교 보이나요... 버스에서 차창밖으로 보입디다..

길긴 기네요.. 다니는 차는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거의 1년만에 오는 공항이네요..

예전에는 정말 일때문이지만 일년에 6~8번은 오던 곳이라 그리 큰 감흥이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또 설레네요..사람이 참 간사하네요..

 

 

 체크인은 언제나 1등석에서..

티켓은 일등석 아닙니다요.. ECONOMY죠.. 체크인만 일등석에서 할수 있어요..

짐도 빨리 찾게 해주고 좌석도 앞쪽으로 배정받고..

대한항공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시죠..

정말 일등석 많이들 타고 가시던데요..

돈 많이 벌어서 체크인뿐만 아니라 자리도 일등석 타보고 싶네요.. 그 써비스는 어떨지

 

 

이번에는 자동 출입국심사 등록하기로 합니다..

인천에서 춮발하는 비행기들 많죠..

시간대 잘못가면 비행기시간은 다가오는데 출국심사 받으려는 줄은 엄청 길고

그리고 입국 했을때도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비행기들이 쏟아져 내리기 때문에

새벽이라도 줄 엄청 서야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등록하기로 했죠..

출입국때 이 줄은  따로 되있고 거의 5~10초면 끝나요.. 금방 .. 무인으로..

어떤분은 이거 등록하는거 자체가 개인 정보가 노출이 된다고 하시던데

그거만 보면 그럴수 있지만 어차피 출국 심사때나 입국심사때나 다 그 기록이 남는데요 뭘..

등록도 간편하더군요..

여권주고 사진 1초도 안되게 찍고 검지 지문 등록하고 옆에 출입국심사 기계가 있어서

바로 TEST할수 있게 되있더군요..

정말 5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출국심사는 10초.. 옆에는 계속 줄서 있던데..

그시간에 얼른 들어가서 면세물품도 인도받고 라운지가서 좀 쉬어야죠.. ㅎㅎㅎ

 

 

 

 

저도 공항갈때 이런샷 찍고 싶었으나 항상 뭐가 그리 바쁜지 지나쳐만 갔네요..

 

 

 

 

이건 외항사들이 있는 탑승동 갈때 가는 길이더군요..

아직 한 번도 안갔지만 조만간 갈 거 같아요. ㅎㅎㅎ

 

 

 

 어~휴 역시나 북새통입니다..

이번에 동생이름으로 다 샀어요.. 나눠지면 시간도 길어지고 하니까..

롯데며 신라며 애경인가?에서 샀는데 번호표 다 뽑아서 줄서서 받느라 힘들었어요.. ㅎㅎㅎ

 

한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가입 쿠폰이랑 얼마이상 하면 얼마 주는 쿠폰 했더니

사고싶었던 시슬리 썬블록을 9만원에 샀습니다요.ㅎㅎㅎ

백화점에서 16만원이었는데..왠지 돈 번거 같습니다..

옆에서보니 외국항공기 타시는 분은 여기서 픽업이 안됩니다.. 탑승동 가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외항사는 아니지만 미국땅에 가는 거라 확인만 하고 비행기 탑승기 안에서 픽업해야하구요..

이젠 배가 고파지네요..

저랑 엄마는 대한항공 라운지로 가고 동생은 PP 카드로 갈 수 있는 HUB라운지로 갑니다..

 

 

 

여객터미널에 있는 대항항공 라운지입니다.

탑승동 라운지하고는 다른데구요..

전 여기 PRESTIGE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어서 갑니다..

예전에는 아주 가끔 일등석 라운지도 쓸 수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정책이 바뀌어서 여기만 이용할수 있죠..

10년을 넘게 다녀서 그런지  전 여기가 익숙합니다.. 다른데 비교해도 제일 좋은거 같구요..

단 대한항공 탈때만 이용 할 수 있어요.. PP카드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말 이날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근래에 처음 보네요.. 그 넓은 자리가  꽉꽉 찼어요..

 

 

 안에서 활주로 보는 광경이 항상 멋있지요...

 

 

사실 음료가 예전보다 약해진거 같아요..

예전에는 요구르트 종류도 많았는데...

 

 

샐러드 종류입니다.. 이런 음식은 인천 하얏트에서 캐더링 해온다죠..

 

 

 

 쿠키랑 포카치아 샌드위치 그리고 안보이지만 머핀도 있고 모닝빵 종류도 있고..롤케잌도 있고..

 

 

 

더운 음식도 있구요..

 

 

 

양주랑 와인도 있어요..

 

 

 

먹을만 하더이다..

 

 

 

다 아시는 사모사..

이외에도 좀 더 있었는데 그냥 저냥 괜찮아요..

저는 음식 질은 대한항공라운지랑 마티나가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둘다 호텔에서 음식을 가져와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안주입니다.. ㅎㅎ 치즈랑 크래커 말린 과일..

 

 

 

 

 조금씩 가져와서 먹어봅니다.. 요기할 정도로..

HUB에 혼자 있는 동생 생각해서 대충먹고 거기로 가려구요..

 

 

 

샐러드도 먹고 오래있지 않고 자리를 뜹니다.. 사실 아쉬워요..

예전에 일로 올때는 여기서 컴퓨터도 하고 신문도 읽고 여유있었는데..

진을 더 찍었는데 용량때문에 다 못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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